야끼 만두 & 팔보채 & 덴뿌라 & 난자완스 - 동해반점 2021년 음식



오늘 서울가서 친구한테 얻어 먹은 중화요리.

친구가 유튜브에서 짬뽕 아저씨던가, 중국 요리 전국 투어하면서 맛집 소개하는 방송 보고 꽂혀서 한번 가보자고 해서 방문한 곳.

구로 디지털단지역에서 6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나오는 곳인데. 국전 갈 때 항상 신도림에서 2호선 타고 교대까지 가기만 했지, 중간에는 거의 내리지 않아서 구로디지털단지역은 지나가다가 스쳐지나가는 곳이기만 했는데 이번에 처음 가봤다.


기본 반찬은 김치, 단무지, 춘장.


첫번째로 나온 음식인 야끼 만두. 가격은 5500원.


앞접시에 한 개 덜어서 한 입 덥석!

바삭바삭한 게 맛있네. 서비스용이 아니라 주문 메뉴로 따로 있는 만큼 기본 퀼리티가 있는 것 같다.


두번째로 나온 요리인 팔보채(소짜). 가격은 23000원이던가.


앞접시에 덜어서 한 입 덥석!

해산물이 싱싱하고, 웍으로 볶은 특유의 향이 배어나서 맛있네.

진하고 걸쭉한 맛보다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어서 입맛을 돋구었다.


세번째로 나온 요리인 덴뿌라(소짜), 가격은 14000원이던가.


한 조각 집어 들어 후추+소금에 콕 찍어 한 입 덥석!

오. 이거 맛있다!

옛날에 어느 중국집이던가, 덴푸라 먹은 기억을 떠올리면 튀김 옷이 좀 딱딱했던 게 기억이 났는데. 여기 덴푸라는 튀김옷이 전혀 딱딱하지 않고 보들보들하면서 쫀득쫀득해 식감이 상당히 좋았다.


굉장히 깔끔하게 잘 튀겨서 접시에 기름 한 방울 없고. 튀김 부스러기도 거의 없다. 맨손으로 집어도 기름이 거의 묻어나지 않을 정도다.


네번째로 나온 요리인 난자완스(소짜). 가격은 22000원이던가.


앞접시에 한 조각 덜어서,


젓가락으로 집어들어..


한 입 덥석!

이것도 맛있네. 완자 크기 자체는 작은 것처럼 보여도 안이 고기로 꽉 차 있어서 식감이 좋다.


두번째 조각은 반으로 갈라봤는데 안쪽 고깃살이 튼실하네.


마지막으로 나온 다섯번째 요리는 깐풍기(소짜). 가격은 22000원.


한 조각 집어 들어 한 입 덥석!

오. 요것도 맛있네!

보통, 깐풍기하면 새빨갛게 나와서 매운 맛으로 먹는 반면. 여기 깐풍기는 전혀 빨갛지 않아서 꽤 신선했다.

고추, 양파 등이 들어갔는데 사실 매운 맛보다는 단맛이 조금 있는데, 그게 양파를 볶으면서 우러나온 야채의 단맛이라서 부담이 없었다.

거기에 볶음 음식 특유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달달하고 고소하면서 고기 튀김의 쫀쫀한 식감이 더해지니 입맛을 쫙쫙 당기네.


두번재 조각을 집어 들어,


고춧가루+간장 소스에 콕 찍어서 두입째 덥석!

아,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이 완성되는 느낌이네. 야채의 단맛과 볶음 음식의 고소한 맛에 고춧가루+간장의 매콤짭쪼름한 맛이 살짝 더해지면서 맛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요건 밥 반찬으로 먹으면 엄청 좋을 것 같았다.

요리 가격에 '이던가'를 붙인 건 가격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대충 그 정도 가격이라서 1000~2000원의 오차가 있는데. 일단 네이버 검색에서 나오는 메뉴, 블로그 후기 가격보다는 최근의 가격이 500~2000원 정도 오른 상태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리 가격의 가성비가 엄청 좋다. 맛도 좋지만 가격 대비 양도 많아서 서울권 내에 있는 중국집에서 이 정도 가격에 이만큼의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드물다.

본래는 간짜장, 짬뽕 등의 식사 메뉴가 맛있기로 소문났다던데 이번에는 요리만 먹고 와서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한번 식사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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