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E] 크러셔 마코짱 (クラッシャーマコちゃん.1999) 2020년 게임(카테고리 미정리)




1999년에 ‘タクミコーポレーション(타쿠미 코퍼레이션)’에서 아케이드(오락실)용으로 만든 메달 게임. 본작의 개발사인 타쿠미 코퍼레이션은 1994년에 ‘토아플랜’이 도산한 뒤 토아플랜 스태프들 중에 일부가 모여서 설립한 게임 회사로 ‘마스 매트릭스’, ‘기가 윙’ 시리즈 등의 슈팅 게임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타쿠미 코퍼레이션의 개발 데뷔작인 타이토에서 퍼블리싱을 맡은 구극 타이거 2(究極タイガーII.1995)(영제: 트윈 코브라 2)다)

내용은 맨주먹으로 모든 걸 때려 부수는 ‘크러셔 마코짱’이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이야기다.

본작은 레버를 사용하지 않고 버튼 하나만 연타하는 메달 게임(ダルゲーム)이다.

빙산, 바위, 쓰러지는 건물, 소행성 등등. 재난 현장에 나타나 눈앞에 보이는 것을 두들겨 패서 파괴하는 게 게임 플레이의 기본이다.

게임 시작 후 주어진 시간이 10초라서, 게임 엔딩을 보는데 10분도 채 안 걸릴 정도로 플레이 타임이 짧지만.. 그 평균 10초 안에 버튼을 미친 듯이 연타해 파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다. (정확히는, 버튼을 연타하는 게임이라서 컴퓨터 키보드로 플레이하면 어려운 거다)

게임 클리어를 위해 필요한 버튼 연타 수가 표시되어 있는데 최종 스테이지는 10초 내에 무려 74번을 눌러야 한다.

파괴하는 과정에서 메달을 비롯해서 각종 아이템이 드랍되는데. 버튼 연타만으로는 클리어하기 힘들어서 아이템 덕을 봐야 할 때가 많다.

게임 클리어 실패 직전에 필살기 미터기가 켜질 때가 있는데, 이때 버튼을 연타해서 미터기가 끝까지 올라가면 마코짱이 근육질에 극화풍 캐릭터로 변하더니 문자 그대로 필살기를 날려 단번에 미션을 클리어한다. 스테이지별 필살기 연출이 달라서 챙겨서 볼 만 하다.

반대로 미터기가 끝까지 올라가지 못해 실패하면 그대로 게임오버 당한다.

주인공인 ‘마코짱’은 캐릭터 디자인이 귀엽고 리액션이 엄청 좋아서 깨알 같은 웃음을 줘서 보는 즐거움이 있고. 또 찰진 타격감을 자랑해서 파괴하는 플레이 자체의 재미도 있다.

앞서 말한 필살기 연출도 개그적인 부분에서 빵빵 터져서 제작진의 센스를 느낄 수 있다.

결론은 추천작. 메달 게임이라 게임 조작이 버튼 연타만 하면 장땡이라서 게임 플레이가 단순하지만, 개발사가 슈팅 게임 명가라서 그런지 때려 부수는 감각이 살아있어서 게임 플레이 자체의 재미가 있고. 주인공 캐릭터가 엄청 귀엽고 웃기기까지 해서 캐릭터의 매력까지 어필하고 있어서 보는 즐거움까지 갖춘 게임이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44788
2912
9702586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