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 크로스 실루엣 진 겟타. 작년 2019년에 SD 건담 크로스 실루엣 육전형 건담하고 같이 구입했었는데 올해에 조립.
가격은 정가 17000원. 10% 할인 가격으로 15300원에 구입.

상자 개봉!

조립 완료!
남는 파츠는 확 펼친 손과 SD 프레임용 연결 파츠와 눈, 이마 파츠.
무장은 겟타 토마호크.
SD CS 시리즈답게 조립 파츠의 색 분할이 완벽하게 되어 있어서 스티커는 거의 붙이지 않아서 좋긴 한데.. 그 몇 안 되는 스티커 붙이는 게 녹색 겟타선이라서 스티커가 얇고 긴 게 좀 흠이었다. 정확히는, 배에서 허리로 이어지는 선에 붙이는 겟타선 스티커다.
가늘고 긴 스티커를 두루는 방식으로 붙이는 거 되게 싫은데. 스티커 접착력이 떨어져 헐렁거릴 때 다시 붙이려고 하면 잘 붙지 않아서 그렇다. SD 퍼펙트 건담 시리즈에서 어깨에 캐논포 포신에 붙이는 스티커가 그런 케이스였지..

등 뒤에 겟타 윙이 달려 있는데 좌우 넓이가 꽤 된다.

무장은 겟타 토마호크 하나 밖에 없지만 이게 존나 길고 커서 임팩트가 있다. 뭔가 SD 사이즈를 넘어선 느낌이구먼.

겟타 토마호크의 창자루도 무지 길어서 양손으로 잡기도 쉽게 만들어져 있다.
SD 마징카이저와 함께 꽤 기대하고 있던 SD 건프라인데. 겟타선 스티커 붙이는 거 빼고는 나머지 조립은 어렵지 않고, 무장은 단촐하지만 무기 사이즈가 크다 보니까 슈퍼 로봇의 중량감이 느껴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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