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 플레이스 ~백탁후궁~ 2019년 19금 게임







2001년에 NOA에서 만든 게임. NOA의 업계 데뷔작으로 할렘 메이킹 시뮬레이션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내용은 쇠망의 위기에 직면한 프로네아 왕국에서 트키나 왕이 어떻게든 당대의 존속을 유지하는 국정에 성공하지만 일부다처제의 문화를 가지고 있어 슬하에 다섯 왕자를 두지만 전부 멍청해서 후계를 고심하던 중, 여섯 번째 왕자 레옹이 태어나고 그가 건강하게 자라자 차기 국왕감이란 기대를 하게 되는데 앞선 다섯 왕자의 반발을 사게 되어 성년이 된 레옹으로 하여금 왕위 계승권을 얻기 위한 국정을 맡기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제 6왕자 레옹이 되어 일부다처제의 문화에 걸맞게 미녀들을 후궁으로 맞이하고 자기 단련을 하며 국정을 운영하여 종극에 이르러 왕위를 계승 받아야 한다.

시뮬레이션 모드 같은 경우 구성이 매우 단순하고 쉽다.

한 달이 3페이즈로 진행되고, 매 달마다 행동력이 존재하는데 자기 단련으로 체력, 지식, 매력을 올리거나 시장 시찰, 외교, 군사력 증대 등 국정은 운영할 수 있다.

능력치를 먼저 올리고 국정을 시행해서 인사 평가를 늘리면 다음 달의 시작 때 행동력이 더 높이 상승한다.

게임 플레이 기간이 단 1년이라 그런지 능력치와 국정 수치의 상승폭이 높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으로서의 난이도는 낮은 편에 속한다.

인사 평가는 300, 그 외 모든 파라미터의 한계치는 499인데 끝까지 올리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자기 단련, 국정 운영 중에 이벤트가 발생하며 특정한 경우에는 증비한 군사력을 가지고 타국의 침공을 막거나, 역으로 원정을 떠나 타국을 침공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사실 그동안 올려 둔 국정 수치에 따라 승패가 자동으로 갈라져서 스토리가 진행되고 전략적 요소는 따로 없기 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연애 요소는 극중 등장하는 여러 미녀, 미소녀들을 후궁으로 맞이하고 매 달마다 국정이 끝나는 날 붕가붕가를 하며 호감도를 올리고 이벤트를 보다가 왕위를 계승 받는 엔딩 말미에 정실을 간택하여 개별 엔딩을 볼 수 있다.

시뮬레이션 요소가 있는 것 답게 모든 후궁이 자동으로 들어오는 것은 아니고 특정한 조건을 갖춰야 들어온다.

일단 기본적으로 들어오는 후궁은 주인공 레옹의 인생 스승이자 교육 담당인 카산드라, 주인공과 함께 성장한 메이드인 아니스. 단 두 명이다.

주인공의 소꿉 친구이자 포지션상 메인 히로인에 가까운 이웃 나라 왕녀 메이페어는 플레이 시작 시 자기 단련을 쭉 하다 보면 후궁으로 들어오고, 그녀의 라이벌이자 에르마 왕국의 왕녀인 노런은 1회차 플레이 때 메이페어를 정실로 삼아야 2회차 플레이부터 등장하여 에르마 왕국과 전쟁에서 이기면 후궁으로 들어온다.

창관 출신인 남매 풀과 필은 해당 이벤트의 예스 노 유무로, 차이나걸 수는 중국 행상인에게 구입 유무, 시리자드는 3개국을 침공, 통합 후 나오며 반음양 설정도 따로 선택할 수 있다.

후궁과의 H씬은 국정 운영이 끝나는 날 밤시중 모드에서 가능하며 그 날 레옹의 체력 수치에 따라 한 번에 3명을 상대할 수 있다. (이 체력 수치는 외교 수행 시 간간히 나오는 중국 행상인으로부터 구입할 수 있는 정력제를 먹고 현재 체력 이상의 명수를 커버할 수 있기도 하다)

밤시중 모드 때는 세 가지 커맨드가 존재하며 각 커맨드는 총 3개의 CG와 텍스트를 가지고 있으며 3인용, 4인용으로 늘리면 바리에이션이 더 확장되며 특정 후궁 캐릭터를 조합하면 아예 전용 밤시중 모드까지 있다.

들일 수 있는 후궁의 수가 총 8명인데 3인용, 4인용, 스패셜 모드까지 합치면 H씬의 바리레이션이 아주 풍부하다.

거기다 캐릭터도 다 개성있고 각자 고유의 특성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텍스트나 CG가 부제에 걸맞게 걸쭉한 농도를 자랑하며 반음양, 쌍둥이 남매, 로리, 쇼타, 차이나걸, 백탁 등 매니악한 설정도 나오니 생각 이상으로 다양성을 자랑한다. 정말 의외인 게 능욕과 BDSM 등의 씬만 없을 뿐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오마케 모드라고 할 수 있다.

각 캐릭터의 이벤트와 밤시중(H씬), 해피 엔딩과 배드 엔딩까지 모든 걸 다 리플레이로 볼 수 있다.

개별 CG가 나오느 앨범 모드가 목록이 한 번에 다 뜨는 게 아니라 하나 하나씩 떠서 일일이 클릭해줘야 하는 게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그 대신 각 캐릭터의 스탠드 CG와 모든 표정 변화가 다 들어가 있어 매우 쾌적하다.

결론은 추천작. 후궁을 얻고 국정을 운영하는 미소녀 게임은 이 게임 이전에 하나 있었지만, 이 게임은 그보다 시스템을 더 업그레이드시켜 한 단계 발전한 게임이다.

시뮬레이션 게임인 것 치고 난이도도 매우 쉬워서 부담없이 할 수 있으며, H씬의 강도도 상당히 높고 바리에이션도 풍부하니 누키 게임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덧글

  • 시몬벨 2019/04/22 23:23 # 삭제 답글

    아니 왜 눈이 다들 죽어있죠?
  • 잠뿌리 2019/04/24 19:32 #

    본래 채색을 저렇게 한 것 같습니다. 저런 눈의 캐릭터가 많이 나오죠.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668969
11049
9397965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