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모아 ~대예언의 결말~ 2019년 19금 게임





1999년에 오쏘링헤븐에서 만든 작품.

내용은 멸망의 예언에 나오는 1999년 10월의 어느날, 자취방의 문 잠그는 걸 깜빡 잊고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다녀 온 주인공이 자기 집에 불쑥 들어와 냉장고를 습격한 어린 소녀와 조우하게 되는게..

그 소녀가 실은 예언에 나오는 공포의 대왕 앙골모아로 본래 7월에 내려와 지구를 멸망시켜야 하지만 늦잠을 자는 바람에 때를 놓쳐 표류하다가 주인공의 자취방에 들어온 것으로 그녀가 울면 지구에 재해가 일어나는데 반대로 기분이 좋아지면 아무 일도 없기 때문에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오쏘링헤븐이 메이비 소프트에서 독립하면서 처음으로 발매한 게임이면서 동시에 게임 발매 년도가 1999년. 세기말에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 나오는 공포의 대왕 앙골모아를 미소녀 캐릭터로 만들어 공략하는 스토리를 가진 작품이다.

게임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다.

아르바이트를 다녀온 다음 돌아오는 길에 책이나 음식 등을 사서 모아한테 주어 기분을 업시키고 밤중에 붕가붕가를 하기만 하면 된다.

모아의 기분을 좋게 유지시키는 게 메인 스토리긴 하지만 그게 육성 시뮬레이션처럼 만들어진 건 또 아니라서 진행은 매우 단순하고 한번 플레이로 전체 CG의 약 70%를 볼 수 있다.

사실 모아한테 선물이나 단빵을 주는 것도 그냥 그걸 줄 때마다 리액션만 좀 달라질 뿐이지 게임 내용이나 엔딩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등장 인물은 약 4명 정도 되는데 개별 엔딩은 없고 모아의 해피 엔딩 하나뿐이다.

이 작품이 특이한 점이 있다면 오쏘링헤븐에서 만든 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로리 캐릭터가 메인 히로인이 됐다는 것이다.

오쏘링헤븐의 대표작이 더 갓츠 시리즈란 걸 감안하면 이런 경우가 참 드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비록 개별 엔딩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등장 캐릭터들은 꽤 개성적인 편이다.

앙골모아의 부관이자 오시링헤븐의 18번인 근육녀 파트를 맡고 있는 마르스나 CIA에서 파견된 조사관이지만 주인공에게는 옆방에 이사 온 변태로 인식된 신디 맥퍼슨 등이 인상적이었다.

결론은 평작. 게임 자체는 단순하지만 오시링헤븐의 작품답게 에로 시트콤으로선 적당히 할 만 했다.

여담이지만 앙골모아의 미소녀화 캐릭터로는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모아가 유명해졌으나, 사실 이 오쏘링헤븐의 앙골모아가 그보다 훨씬 먼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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