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 데스 게임 2019년 19금 게임





밍크에서 갈려진 브랜드로 전율과 광기를 주제로 한 M na Red의 2005년 신작 게임으로 하드 서바이벌 어드벤쳐를 표방하고 있다.

내용은 남해의 고도 에덴이란 곳은 지상의 마지막 낙원이라고 부르는 섬인데 정체불명의 조직이 사람들을 초대해 서로 죽고 죽여 최후의 생존자만이 살아남는 서바이벌게임을 벌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M na Red의 게임답게 진짜 전율과 광기가 느껴지는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히로인들을 공략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간살해서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 루트가 존재한다.

그러다 아예 광기에 빠져 미치게 되면 엑스트라 캐릭터를 간살하는 씬도 나오니 그야말로 광기의 도가니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메인 히로인의 참살씬이 압권이다.

남자 참가자가 과연 나오는 건지 좀 의심스럽긴 한데, 일단은 배드 엔딩 루트로 가면 아무리 엑스트라라고 해도 상대가 여자라면 광기에 미친 주인공의 참살이 꼭 몇컷씩 나온다.

고어의 수위라면 상당한 수준. 심의 통과 수준에 아주 간신히 세이프한 정도라고나할까?

찰상만 해도 벌어진 상처 속에 혈관까지 묘사해 놓았다.

고어를 전문으로 한 동인지 같은 것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18금 게임 자체로 보면 상당히 잔혹하다.

기본적인 전개 자체는 RPG를 섞은 어드벤쳐 스타일. 선택문으로 맵 이동을 하면서 각 캐릭터에게 스태치가 존재하는데 이걸 적절히 배분하면서 성장을 시켜 지역 탐사 때 나타나는 몹들을 박살내며 보스를 잡으러 가야 한다.

몹의 접근을 알리는 무슨 스카우터 같은 물건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 지역 탐사를 할 때 몹이 가까이 다가오면 신호가 오는데 그게 나름대로 긴장감이 있다.

하지만 정작 전투가 벌어지면 몹의 모습은 나오지 않고 그림자 처리가 되기 때문에 좀 허무하다. 몹이 보여야 뭘 하든 말든 하지 실루엣만으로는 아무런 감도 오지 않는단 말이다.

앨리스가 만드는 RPG 요소가 섞인 18금 게임의 게임성 반에 반이라도 따라갔으면 참 재밌는 게임이 나왔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배틀 로얄을 소재로 다룬 것치고는 공략 캐릭터에게 뒤통수 맞는 이벤트가 없는 것도 좀 그렇다.

게임 기간은 2주간으로 공략 캐릭터 중에 동료를 따로 선택할 수도 있다.

공략 캐릭터를 제외한 다른 참가자들의 비중이 너무나 적다는 게 가장 큰 문제. 하다 못해 보스 캐릭터인 4성수와의 이벤트라도 좀 자세히 나왔으면 또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전혀 없어져 할 맛이 좀 떨어진다.

결론은 조금 미묘. 이왕 하드한 노선으로 갈 거면 아예 배틀 로얄처럼 수십 명을 보내서 치열하게 싸우는 것도 좋을 텐데 등장 인물의 수가 너무 적은 게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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