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는 말괄량이 2019년 19금 게임





2005년에 나온 '스위트 하트'의 신작.

내용은 카페 경영이 잘 안 돼서 궁여지책으로 중세 유럽의 사교계에 있었다는, 종업원이 란제리만 입고 튀어 나와 서빙을 하는 일종의 란제리 카페로 업종을 변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슬로건으로 내세운 건 란제리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란제리 페티쉬즘을 표현하는 것치고는 이벤트나 캐릭터의 설정, 행동, 액션이 너무 평이하다.

평범한 카페물에 단지 제복 하나만 란제리로 바꾼 것뿐이다. 아무리 스토리가 주인공이 히로인들과 합숙하면서 란제리 서빙에 익숙해지게 만든다 라고 해도 전혀 필이 오지 않는단 말이다.

소재는 나름대로 참신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긴 한데, 그걸 제대로 살리지 못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스위트 하트의 4번째 타이틀이지만, 여전히 변한 건 없다. 지루한 스토리에, 지루한 전개. 쓸데없이 텍스트는 졸라 길고 재미있는 이벤트 하나 없고 에로 수위도 역시 낮다. 선택문 또한 개수가 너무 적은데, 그게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짜증이 날 정도다.

캐릭터 설정도 뻔할 뻔 자. 가게 주인에 해당하는 오너는 로리, 소꿉 친구, 좀 멍한 이미지의 연상녀, 누님 스타일의 매니저. 누구 한 명 참신하거나, 특별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없다.

그래도 스토리가 3명의 캐릭터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과 서브 캐릭터도 공략을 할 수 있어서 각자 개별 엔딩이 하나 씩 있다는 점이 스위트 하트 보단 좀 낫다고 할 수 있다.

하렘 엔딩이 있다는 것. 그리고 용량이 CD-ROM 1장이란 것도 일단은 발전했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결론은 비추천. 스위트 하트 작품은, 소재만 그럴싸하게 잡지만 저 텍스트의 양과 스토리의 지루함을 타파하지 않으면 언제까지 발전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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