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Stop 마마 2019년 19금 게임





2000년에 오시링헤븐에서 나온 게임을, 2005년에 다시 xp용으로 리메이크한 작품.

내용은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을 해서 아버지랑 함께 살던 주인공이 새 어머니를 맞이하게 됐는데, 12년이 지난 뒤 아버지가 또 새 여자와 바람이 나 집을 나간 뒤 고교생으로 성장한 주인공이 새 어머니와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일단 5년 전에 나온 게임을 리메이크 했다고는 하지만, 완전 새로 만든 것이 아니다. 단지 옛날 게임을 그냥 XP에서 돌아가게 조정한 것뿐이다.

아무리 새 어머니라고 해도 내용을 따지고 들면 패륜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오시링헤븐에서 만든 게임 자체가 그러한 엽기적인 설정이 다 자연스럽게 녹아든 세계라 부담이 없는 게 장점이다.

게임 시스템이야 이동형 어드벤쳐. 그냥 이동만 하다 보면 알아서 해당 캐릭터의 스토리 루트로 들어가게 된다.

메이비 소프트 시절부터 쭉 이어진 시스템이야 거의 공장제 시스템에 가까우니 별로 언급할 만한 건 없다.

문제는 역시 그림체인데.. 더 갓츠 때부터 활약하던 작화가가 맡아서, 굉장히 취향타는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리메이크된 작품이면서 새로 추가된 게 전혀 없다는 것이다.

엔딩은 그렇다 쳐도 최소한 CG라도 한 장 추가하거나, 아니면 작화라도 좀 세련되게 바꿔주지. 이건 배경이나 CG나 5년 전 그대로다.

클래식함으로 승부를 걸어 올드 게이머들을 노린 거라고 하기에는 좀 넌센스인 거 같다.

물론 이런 류의 리메이크가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실키즈의 대표작 하원기가의 일족 XP는 작화를 완전 새롭게 해서 색감이 세련되게 바뀌었고 거기에 음성이 추가 됐으며, 마법소녀 아이로 유명한 휴에서 나온 휴 클래식은 휴가 처음 만든 게임들을 한데 묶어 놓아 나름대로 메리트를 줬단 말이다!

결론은 평작. 오시링헤븐의 그림체가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비추천한다. 역시 컴플리트 쇼케이스 쪽이 작화면에서는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여담이지만 이 작품에서 약국에서 뿅뿅을 할 수 있는 약사 캐릭터는, 이후 오시링헤븐에서 내놓은 마마 시보리에서 메인 히로인으로 나온다.

그리고 이 작품에 나오는 마마는 이름이 따로 없고 그냥 별칭으로 마마라 불리는데 오시링헤븐을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세이야 시리즈와 마마 클럽에도 카메오 출현을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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