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토리움 2019년 19금 게임





1998년에 ZYX에서 나온 게임.

내용은 외딴 산 속에 있는 정신병동에 누군가 구조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와 현직 탐정인 주인공이 조수를 데리고 병동을 찾아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1996년에 나온 자사의 미스테리 저택물인 트윌라이트 호텔을 배경과 캐릭터를 바꾸어 대폭 업그레이드시킨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정신 병동이라고 하지만 언덕 위의 하얀 집 같은 건 아니고. 심리 치료를 빙자한 가상 체험 기계를 통해 사람의 내면으로 들어가 심층 심리를 분석하기도 하고 가상 뿅뿅도 하는, 그런 내용이다.

3명의 메이드와 1명의 간호사. 남자 의사와 여자 원장. 비서, 환자, 집사 등등이 나오는데 특별히 누군가를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악의 유혹에 떨어지지 않고 적절한 선택으로 모두를 구원해야 비로써 베스트 엔딩에 도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가상 체험 머신을 통해 사람들을 불러 그 내면 심리로 들어가면서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거기서 본능적인 선택을 하면 뿅뿅이 나오는 거고. 그 반대의 현명한 선택을 하면서 비밀의 조각을 모아 모아서 진실의 문을 열어 가면 해당 캐릭터를 트라우마 속에서 구해내 빛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것이다.

사건의 흑막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등장 인물을 구원할 수 있고. 구원하지 못한 사람은 에필로그 때 CG가 나오지 않는다.

플레이 상에서 흘러가는 시간은 넉넉한 편. 시간에 쫓기는 일은 없어서 난이도는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고 결과적으로 모두를 구원하고 깔끔한 엔딩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오로지 단 한 명만 구원이 가능했던 트윌라이트 호텔보다 더 발전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결론은 추천작. 인터페이스도 편하고 번역률도 좋고. 을씨년스러운 병동을 무대로 사건 속에 빠져드는 재미가 제법 쏠쏠한 게임이다.

여담이지만 아무래도 옛날에 나온 게임이다 보니 트윌라이트 호텔 야명의 시와 같은 인스톨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걸 해결하는 방법은 그때와 같다. 시디 내용물을 통째로 하드에 복사한 다음 거기서 인스톨을 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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