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 리버스 댓쉬 2019년 19금 게임





'V.G 리버스'의 확장팩 개념으로, 추가 시나리오와 신 캐릭터인 '하타노 케이코'와 시리즈 전통의 히로인인 '타케우치 유카'가 싸우는 작품이다.

나름대로 꽤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V.G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최악이라고 봐도 무방한 게임. 길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선택 사항은 단 1개가 전부. 플레이 타임 30분 만에 전 CG를 획득할 수 있는데.. 전 CG의 수가 8장이다.

케이코와 유카의 대전 패널티 집단 강제 명랑 활동 씬이 6매. 나머지 2매는 두 사람의 격투 씬이 한 장. 그리고 하타노가 주인공과 부딪혀 엉덩방아를 찢는 그림이 전부다.

전작의 캐릭터가 다시 등장하긴 하지만 출현씬이 극히 짧다. 그래서 그런지 음성은 지원은 케이코와 유카 단 둘 밖에 없다.

냉정하게 말을 하자면 어떻게 게임을 이따위로 만들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다. 아니, 이런 엿 같은 구성을 CD-ROM 한 장에 담다니. 무슨 CG 한장이 몇 십메가라도 한단 말인가?

인간적으로 볼 때 게임 전체를 통틀어 선택문 1개와 CG 8개는 너무했다. 아무래도 제작사인 GIGA가 미쳐도 단단히 미친 모양이다. 모에 러브 같은 다른 게임은 잘만 만들면서 어째서 자사의 간판 게임인 V.G는 이렇게 망가뜨리는지 모르겠다.

V.G의 11주년 기념작인 V.G 네오도 쿠소 게임인데.. PS1로 선보였던 V.G 2 어드벤스의 퀄리티는 어디에 간건지 원.

결론은 무성의한 쿠소 게임. 쿠소 게임 특유의 마이너한 재미조차 찾을 수 없다. 14만원짜리 구찌 지우개와 7만원 상당의 나무 연필 한 자루를 쓰는 강남 초딩이 아닌 이상 괜한 곳에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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