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라이즈 미 2019년 19금 게임





18금 게임 업계의 베테랑 제작사 '밍크'에서 2002년 5월 경에 발매한 작품.

내용은 평범한 주인공이 어느날 에로 게임 '야행탐정 2'의 체험판을 입수한 뒤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그때 갑자기 게임 속의 히로인이 현실 세계로 뛰쳐 나와서.. 주인공은 가공 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의 게이트를 여는 신비한 능력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자사의 게임인 '미다라'와 '후시다라'류의 현실과 가상 현실을 넘나드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두 게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귀축이나 능욕, 레즈가 아니라 순애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솔직히 순애를 지향한다고 하기에는 H 씬의 비율이 너무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H 씬의 수준이 만족스러운 건 아니다. 분명 스토리 상 90% 정도가 H 씬으로 가득 차 있지만 CG 숫자는 이상할 정도로 적다.

시나리오 자체가 그리 긴 편이 아니라 분기가 적은 편이다. 플레이 타임이 짧아서 오래 즐길 만한 게임은 아니란 소리다. 보통 현실과 가상 현실의 게이트를 여는 능력이란 소재는 기존의 작품으로 미루어 볼 때 기상천외한 모험 여행이 나오지만.. 이 작품은 그걸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모험의 낭만 같은 건 전혀 없고 단지 에로 게임 속 캐릭터를 불러다가 응응을 하면 끝이다 이 말이다.

캐릭터의 매력은 개인적으론 그다지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일러스트 자체의 대중성이 나쁜 건 아니다. 이 게임의 작화가는 '페로페로 캔디 2'부터 밍크 게임 그림에 참여한 사람으로 나름대로 인기가 많은 사람이라, 그 팬들이 그림 하나 볼려고 게임을 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일러스트가 아무리 괜찮아도 캐릭터의 매력이 떨어져 여러 번 플레이 할 수 없었다.

에로도는 기본은 넘음. 특정 캐릭터에 따라 은어도 사용하면서 '미다라'에서 선 보인 적이 있는 막판 짧은 애니메이션 효과 등은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역시나 매력적인 캐릭터가 없어서 불타오르질 않는다. 뭔가 가슴은 볼륨감이 있는데 얼굴은 동안이가 나이는 어리니, 로리와 누님 그 어느 쪽도 아닌 어중간한 캐릭터라서.. 개인적으론 상당히 재미 없게 플레이 했다.

뭐 그래도 이 게임의 그림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더럿 있을 테니, 그런 사람에게는 킬링 타임용으로 권해줄 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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