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갓츠 5! 2019년 19금 게임





'오시링헤븐'의 간판 게임인 '더 갓츠'시리즈의 5번째 작품. 더 갓츠 시리즈가 발매된지 딱 5주년을 기념해 나온 게임이다.

내용은 돈도 벌고 근육남도 된다란 꿈을 가진 소년이 갯버들 건설 회사에 입사해 타카 일행들과 함께 산 속에 있는 공사 현장으로 향한 뒤, 타카와 앙숙인 요리코와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일단은 더 갓츠 시리즈의 본편으로 시간 설정 상 더 갓츠 3편으로 부터 1년의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작에서는 하루미도 나오지 않고, 4편까지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꼭 등장했던 갯버들 건설 회사의 안경 여사장님도 신혼여행을 가버리는 바람에 퇴장해버렸다.

주요 캐릭터는 타카 삼총사와 신 캐릭터 두 명. 한 명은 도시락집 미망인이고 다른 한 명은 더 갓츠 시리즈 최초로 진성 로리에 가까운 요리코다.

2004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시스템 상의 변화는 없다. 일을 끝낸 다음 이동하는 형식에 선택문은 각각 하나 씩 밖에 없고, 중간에 버튼 연타 미니 게임이 나오는 건 기존의 시리즈와 완전 똑같다.

스토리도 사실 별 발전이 없지만, 개그 센스는 여전히 좋은 편이다. 신 캐릭터 요리코 역시 나름대로 매력적으로 나온다. 음악도 의외로 괜찮은데, 그보다 더 놀라운 점은 CG 질이 향상됐다는 거다.

전작을 비롯한 기존의 시리즈와 비교를 해볼 때 작화 질이 같은 작가가 그렸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환골탈태 수준으로 바뀌었다. 세이야 오리지날판이 세이야 2003으로 변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작년에 나온 '마마시보리'와 '더 갓츠! 4'보다는 확실히 더 낫다고 단언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기존의 시리즈에 쭉 나오던 갯버들 팀원이 무려 두 명이나 잘렸다는 사실과 주인공이 미묘하게 쇼타 체형이란 거다.

본래 더 갓츠 시리즈의 주인공은 1편에서 3편까지 다 대학생 나이의 성인으로 등장해서 나름대로 감정 이입이 잘됐는데.. 더 갓츠! 4와 이 작품부터 쇼타로 변했다.

제작사 자체가 쇼타의 본가라 불리고 있으니 그런 변화도 무리는 아니지만, 더 갓츠 시리즈는 본래 쇼타 게임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질감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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