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를 노려라!! 2019년 19금 게임





1997년에 '바이퍼'시리즈로 유명한 '소니아'와는 또 다른 의미의 애니메이션 연출로 유명한 'SCOOP'에서 만든 게임. 발매 당시 상당히 큰 인기를 끌어 '카오스 퀸 료코'와 더불어 자사의 간판 게임이 된다.

내용은 고교 3년생 '야마무라 켄지'가 예전에 한 사건을 계기로 동경하게 된 '서탑원 미진희'에게 구애를 하기 위하여 온갖 뻘짓을 다한다는 것이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전형적인 18금 텍스트 어드벤쳐라고 할 수 있는데, 타이틀 그대로 공략 캐릭터가 서탑원 미진희 밖에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SCOOP 특유의 발랄함이 묻어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는 충분히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직설적으로 말을 하자면, 주인공 켄지의 사촌 누나인 '나미키 에츠코'란 캐릭터 하나만으로도 그 존재 이의가 있다고나 할까? 사실 게임을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게임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활약과 최고의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는 히로인인 서탑원 미진희가 아니라 바로 에츠코다(거기다 게임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H씬에 짤막한 애니메이션 효과가 들어간 인물 또한 에츠코 하나 뿐이다)

개인적으로 에츠코는 열 손가락 안에 꼽고 싶은 멋진 누님 캐릭터다. 에츠코의 활약을 보면 아마 대부분의 유저가 누님 연방 쪽으로 붙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하다.

제목을 아예 아가씨를 노려라 가 아니라 누님을 노려라 라고 지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조악하게 비유를 하자면 악당에게 잡혀가 갇혀 있는 공주님 따위를 구출하는 내용 덕택에 그러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서원탑 미진희 같은 경우는 두뇌 명석, 용모 단정으로 누구에게라도 사랑을 받는 궁극의 아가씨란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스토리 전개상 극 후반에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히로인으로서의 존재감이 크게 떨어진다. 뭐 금발 미소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타오를지도 모르겠으나.. 당신이 남자라면 에츠코 누님의 활약을 보라!

'카오스 퀸 료코'가 그렇듯 초기 SCOOP게임이라 쭉쭉빵빵 캐릭터는 많이 나오지만 유난히 로리 캐릭터가 나오질 않으니, 로리 지온 사람들에게 있어선 쥐약이나 다름이 없는 게임이라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나중에 '세턴'용으로 이식된 적도 있는데 그 버젼은 아직 해보질 않아서 얼마나 잘렸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PC판의 H 수위는 CG가 하드한 건 아니지만, 대사가 좀 하드한 게 있으며 SM과 근친 상간도 조금 나오니 건전한 이성관을 가지고 있는 유저에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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