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텍 MG35-Z II 외장 하드 분해기 프리토크


작년 2018년에는 필립스 외장 하드가 고장나서 외장 하드 케이스 분해하고 2테라 하드는 데스크탑 컴퓨터에 달았는데..

올해 2019년 2월 현재, 엠지텍 외장 하드가 고장 났다.

필립스 외장 하드는 쿨러랑 전원이 고장났었는데..

엠지텍 외장 하드는 전원 인식이 고장 난 듯. 일단 전원은 들어오는데 전원 LED 램프가 점멸하면서 전원+연결이 수시로 껐다 켜져서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일단, 하드부터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분해기에 돌입했다.


제품명은 MG35U2. 당연하지만 지금 현재는 단종된 모델.

제품 구입한 시기가 대략 2009년. 올해로 딱 10년 된 외장 하드다.

무려 윈도우 2000, 윈도우 ME도 지원하고 USB 3.0도 아닌, USB 1.1/USB 2.0을 지원해서 진짜 오래된 물건이긴 했다.


상자 뚜껑 개봉!


내용물은 외장 하드, 외장 하드 고정 받침대, 외부 전원 케이블, USB 선이다.

외장 하드는 항상 꺼내놓고 쓰지 않고 백업이 필요할 때만 박스에서 꺼내 쓰기 때문에 보존 상태는 양호했지만 전원 고장은 어쩔 수 없었다.


정식 모델명은 MG35-Z II. 무려 II가 붙었다. 건담 마크 II 같은 느낌이랄까.

MG35U2 I은 제품 등록일이 무려 2005년이라서 진짜 외장 하드 초기 시절 제품인 듯 싶다.


전원부가 있는 외장 하드 케이스 앞뚜껑 개봉!

앞뚜껑은 나사를 풀고 손가락으로 틈을 비집고 들어가 뺄 수 있게 되어 있어 있다.

근데 이 상태로는 하드 자체는 꺼낼 수 없었다.

외장 하드 케이스 크기가 3.5인치 하드 크기에 딱 맞아 떨어져서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탈착할 공간이 없었다.


결국 LED 램프가 달려 있는 뒷뚜껑을 땄다.

앞뚜껑은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데 뒷뚜껑은 나사가 없고, 뚜껑 틈 사이를 0.3mm 드라이버로 콕 찔러 넣어, 틈을 벌려 뽑아내는 식이라서 약간 애를 먹었다.


하드 탈착 성공!

옛날 외장 하드라서 그런지, 하드 탈착 방식이 외장 하드 케이스 안쪽 홈에 딱 맞게 들어간 메인 보드를 밀어내서 보드와 하드를 통째로 빼는 방식이다.


빼난 하드의 위 아래 사진. 외장 하드 케이스 내에는 나사가 없지만 보드와 하드 사이는 나사로 꽉 조여져 있다.

확실히 진동에는 강할 것 같은 느낌이다.

아무튼 이렇게 분해한 하드는 일단 급한대로 다른 외장 하드 케이스에 임시로 넣어서 안에 든 자료 백업..

1테라 중에 900기가 정도 쓴 상태인데 전부 다 백업하기에는 용량이 조금 모자라서 당장 백업해야 될 만한 것만 골라서 한 400기가 정도 백업했다.

다행히 백업하는 동안에는 전원이 꺼지거나 연결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다. (역시 고장 원인은 전원 문제 맞네)

아무튼 이걸로 외장 하드 가진 것 중에 3개나 고장났네.

2016년, 2018년, 2019년.. 무슨 외장 하드 고장난 게 연례행사 같구먼.

어휴. 멘탈이 아주 바사삭거린다..


덧글

  • 2019/04/04 15:2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4/04 19:2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9/04/04 19:3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9/08/11 18:20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잠뿌리 2019/08/11 20:38 #

    네. 나사로만 조여 있습니다. 올린 사진 중에 맨 마지막 사진이 메인보드 아래쪽 사진인데. 양쪽에 4개 나사 달린 걸 풀면 메인보드하고 하드 분리됩니다.
  • 1 2019/08/12 17:58 # 삭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분해해서 백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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