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코츠 라멘 - 다이꼬지 2021년 음식



돈코츠 라멘. 우리 동네 다이꼬지에서 몇주년 기념 행사던가. 해서 몇몇 메뉴 할인을 이벤트를 하는데 돈코츠 라멘이 저녁 이전까지는 6500원에서 4900원으로 할인하고 있어서 한번 사먹어 봤다.

이게 얼마만의 돈코츠 라멘인지 모르겠네.

마지막으로 돈코츠 라멘 먹어본 게 굉장히 오래된 것 같다.


챠슈는 1조각 들었지만, 고기가 약간 두꺼운 편이다.

근데 먹어 보니 챠슈 특유의 간장의 짭쪼름 맛은 적고. 수육 같은 느낌이 든다.

아니, 다른 건 둘째치고 저 오돌뼈. 쓸데없이 커서 뼈 째 씹어 먹기 힘들고 발라내니 고기 살이 딸려 나가 존나 싫다.. 대체 왜 저런 뼈를 남겨 놓는 거지? 보기 좋으라고?


한 젓가락 집어 들어 한 입 후루룩!

흠. 면발 맛은 그냥저냥 보통인데 숙주랑 목이 버섯이 들어가서 면하고 같이 건져 먹으니 아삭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은 괜찮았다.

근데 중요한 국물 맛은 기대한 것과 좀 달랐다.

돈코츠 라멘하면 기름진 맛이 떠오르는데 이건 국물이 오히려 깔끔해서 전혀 기름지지 않았다.

깔끔하긴 한데 역설적으로 간이 좀 약한 느낌이랄까.

밥 말아먹을 생각은커녕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다 마실 만큼의 땡기는 맛이 없다.

본래 돈코츠 라멘 맛이 이랬나. 돈코츠 라멘 먹은 게 하도 예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분명한 건 이게 돈코츠 라멘 전문점이 아니라 이자까야에서 사먹는 본 라멘이라서 애매하다.

아무튼 내 입맛에는 그다지 맞지 않아서 다음에 또 사먹을 것 같지는 않다.

아니, 돈코츠 라멘 자체에 급관심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덧글

  • ㅇㅇ 2018/08/18 11:39 # 삭제 답글

    모노마트같은 일식재료 전문마트에서 재료 사와서 만든 느낌이네요,
  • 잠뿌리 2018/08/19 21:49 #

    아무래도 체인점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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