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WWF 레슬매니아 (WWF WrestleMania.1995) 2019년 가정용 컴퓨터 486 게임




1995년에 Sculptured Software와 Midway에서 개발, Acclaim Entertainment에서 아케이드(오락실), 세가 제네시스(메가드라이브), 세가 32X, 슈퍼 패미콤, 플레이스테이션 1, 세가 세턴, MS-DOS용으로 발매한 프로 레슬링 게임. 동명의 WWF 타이틀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WWF 레슬매니아(액션)’ 또는 ‘WWF 래슬매니아: 더 아케이드 게임’으로 표기되기도 한다.

내용은 WWF(현재의 WWE)에서 1995년에 개최한 ‘레슬매니아 11’을 기본으로 한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과 WWF 챔피언쉽 경기다.

하지만 사실 레슬매니아 11을 완전히 게임으로 구현한 것은 아니다.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가 레슬매니아 11 출전 선수가 아니라 그 당시인 1995년에 WWF에서 활동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도잉크 더 클라운’, ‘레이저 라몬(스캇 홀)’, ‘브렛 더 히트맨 하트’, ‘션 마이클스’, ‘디 언더테이커’, ‘요코주나’, ‘뱀뱀 비글로’, ‘렉스 루거’ 등의 8명이다.

사실 이중에 7명은 레슬매니아 11에 출전했고 도잉크 더 클라운만 안 나왔다. 도잉크는 1년 전인 1994년에 개최된 ‘레슬매니아 10’과 ‘서바이버 시리즈’에 참가했다.

게임 내에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목소리 출현으로는 현 WWE의 ‘빈스 맥마흔’ 회장과 프로 레슬러 겸 해설자 ‘제리 롤러’라 아나운서 목소리를 맡고 있어 찰진 중계를 해준다.

본작의 개발사 ‘미드웨이’는 ‘모탈 컴뱃’ 시리즈와 유명한 곳이라서 본작도 모탈 컴뱃의 영향을 받아 실제 사진을 베이스로 삼은 디지털 그래픽으로 제작했다.

거기에 미드웨이의 또 다른 히트작인 ‘NBA 잼’처럼 간편한 조작과 빠른 속도감을 더하고 미국 카툰풍의 과장되고 코믹한 연출을 집어넣었다.

이를 테면 묘비로 내려찍고 유령 장풍을 쏘는 언더테이커, 소금 던지는 요코주나, 철퇴 휘두르는 렉스 루거, 전기 충격 글러브와 망치를 사용하는 도잉크 더 크라운, 불꽃 박치기와 발차기를 날리는 뱀뱀 비글로우 등등. 기상천외한 공격을 선보인다.

근데 그렇다고 프로 레슬링 기술을 아예 쓰지 않는 건 또 아니다. 언더테이커의 툼 스톤 파일 드라이버, 레이저 라몬의 아웃사이더 엣지, 브렛 하트의 샤프 슈터 등등. 해당 프로 레슬러가 실제로 사용하는 기술도 구현됐고. 로프 반동 후 백드롭, 암드레그, 탑 로프 무브, 스텀핑과 다운 공격(피스트 드롭, 레그 드롭, 니 드롭, 엘보우 드롭) 등등 있을 만한 건 다 있다.

피격시 이펙트 같은 경우 모탈 컴뱃처럼 피를 흘리는 게 아니라, 눈물을 흘리는 걸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각 캐릭터등 특유의 피격 이펙트가 추가된다.

예를 들어 브렛 하트는 발렌타인 데이 하트, 렉스 루거는 덤벨, 언더테이커는 해골과 박쥐, 요코주나는 생선과 뼈 달린 고기를 흩뿌리는 방식이다.

게임 룰은 프로 레슬링이 아니라 일반적인 대전 액션 게임에 가깝다. 상대의 체력을 떨어트린 후 폴을 하여 1, 2, 3의 카운터를 세는 게 아니라. 상대의 체력을 다 떨어트리면 승리하는 것으로 핀폴은 형식적으로만 나온다.

체력이 다 떨어진 상대의 몸을 위에서 덮쳐누르는 모션을 취하는 것으로 아예 카운트 자체를 세지 않는다.

싱글 플레이 모드는 인터컨티넬탈 챔피언쉽과 WWF 챔피언쉽. 두 가지가 있다. 각각의 모드가 차별화된 게 없고 그저 단순히 게임 난이도로만 구분되어 있다.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쉽은 일 대 일 매치 4번, 2 대 1 핸대캡 매치 2번, 3 대 1 핸디캡 매치 1번의 총 7번의 경기를 치루는 것이고. WWF 챔피언 쉽은 처음부터 핸디캡 매치로 시작해 2 대 1 핸디캡 매치 4번. 3 대 1 핸디캡 매치 2번까지 진행한 후. ‘레슬매니아 챌린지’로 도전해 3 대 1 핸디캡 매치로 시작해 플레이어 캐릭터의 클론을 포함해 게임상에 나온 모든 레슬러(8명)을 물리치는 방식이다.

링 위에 한 번에 최대 4명이 나와서 패싸움을 벌이는 게 기본인데. 링 아웃과 태그 요소 같은 게 없어서 로열럼블이나 서바이버 시리즈와는 좀 다르다.

정확히, 일본의 게임 개발사 TAITO에서 1992년에 만든 ‘링 레이지’ 스타일에 가깝다. 링 레이지는 종합 격투기 게임이지만 프로 레슬링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실사 베이스의 디지털 그래픽으로 제작됐다.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는 1P, 2P의 일 대 일 대결 모드와 협동 플레이를 기본으로 한 태그팀 모드가 있다. 일 대 일 대결 모드는 HEAD TO HEAD. 태그팀 모드는 COOPERATIVE로 표시된다.

태그팀 모드의 경우, 2 대 2 태그 매치로 게임 내 등장하는 8명의 레슬러를 쓰러트려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는 진행이다.

플레이어 셀렉트 화면 하단의 옵션에서는 BLOCKING(가드 유무), DIFFICULTY(난이도), CLOCK SPEED(제한 시간 진행 속도), BUDDY MODE(멀티 플레이 때 같은 편 공격 유무)를 조정할 수 있다.

게임 조작 키는 1P는 SXCZ(상하 좌우 이동), 키보드 알파벳 H키(펀치), K키(슈퍼 펀치=PP), N키(킥), <키(슈퍼 킥=PK), M키(달리기), J키(블록=가드). 2P는 화살표 방향키 상하좌우 이동, 숫자 방향키 4(펀치), 숫자 방향키 6(슈퍼 펀치=PP), 숫자 방향키 1(킥), 숫자 방향키 3(슈퍼 킥=PK), 숫자 방향키 2(달리기), 숫자 방향키 5(블록=가드), F1키(플레이어 1 시작), F2키(플레이어 2 시작), ESC키(취소 및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기)다.

PP와 PK는 키보드 셋팅에서는 공식 명칭이 슈퍼 펀치, 슈퍼 킥으로 대전 게임의 강펀치/강킥에 해당하는데. 커맨드 입력표에서 일반적으로 파워 펀치와 파워 킥의 약칭으로 표기된다.

기본 키 셋팅이 모탈 컴뱃 스타일인데 여기에 프로 레슬링 기술을 더했다.

전 캐릭터 공동 기술로 (정면 방향)→→+PP=헤드 홀드,(반대 방향)←←+PP=로프 반동이 있다. 로프 반동으로 상대가 튕겨져 달려올 때 반대 방향+P를 누르면 백드롭이나 힙토스 등의 아이리시 윕 계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헤드 홀드는 일명 ‘머리채 잡기’로 일반 잡기 기술은 여기서 파생된다. 보다 강한 파워 잡기 기술은 렉스 루거, 요코주나, 뱀뱀 비글로 등의 중량급 레슬러 3명에 한정해서 PK+PP를 동시에 누르면 양손으로 집어 들어 머리 위로 번쩍 치켜 든 자세를 취하며, 여기서 특정키를 눌러 여러 가지 던지기 기술로 파생시킬 수 있다. 파워 그랩 때 공통 기술은 블록을 제외한 모든 키를 눌렀을 때 땅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것이다.

기존의 프로 레슬링 게임에서는 ‘락 업’을 통해서 서로 맞잡은 뒤 버튼 연타로 우선권을 따내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는데. 본작의 잡기는 먼저 잡아서 더 빨리 기술을 입력할 때 우선권이 주어진다.

버튼 연타가 필요한 경우는, 공격을 받아서 데미지가 누적되었다가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할 때 다시 일어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과 상대에게 로프 반동을 당했을 때의 상황이다. 이때는 ‘리커버리’ 게이지가 뜨면서 게이지 키 연타로 게이지 미터기를 꽉 채워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이때 키 연타를 하지 않고 자연 회복을 기다리면 무방비 상태가 되어 다운 공격이나 백드롭 같은 로프 반동 공격 기술을 허용하게 된다.

모탈 컴뱃처럼 커맨드 입력 기술도 지원한다.

커맨드 기술표는 다음과 같다.

뱀뱀 비글로
←←+P=백드롭
←←+PK=점프 킥
↓↓+P=파이어 다운드 오퍼넌트
R(달리기)+K or PK=플라잉 드롭킥
R(달리기)+P or PP=슈퍼 크로스라인
(레버 중립)+P, P=파이어 펀치
(레버 중립)PP=넥 벤더
(헤드 홀드)+→→+PP=파일드라이버
(헤드 홀드)+↓↓+PP or PK=포고 파일드라이버
PP+PK=픽 업(파워 그랩)
픽 업+↓+P=백 브레이커

브렛 히트맨 하트
↓↘→+P=아이 레이크(눈 할퀴기)
↓↘→+SP=롤링 어퍼컷
←←+P=암 드레그
R(달리기)+P or PP=플라잉 크로스라인
(헤드 홀드)+→→+PP=파일드라이버
(헤드 홀드)+↓↓+PK=불독
(헤드 홀드)+↓↘→+P=페이스 슬램
(헤드 홀드)+↓+PP=어퍼컷
(다운된 상대 다리 끝에서)+PP=샤프 슈터

도잉크 더 크라운
↓↘→+P=이어 스랩
→→+PK=해피 햄머
←←+P=힙 토스
P+(연타)=복싱 글러브 스매쉬
(레버 중립)+P=조이버저 ver.1
R(달리기)+P or PP=슈퍼 크로스라인
(헤드 홀드)+→→+PP=파일드라이버
(헤드 홀드)+↓↓+PK=헤드 슬램
(헤드 홀드)+↓↘→+P=조이버저 ver.2

렉스 루거
→→+P=슬라이딩 엘보우
→→+K or SK=메디블 메이스
←←+P=힙 토스
(레버 중립)+SP=더블 액스핸들 스매쉬
(헤드 홀드)+→→+PP=버티컬 스플렉스
(헤드 홀드)+↓↓+PK=엘보우 그라이더
PP+PK=픽 업(파워 그랩)
픽 업+↑+PK=레벨 락(토쳐 락)

레이저 라몬
↓↓+K=러그 쉐이크
←←+P=힙 토스
(헤드 홀드)+→→+PP=레이저스 엣지(아웃사이더 엣지)
(헤드 홀드)+↓↓+PK=파일드라이버
(헤드 홀드)+↓or↑+P=레이저 스위프
(헤드 홀드)+↓+PP=어퍼컷

션 마이클스
→→+K=프론트 레그 트립
→→+PK=프랑켄슈타이너 ver.1
←←+PK=점프 킥
←←+P=바디 슬램
↓↘→+K=스피드 킥
K+←←+PK=더블 스냅 킥
(레버 중립)+PK=플라잉 킥
R(달리기)+PP=선셋 플립
(헤드 홀드)+→→+P=암브레이커
(헤드 홀드)+→→+PP=프랑켄슈타이너 ver.2
(헤드 홀드)+→→+PK=페이스 슬램
(헤드 홀드)+↓↓+PK=백 스플렉스

디 언더테이커
↓→+K=데몬 하울(유령 장풍=스턴)
↓←+K=데몬 디지(유령 장풍=데미지)
↓→+P=슬라이딩 초크
(초크로 잡은 상태에서)↓+PK=초크 슬램
→→+PK=툼스톤 슬램(묘비로 패기)
←←+P=스냅메어
R(달리기)+K or PK=드롭 킥
(헤드 홀드)+→→+K=섀도우 슬램
(헤드 홀드)+→→+PP=넥 트위스트
(헤드 홀드)+↓↓+PK=파일드라이버
(헤드 홀드)+↓+PP=슈퍼 어퍼컷

요코주나
(턴버클에 올라가서)+블록 이외에 모든 키=반자이 드롭
→→+P=벨리 바운스
→→+PK=시저스 스매쉬
↓↘→+P=스피드 잽
←←+P=힙 토스
(레버 중립)+P=솔트 쓰로우(소금뿌리기) ver.1
(레버 중립)+PP=버켓 슬램(양동이로 패기)
(헤드 홀드)+→→+PP=보디 슬램
(헤드 홀드)+↓↓+PK=스플렉스
(헤드 홀드)+↓+PP=어퍼컷
(헤드 홀드)+↓↘→+P=솔트 쓰로우(소금뿌리기) ver.2
PP+PK=픽 업(파워 그랩)
픽 업+↓+PP or PK=보디 헐(자이언트 스윙)

커맨디 입력 기술과는 또 다른, 전용 게이지를 필요로 하는 기술로 콤보 기술이 있다. 체력 게이지 아래 쪽에 있는 게이지가 꽉 차면 COMBO 글자가 뜨는데, 그때 헤드 홀더로 붙잡은 뒤 특정한 커맨드를 입력하면 연속 콤보를 날릴 수 있다.

이 콤보는 버튼 조합으로 나가는 것으로 최소 14히트에서 최대 24히트까지 올릴 수 있다. 이때 콤보 키를 14~24번 입력하는 게 아니라 4~6번만 정해진 순서대로 입력하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입력된다.

콤보 커맨드표는,

뱀뱀 비글로우
PP+P+K+PK+PP

브렛 히트맨 하트
PK+PP+P+K+P+PK
PK+PP+PK+K

도잉크 더 크라운
PK+PP+PK+K
PK+PP+P+PK+K

렉스 루거
K+PK+PP+P+K

레이저 라몬
PP+P+PK
PP+P+K+PK+PP

션 마이클스
K+PK+PP+P+PP

디 언더테이커
K+PK+PP+P
PP+PK+K+P+PP

요코주나
PP+P+K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일부 캐릭터의 콤보 패턴은 2가지다.

콤보가 연출이나 위력을 보면 거의 필살기급에 해당하지만, 역전 기술로 쓰기는 좀 무리가 따른다. 우선 헤드 홀드. 즉, 잡기가 선행되어야 하고 콤보 게이지가 필수라서 그렇다.

사실 콤보 게이지 채우고, 사용하기 전에 이미 대전이 끝나는 게 일반적이다. 게임 플레이 템포가 상당히 빨라서 그렇다.

캐릭터의 움직임과 게임 진행 속도 자체가 빠르고, 강공격과 잡기 기술의 위력이 높아서 프로 레슬링 게임보다 대전 액션 게임의 호흡을 따라가고 있다.

그 때문에 상대적으로 서브미션(관절기) 계열의 기술은 단 한 번의 데미지만 주는 단타형 잡기 기술로 퉁-치고 넘어간 게 좀 아쉽다.

렉스 루거의 레벨 락(토쳐 락)은 둘째치고, 브렛 하트의 샤프 슈터는 다운된 상대의 다리를 붙잡는 것이라 사용할 기회도 적고 위력도 낮아서 현실에서 피니쉬 기술이었던 게 게임 안에서의 위상은 너무 낮다.

반대로 대전 액션 게임의 템포에 커맨드 입력 기술도 따로 있는 만큼 타격기가 강화되어 있어서 손맛이 꽤 좋다. 정말 찰지게 때린다고나 할까.

타격음도 호쾌하고, 빈스 맥마흔과 제리 롤러의 해설 더빙도 뒷받침을 해줘서 사운드도 충분히 좋은 의미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결론은 추천작. 모탈 컴뱃풍의 미국식 대전 액션 게임에 프로레슬링을 접목한 게임으로 스타일 조합이 신선하게 다가오고, 찰진 액션과 빠른 플레이 템포, 실사 베이스의 디지털 그래픽에 코믹한 연출이 더해져 플레이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줘서 WWF 라이센스 게임 중에 손에 꼽을 만한 작품이다.

여담이지만 본작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개발사인 미드웨이의 중역인 ‘로저 샤프’가 ‘아담 밤브(브라이언 클락)’이 본 게임에 출현한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나오지 않았고. 수년 후, 개발자인 ‘살 디비타’가 아담 밤브가 숨겨진 캐릭터로 기획되었는데 끝내 완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왜 아담 밤브가 히든 캐릭터였나면, 로열럼블(1994)에서 마지막 번호를 받은 최종 참가자로 나왔다가 렉스 루거에게 제거 당하고. 요코주나와 언더테이커의 경기 때 요코주나를 도운 9명의 레슬러 중 한 명이라서 본작에 나온 선수들과 퓨드(갈등)을 맺은 악역 선수라 그렇다.

근데 사실 아담 밤브라는 기믹 자체는 쓰리마일 아일랜드의 멜트다운(핵붕괴 사고)의 생존자라는 설정에 수영 안경 쓰고 나오는 복장도 구려로 당시에는 워스트 기믹에 속했다. 솔로 시절에는 ‘레쓰’, 태그팀 시절에는 ‘크로니크(파트너: 브라이언 아담스)’ 때가 훨씬 나은 활동을 했다. (레쓰 일 때는 빌 골드버그, 크로니크일 때는 파괴의 형제(언더테이커&케인)과 대립했었다)

아담 밤브는 이후 1997년에 WCW로 건너가 모티스(크리스 캐년), 글래셔, 어네스트 더 캣 밀러와 함께 ‘블러드 런 콜드’라는 스테이블을 결성했는데 그게 모탈 컴뱃의 인기를 활용하려고 시도한 팀이었기에 나름대로 미드웨이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덧붙여 AVGN에서 본작의 슈퍼 패미콤판이 소개됐고 WWF 라이센스 게임 중에 추천작이라고 했지만, 사실 슈퍼 패미콤 버전은 용량의 한계상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 평가가 안 좋다.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 중 뱀뱀 비글로우와 요코주나가 삭제됐고, 게임 속도도 저하됐으며, 몇 가지 음향 효과도 빠졌다.

추가로 정식 후속작으로 ‘WWF 인 유어 하우스’가 나왔지만 본작만큼의 인기를 끌지 못했다.


덧글

  • 무명병사 2018/07/16 18:49 # 답글

    그 제임스 롤프씨가 칭찬한 레슬링 게임의 원조가 PC판이었군요?
  • 잠뿌리 2018/07/17 09:21 #

    오락실용(아케이드판)으로 가장 먼저 나오고 그 뒤에 콘솔판과 PC판이 나왔습니다. 발매 시기상 PC판이 가장 늦게 나왔는데 다운그레이드 요소 없이 오락실용 그대로 나왔죠.
  • 김안전 2018/07/16 20:41 # 답글

    이때가 어클레임의 최전성기였죠. 그 후로는.... 어클레임 이야기 한 토막 하자면 장비가 얼마나 낡았는지 PV영상을 각 매체에 CD로 못돌리고 비디오 테잎을 만들어서 돌리는 수준이었죠. 그러니 도산하는... 타 매체니 제작사가 CD에 웹하드를 쓸때 그런 이야기죠. 이걸 플레이스테이션 2시절까지 그랬습니다.
  • 잠뿌리 2018/07/17 09:22 #

    후속작인 WWF 인 유어 하우스 때 그 부실함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처참한 수준이었죠.
  • 2018/07/17 00:13 # 삭제 답글

    렉스루거는 레슬매니아 11 첫경기에 태그팀으로 출전했는걸로 알고있는데요.
  • 잠뿌리 2018/07/17 09:23 #

    네. 첫 경기 때 브리티시 불독하고 태그팀으로 나왔었네요.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수정했습니다.
  • 이선생 2018/07/17 10:26 # 답글

    재미있게 했었는데 다소 높은 난이도가 발목을 잡았고 전 언더테이커 말고는 아는 레슬러가 없었다는....
  • 잠뿌리 2018/07/20 13:33 #

    싱글 모드가 기본적으로 핸디캡 매치로 구성되어 있어서 난이도 상승 폭이 컸죠.
  • 빅브랃니 2018/07/22 23:23 # 삭제 답글

    우와..열심히 읽다보니 최근글이었네요! 이게임 중학교때 너무 재밌게했던 기억이 있어서 가끔씩 에뮬로도 하는데요.. 진짜 명작입니다!! 찰진타격감과 콤보넣을때 쾌감이 짱이죠!!! ㅠㅠ 옛날생각나네요!
  • 잠뿌리 2018/07/24 21:28 #

    타격감이 정말 좋은 게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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