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녹차 음료 모음 - 롯데 슈퍼 2019년 음식



태국산 녹차 음료 모음.

한국 게임 상가의 메카 국전(국제전자상가) 건물 1층에는 롯데 슈퍼가 있는데,

국전에서 볼일 보고 내려오는 길에 1층에 들려서 세일하는 음식이나 음료를 종종 사간다.

그중에 눈에 띈 게 바로 이 녹차 음료들.

롯데 슈퍼 내 외국산 물건 파는 진열 매장에 있다가, 지독하게 안 팔렸는지 50% 할인 스티커가 붙어 개당 490원 밖에 안 해서 종류별로 구입했었다. (4 제품 전부 490원 균일가인거 보면 정가는 990원 정도 하지 않을까 싶다)



이치탄 그린티 허니 레몬.

이건 맛이 딱 꿀물 느낌이다.

허니 레몬이라고 적혀 있고, 원료 및 함량에 레몬쥬스농축액이 들어가 있다고 써 있지만 새콤한 맛은 전혀 없고 단 맛만 조금 있다.

그 단맛이 꿀의 단맛이라 달아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맛이다.

근데 아무래도 레몬 향이나 맛은 전혀 없고, 꿀의 단 맛 때문에 녹차 맛이 잘 안 느껴지는 게 아쉽다.



이치탄 그린티 오리지널.

이건 문자 그대로 오리지날 녹차. 녹차 함유량이 95%다. 나머지 5%에 과당, 비타민 C 등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약간 달달한 녹차 맛이다.

녹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없고 아주 약간의 단맛이 가미되어 있어 녹차에 설탕을 조금 탄 느낌이랄까.

평소에 녹차를 잘 안 먹거나, 녹차 싫어하는 사람도 이거라면 권해줄 만한 듯 싶다.

여기 녹차 음료 중 제일 멀쩡한 녹차 맛이다.


이치틴 그린티 현미.

녹차에 볶은 현미를 넣은 제품. 약간 달달한 현미차 맛 난다.

구수한 맛보다 단 맛이 좀 더 강한데, 태국 사람들 입맛이 달달한 차를 즐기는 건가.

이것도 맛 자체는 멀쩡한 편이라 그린티 오리지날하고 비교하면, 어차피 기본 베이스가 비슷하니 녹차와 현미 중 입에 맞는 걸 고르면 될 것 같다.


오이시 그린티 리치.

다른 건 이치탄 그린티인데 이것만 오이시 그린티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건 확실히 맛이 특이하다.

녹차에 리치가 들어간 맛인데 녹차 맛 거의 안 나고 리치 맛, 향이 강하게 난다.

눈 감고 마시면 이거 리치 과일 음료로 착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특이한 건 '리치' 그 자체다. 중국에서는 양귀비가 먹고 예뼈졌다는 전설의 과일... 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고기 부페나 결혼식 부페 때 단골 과일로 나오는 그 '리치'다.

리치 들어간 과일 음료는 이번에 처음 마셔보는 것 같다.

평소 맛볼 수 없는 거라 괴식이라면 괴식인데, 녹차에 리치 맛이 가미된 것이기 때문에 일반 과일 쥬스나 과일 아이스티 제품보다는 마시는데 부담이 덜 하다. 마실 때는 달달한데 마시고 나면 단맛의 싹 가시면서 녹차의 개운함이 있다고나 할까.

사실 순수 녹차 음료로선 이치탄 그린티 오리지날이 제일 괜찮은데, 이 리치맛 녹차인 오이시 그린티 리치도 특이한 맛으로 한번쯤 먹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P.S:

그나저나 오이시 그린티 리치 팻트병 뒤에 박힌 이 그림 의미를 모르겠네. 뭐지, 저거..

뭔가 앞의 이치탄 제품들하고 다르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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