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버거 골드 세트 - 맥도날드 2019년 음식



매년 1월에만 판매되는, 맥도날드의 연례 행사 같은 새해 전용 메뉴.

행운버거!

2014년, 2017년에 행운버거를 먹어봤는데 올해는 그냥 넘어가려고 했지만..

이제는 작년이 된 2017년 12월 말부터 거하게 액땜을 해서 올해 2018년에 좀 행운을 빌어보려고 행운버거를 먹게 됐다.

런치 타임에 맥런치 메뉴로 이용해서 세트 가격 4900원.

오랜만에 맥도날드가서 햄버거 먹는 것이라 기념으로 라지 사이즈로 업을 해서 600원 추가해 5500원.

여기에 후술할 코카콜라 컵도 세트 1개당 1개씩 추가 구입할 수 있다고 해서 1200원을 더 내고 코카콜라 컵도 구입.

토탈 6700원이다.

세트 구성은 행운버거+컬리 후라이+제로 콜라.


컬리 후라이. 이 사이드 메뉴도 행운버거 전용 세트에 포함되어 있어 1월이 아니면 접할 수 없다.

본래 케챱은 따로 주지 않지만, 주문할 때 추가로 달라고 하면 준다.



컬리 후라이의 특징은 감자 튀김이 나선을 그리며 꼬여 있다는 것.

당연하지만 일반 후렌치 후라이랑은 맛이 다르다. 감자 튀김 자체에 양념이 기본으로 첨가된 케이준 후렌치 후라이(양념 감자) 같달까.

근데 사실 전에도 쓴 말이지만, 컬리 후라이는 빨리 질리는 문제가 있다.

일반적인 케이준 후렌치 후라이처럼 양념 맛이 진하지는 않아서, 먹다 보면 느끼한 맛 때문에 빨리 질린다.

딱 처음에 몇 개 집어먹을 때만 맛있지, 그 뒤에는 빛의 속도로 질려서 차라리 그냥 후렌치 후라이가 더 나은 것 같다.


메인은 행운버거. 전통적으로 빵 포장지는 금색이다.

작년 2017년에는 행운버거 칠리를 먹었기에, 올해는 행운버거 골드를 주문!


포장지 개봉!


빵 뚜껑 분리!

내용물은 고기 패티+양상추+마요네즈+데리야키 소스.


컷팅칼로 일도양단!


한 조각 집어 들어 한 입 덥석!

맛은 그냥 보통이다.

예전하고 다를 것 없는 롯데리아 리브샌드 맛.

사실 롯데리아에서 리브샌드 단종된지 오래라서 요즘 사람들은 뭔지 모를 수도 있을 텐데, 결론은 고급진 맛은 아니라는 거다.

그래도 작년에 먹었던 행운버거 칠리보다는 낫다.

그 메뉴는 너무 매워서 먹기 힘들었기 때문에, 차라리 이 달달하고 익숙한 데리야키 소스의 행운버거 골드가 더 입에 맞는다.


행운버거 세트를 먹은 김에 추가 요금을 내고 구입한 코카콜라 컵.

선택 가능한 종류가 3개 정도 됐었는데(지금은 2개 더 추가됐다), 그중에 2번을 골랐다.


물결인지, 비늘인지 몰라도 오돌톨톨한 무늬가 인상적이다.


이번 코카콜라 컵은 2018 평창 올림픽 에디션으로 나온 거다.

과거 베이징 올림픽하고 피파 월드컵 에디션 때 색깔별로 다 모았다가, 친한 사람들 만났을 때 선물로 나눠져 이제는 집에 몇 개 안 남았는데..

그 옛날 컵하고 비교하면, 디자인은 둘째치고 색깔이 따로 없이 투명한 유리컵으로만 나와서 좀 아쉽다.

나머지 5종류의 컵은 디자인도 별로 안 땡기거니와, 햄버거 세트 1개당 컵 1개씩 구입할 수 있는 구조라서 며칠에 걸쳐 세트 5개를 사먹는 건 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했다.

우리 동네에 맥도날드가 있었다면 약간의 고민이라도 했겠지만.. 우리 동네에 페스트 푸드는 롯데리아랑 맘스터치 밖에 없고 맥도날드의 '맥'자도 찾아볼 수 없어서 깔끔하게 포기할 수 있었다.

그냥 기념으로 이거 1개만 갖고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P.S:
이번 1월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 장난감 증정은 슈퍼 마리오라서, 해피밀 장난감+코카콜라 컵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코카콜라 컵 추가 구입은 해피밀은 해당되지 않고, 일반 세트만 해당된다고 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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