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바나나 - 메가커피 2019년 음식



커피바나나. 메가커피에서 판매하는 프라페 음료.

가격은 4500원. 평소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줄창 마시다가 쌓인 쿠폰 10개로 3000원 할인 받아서 1500원에 구매.

프라페 제품이라서 휘핑 크림과 아이스크림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었는데 언제나 똑같이 아이스크림 구매.


이 제품은 데코레이션이 인상적이다.

아이스크림 위로 단추 사이즈의 조막만한 초콜릿과 오레오 쿠키 샌드를 이용해 눈과 입을 만들고, 바나나 후레이크(바나나 칩)으로 귀를 꽂아서 완성.

케모노 프렌즈 한창 방영할 때쯤에 일본에서 나왔다면 케모노 프라페란 이름이 붙었으려나.

먹기 아까울 정도로 데코레이션이 귀엽다..


하지만 그렇다고 먹지 않을 수는 없지.

빨대로 일격필살!


순식간에 후루룹!

아. 맛있다!

커피바나나란 문자 그대로 커피+바나나. 거기에 아이스크림이 추가된 맛.

보통, 프라페에 우유가 들어간 것에 비해 이 제품은 커피가 들어갔다. 아니, 커피+우유=라떼에 바나나 시럽이 첨가된 느낌이랄까.

커피 맛이 강한데 거기에 바나나의 달콤함이 더해지니 달콤씁쓰름한 맛이 끝내준다.

바나나 우유랑은 또 다른 풍미다.


그래도 프라페의 꽃은 아이스크림!

수저로 아이스크림을 퍽퍽 떠먹는데 군데군데 숨어 있는 초코 입자가 입에 촥촥 달라 붙는다.

다만, 데코레이션의 귀를 담당한 바나나 칩은 그다지.. 아무래도 건조한 식품이다 보니 좀 딱딱해서 아이스크림하고 같이 먹기도, 따로 먹기도 애매하다.


음료가 절반쯤 남았을 때 남은 아이스크림을 내리 눌러 가라앉힌 뒤, 수저로 쉐이크!


커피바나나 쉐이크로 걸쭉하게 만들어 한 숟가락 떠서 한 입 덥석!

이것도 맛있다!

기본 베이스가 라떼류 커피라서 쉐이크한 다음에도 커피 맛이 많이 남아 있어서 기존의 프라페와 달리 아이스크림 맛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맛을 갖췄다.

이게 또 우유만 들어간 프라페와 또 다른 느낌이랄까.

아무튼 쿠폰 쌓인 거 초과되기 전에 후다닥 쓸 생각으로 주문한 메뉴인데 시식해 보니 결과는 대만족!

메가커피 제품 중에 상위에 속해서, 쿠폰 쌓일 때까지는 다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게 되겠지만..

쿠폰 또 채우면 다시 한 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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