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컵빙수 - 파리 바게트 2020년 음식



올해 여름에 파리 바게트에 추가된 신 메뉴였던 마시는 컵빙수.

이제 9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판매 중에 있다.

제품명이 마시는 컵빙수. 그게 컵에 담겨 스푼으로 떠먹는 싱글 사이즈의 컵 팥빙수 제품이 따로 있어서 차이를 두기 위해 '마시는'이 붙은 것 같다.

가격은 3000원.


뚜껑 개봉!

마시는 컵빙수라는 문자 그대로 그냥 빨대 꽂고 마시는 음료다. 스푼으로 떠먹는 게 아니다.

내용물은 팥, 콩가루, 우유를 넣고 갈은 듯한 팥 스무디에 인절미 토핑을 올린 듯 싶다.


다시 뚜껑을 닫고 빨대를 꽂아 한 입 후루룹!

팥빙수 맛 난다!

팥빙수를 떠먹는 게 아니라 마신다는 개념이 좀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맛은 익숙한 팥빙수 맛 그대로다.

다만, 갓 만들어 나온 것보다 팥이 녹아서 얼음에 스며들어 슬러쉬화된 느낌에 가깝다.

굳이 정의하면 팥 스무디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팥을 메인으로 한 프라푸치노류 제품보다는, 팥빙수의 맛이 좀 더 강하다.

거기다 처음부터 몽땅 갈려서 나온 것이라서 빨대 꽂고 끝까지 다 마셔도 잔여물이 따로 남지 않아서 편하다.

브랜드 제과점 팥빙수 가격이 보통 8000원 이상이란 걸 생각해 보면 확실히 컵빙수는 그 절반 이하 가격이라 저렴하고,

컵 사이즈가 파리 바게트 커피 기준으로 라지 사이즈라 생각보다 양이 꽤 있어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여름에 나온 신메뉴라 가을이 된 지금 언제 사라질지 모르겠지만 그전에 한번쯤 먹어볼 만한 제품이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444534
3069
9722697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