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슈버거 - 맥도날드 2019년 음식



맥도날드 콘슈버거. 티몬에서 9월 10일까지 단품 구매시 1+1 무료 쿠폰을 뿌리고 있어서 한 번 단품을 구입해 봤다.

단품 가격은 5500원. 맥도날드 맥런치 세트로 이용하면 세트 가격이 6000원이라서 단품 가격이 꽤 쎄다.


포장지에 슈퍼 배드 3의 미니언이 인쇄되어 있다.

본래 이 메뉴 자체가 슈퍼 배드 3 개봉 당시 판촉 콜라보 제품으로 미니언이 노란색이라 옥수수, 바나나 컨셉으로 신메뉴를 만든 것.

실제로 미니언이 광고 모델이 된 바나나 아이스크림(900원)도 판매 중에 있었다.

참고로 콘슈버거에서 콘은 옥수수 콘. 슈는 쉬림프(새우)의 슈인 듯 싶다.


봉지 개봉!


빵 뚜껑 분리!

내용물은 사각진 옥수수 패티+새우 패티+양배추+어니언 소스+빵.


다시 빵 뚜껑을 씌운 뒤 컷팅칼로 일도양단!


한 조각 집어들어 한 입 덥석!

그냥저냥 새우버거다. 기존의 맥도날드 새우버거 그대로라고나 할까.

어니언 소스도 말이 좋아 매콤 어쩌구 하는데 실제로는 그냥 새우버거에 흔히 들어가는 사우전드 소스에 가깝다.

즉, 매콤한 것보다 약간 새콤한 맛이라는 거. 새우 튀김 패티의 느끼함을 잡기 위해서 들어간 것이다.

새우 튀김 패티 자체는 평타는 친다. 새우살이 알알이 들어가 있어서 롯데리아의 명태살 새우버거와 차이난다.

문제는 옥수수 패티가 그저 그렇다는 거. 분명 옥수수 알갱이의 오도독 씹히는 식감과 새우버거의 통새우 씹히는 식감의 조화는 그럭저럭 좋은 편인데..

옥수수 패티 겉면을 감싸는 튀김옷이 약간 차갑고 질긴 느낌이라서 사실 그 부분만 놓고 보면 맛이 별로 없다.

사람들이 새우 버거 패티랑 옥수수 패티랑 따로 노는 느낌 받는 게 괜히 그런 게 아니다.

기존의 슈슈 버거보다 나은 점이 없다.

가격이 저렴하면 또 몰라도, 신메뉴라고 단품 가격이 5500원이나 하니 가성비가 좋은 것도 아니다.

같은 가격이면 차라리 기존 슈슈 버거 아니면 빅맥, 쿼터 파운드 치즈버거를 사먹는 게 더 나은 거 같다.

1+1 행사를 해서 호기심에 먹어 봤지만, 뭔가 좀 절반쯤 지뢰를 밟은 느낌이랄까.

슈퍼 배드 3 개봉 당일 극장에 가서 봤고, 미니언도 극장에서 보고. 미니언즈 참 좋아하지만 맥도날드의 이 슈퍼 배드 콜라보 제품들은 영 아니다... 올해는 완전 꽝이네.



덧글

  • 기사 2017/09/09 20:10 # 답글

    당분간 맥도날드는 드시지 않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먹고서 탈이 났다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라서....
  • 잠뿌리 2017/09/09 22:01 #

    그래서 그런지 점심시간인데도 맥도날드 매장이 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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