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짜새우버거. 롯데리아 신제품.
본래 롯데리아의 런치 할인인 착한 점심 메뉴에는 따로 없지만, 티몬에서 단품 구입시 셋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쿠폰을 무료로 판매하고 있어서 바로 구입해 롯데리아로 직행. (쿠폰은 1인당 3개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단품을 구입해 세트로 업그레이드했다. 단품 가격 정가는 4900원.

먼저 감자 튀김부터 후다닥 먹어치운 뒤,

바로 본 메뉴 공략 개시!

봉지 개봉!
버거 크기는 평소의 새우버거 사이즈. 일반 새우버거에 모짜렐라 치즈 패티만 추가된 느낌이다.

빵뚜껑 분리!
내용물은 새우버거 패티+소스+양상추+모짜렐라 치즈 패티+번(햄버거 빵)
기존의 모짜렐라 버거와 비교하면 양상추, 소스가 추가된 게 차이점이다.
미트 패티(고기 패티)가 들어간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더블 때는 양상추, 소스가 없던 걸 생각해 보면 이번 모짜새우버거는 나름 속이 튼신하다고 해야 할가.

컷팅 칼로 일도양단!

반 조각 집어 들었는데 여전히 쫙쫙 늘어나는 치즈!
모짜렐라 버거는 역시 이렇게 치즈가 늘어지는 맛에 먹는다고 할까나.
아무튼 반 조각 들어 한 입 덥석!
맛은 그냥저냥 무난하다.
롯데리아에서 유일하게 먹을 만한 제품들은 새우버거+모짜렐라 버거를 합쳤으니 맛에서 최소 평타는 친다.
새우버거 맛이 꽤 쎄서 모짜렐라 치즈가 살짝 묻히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함이 새우버거 패티랑 소스하고 비교적 잘 어울린다.
그냥 소스, 양상추 없이 미트 패티만 추가되었던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더블보다는 한결 낫다.
과연 이게 정식 메뉴로 채택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롯데리아 신메뉴로선 맛이 무난한 편이라 남은 쿠폰 기한 다 지나기 전에 두어번 더 사먹을 것 같다.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