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 메가커피 2019년 음식



혼자서 서울에 갔다가 집에 오면 항상 끼니 떼를 걸러서 쫄쫄 굶은 채로 돌아오는데, 메가 커피에서 아이스 커피를 한 잔 사면서 빵 메뉴를 보던 중. 핫도그가 보여서 같이 사왔다.


봉지 개봉!

매장에서 구입했을 때 전자렌지에 한번 데운 뒤에 포장을 해주는데 본래 빵이 이런 색인지, 아니면 데워서 색이 바뀐 건지. 매장 유리관에 진열된 모형 핫도그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줬다.


모형 핫도그에는 케챱+머스터드 소스가 발라져 있는데 어쩐지 포장 구매해서 집에 가지고 오니 머스터드 소스는 없고 케챱만 2개 들어있다.

그래서 그냥 머스터 소스 없이 케챱 2개를 다 뿌렸다.


밑에 깔린 포장 용기째로 한손에 집어 들어,


한 입 덥석!

흠. 별로다. 기대 이하의 메뉴다.

핫도그 빵은 패스츄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부드럽지만 살짝 느끼한데, 새콤한 케챱하고 별로 궁합이 좋지 못한다.

패스츄리 빵 자체가 케챱하고 안 어울린다고나 할까.

소시지는 크기는 큰데 그냥 일반 후랑크 소시지라서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없다.

같은 값, 아니 이거보다 몇 백원 더 싼 메뉴로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소시지 패스츄리랑 비교하면 아무리 카페 빵이라고 해도 너무 후달린다. (파리바게트 소시지 패스츄리는 치즈도 들어가 있고, 소시지도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있는 소시지다)

같은 카페류 핫도그면 빽다방 소시지 빵이나, 던킨 도너츠 칠리 핫도그가 몇 배는 더 낫다.

새삼스럽지만, 아무리 배가 고파도 카페 빵은 함부로 사먹지 말라는 교훈을 얻었다.

역시 카페에 가면 음료나 마셔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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