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크림 딸기 프라푸치노 - 스타벅스 2019년 음식



스타벅스 18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할인 행사인 해피아워.

7월 20일 목요일부터 오늘 7월 22일 토요일까지 목, 금, 토 3일 동안 진행된 행사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스타벅스 제조 음료 전 메뉴 50% 할인됐다.

평소 스타벅스 갈 일은 전혀 없었는데 마침 할인 행사를 보니 볼일이 있어 부천/서울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리 동네 스타벅스에 방문해 할인 메뉴를 이용했다.


주문한 메뉴는 이번에 새로 나온 메뉴로 추정되는, 슈 크림 딸기 프라푸치노. 사이즈는 최대 크기인 벤티. 가격은 7300원.

50% 할인해서 3650원에 구입!


슈 크림이 슈크림의 띄어쓰기 오류 아닌가 했는데, 메뉴에 슈 크림으로 띄어써져 있고 영여 표기도 띄워놨다.

내용물은 얼음+슈크림+라떼를 갈아 넣은 음료을 기본으로 해서, 딸기 과육+딸기 시럽을 밑바닥에 깔고. 위쪽에는 휘핑 크림 많이를 추가한 구성이다.


빨대 꽂고 한 입 후룹!


날도 더운 데다가, 부천/서울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고 짐도 많아서 체력이 방전된 상태였기에 정신없이 마셨다.

건강 관리 때문에 평소 단 음식은 자주 먹지는 않는데, 피로에 쩔어 있을 때는 확실히 단 게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

본론으로 넘어와서 직접 마셔보니, 첫맛은 컵 바닥에 깔려 있는 딸기과육+딸기시럽 맛인데 이게 엄청 달다.

근데 위의 슈크림 스무디에 잘 섞이지 않아서 아이스 음료인데 딸기 쪽은 별로 차갑지 않은 데다가, 딸기와 크림이 조화를 이루어 딸기 크림이 된 게 아니라.. 딸기는 딸기. 크림은 크림. 완전 따로 놀고 있어서 솔직히 딸기 쪽은 별로였다.

차라리 그냥 딸기 없이, 슈 크림 라떼 프라푸치노도 메뉴에 있던데 그걸 고를 걸 그랬다.


빨대와 같이 가지고 온 수저로 휘핑 크림을 한 숟가락 떠서 한 입 덥석.

흠. 휘핑크림은 이것만 그냥 따로 먹으면 별 맛이 안 나는구나..

빽다방, 메가커피의 스무디류 음식에 항상 소프트 아이스크림 올려서 먹다 보니 휘핑 크림은 별 감흥이 없다.


그래도 휘핑 크림을 프라푸치노에 섞어서 빨대로 흡입하니, 휘핑 크림+슈크림이 잘 섞여서 매우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한 게 아주 입에 쫙쫙 달라 붙었다.

밀크 쉐이크의 상위호환 버전이랄까?

첫맛은 좋은데 마실 거 다 마시고 쉐이크 잔여물이 남을 때쯤에는 뒷맛이 떨어지는 밀크 쉐이크와 달리, 이 슈크림 프라푸치노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마실 때까지 처음의 맛이 그대로 남아서 좋았다. (추가한 휘핑 크림의 역할도 컸으려나)

딸기는 별로였지만 슈크림 라떼 스무디 부분은 확실히 시원하고 맛있었다.

아무튼 벤티 사이즈 정가 7300원 짜리 음료라 가격이 좀 쎄긴 한데, 반값 할인 행사로 사서 마시니 만족도가 높다.

마지막 할인 행사날이라 그런지 주문 줄이 꽤 길어서 줄서서 기다리고 주문한 메뉴 받는데 한 30분은 걸린 것 같은데, 그 정도 시간을 투자할 보람은 있었다.

언젠가 또 마실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딸기 빼고 라떼로 주문하고 싶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64807
5215
9475763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