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롤 & 타이거롤 - 오와 스시 2019년 음식


오늘 거의 1년만에 아는 웹툰 작가 지인분 뵈러 그분 사는 동네인 성남/분당=야탑에 놀러가서 얻어 먹은 점심.

1년 전 이맘때 쯤에는 일본 카레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일식 롤을 먹게 됐다.

방문한 곳은 오와 스시 야탑 분점. 일식 체인점인 듯 싶은데 가성비 좋은 곳이라고 해서 작가 지인분 추천으로 방문한 곳이다.


기본 셋팅되는 밑반찬 3종(단무지, 락교, 슬라이스한 생강), 미소 된장국, 미니 샐러드.


주문한 음식은 연어롤과 타이거롤. 가격은 각각 1롤 기준 12000원. (반롤은 절반값인듯)

본래 연어 롤은 10000원인데 2017년 1월에 가격이 인상되어 12000원이 된 것 같다.


작가 지인분이 주문한 건 타이거 롤. 내가 주문한 건 연어 롤이라 다른 종류로 시켜서 나눠 먹게 됐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각각 1롤씩 나온 건데 그 1롤의 양이 엄청 많다.

정확히는, 롤 자체의 크기가 대형 사이즈다. 일반 롤 3개 분량을 하나로 만들어낸 느낌이랄까.

보통 롤을 김밥처럼 말아서 써는데 이건 주먹밥을 썰어서 롤로 만든 느낌이 들 정도로 양이 많았다.

실제로 기본 반찬과 함께 나오는 앞접시와 가위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롤 먹을 때 썰어 먹으라고 나오는 거다.


처음에는 연어 롤부터 한 조각 앞접시에 담아서 한 입 덥석!

앞서 언급했듯이 롤 크기가 커서 한 입에 담으면 입안이 꽉 찰 정도다.

롤 하나당 연어회 1장과 성게알, 마요네즈, 간장 소스가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짭쪼름한 게 입맛을 돋구었다.

잘게 썬 파와 양파도 들어가 있어서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도 좋다.


다음은 타이거 롤 한 조각 앞접시에 담아서 한 입 덥석!

타이거 롤은 가쓰오부시에 덮여서 회가 안 보여서 그렇지, 롤 1개당 참치 회 1장과 새우 회 2장이 들어가 있다.

근데 이게 소스가 꽤 매워서, '흠. 이 정도 맵기는 먹을만 한데?'라고 호기롭게 먹다가, 매움의 악셀을 밟아서 혼났다.

개인적으로는 매운 맛보다 짭쪼름한 게 더 좋아서, 연어 롤 쪽이 더 입에 맞았는데, 사실 타이거 롤도 매운 소스만 빼면 좋아하는 것들이 들어 있다. 새우, 가쓰오부시 등등..

아무튼 먹다 보니 양이 너무 많아서 4조각 정도 남긴 거 포장해서 나중에 집에 와서 야식으로 먹었는데 그것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 정도다.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다른 롤을 한 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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