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ITA] 초차차원게임 넵튠 리버스2 시스터 제네레이션 (超次次元ゲイム ネプテューヌRe;Birth2 SISTERS GENERATION.2014) 2019년 PS VITA 게임




2011년에 아이디어 팩토리/컴파일 하트에서 PS3용으로 발매한 ‘초차원게임 넵튠 mk2’를, 2014년에 컴파일 하트/펠리스텔라에서 PS VITA용으로 이식한 작품. 넵튠 리버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제목의 초차차원이란 게 오타인 것 같지만 실제로 저 제목이 맞다. 오리지날 버전인 PS3판 제목이 초차원게임 넵튠 MK2고 본작은 초차차원게임 넵튠 리버스2다. (여기서 리버스도 Reverse가 아니라 Re: Birth다)

내용은 20XX년 게임 업계가 게임 불법 복제를 유도하는 범죄조직 마제콘느에 의해 무법 상태가 되고, 힘을 다해 쓰러진 자들이 업계 묘지로 보내져 어둠 속에서 헤매게 됐는데, 그로 인해 사람들의 신앙심이 줄어들어 힘이 약화된 4여신들이 마제콘느 일당에게 피해배해 업계 묘지에 갇히고. 플라네튠의 여신 넵튠의 여동생 네프기어만이 컴파와 아이에프에게 간신히 구출되어 빠져 나왔다가, 4여신의 동생들인 여신 후보생과 다른 동료들을 모아서 언니들을 구하고 마제콘느 일당을 물리치는 이야기다.

본작의 악당 마제콘느는 전작의 보스 마제콘을 따르는 새로운 범죄 조직이다. 져지 더 하드, 브레이브 더 하드, 트릭 더 하드, 매직 더 하드 등 4천왕이 중심을 이루고 있고 이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하드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이다.

본래 넵튠 시리즈의 주역은 넵튠, 느와르, 블랑, 벨 등 4여신인데 본작은 4여신의 여동생이자 여신 후보생인 네프기어, 유니, 롬&람이 주역으로 나온다. 이중에서 주인공은 넵튠의 여동생인 네프기어다. 게임기어, PSP, 게임 보이 등등 SEGA/SONY/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를 의인화했다.

동료의 수는 무려 22명! 전작 리버스 1에서 16명이었는데 본작은 6명이 더 늘어났다. 오리지날인 초차원게임 넵튠 MK2 때보다도 더 증가한 숫자다.

동료 수가 많다 보니 릴리(호감도) 전원 MAX 상태로 올리는데 릴리 UP 디스크를 착용해도 시간이 한참 걸리는데.. 릴리 MAX 트로피가 없어서 사실 필수까지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게임 완전 클리어에 대한 심리적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 전원 릴리 MAX를 달성했는데 모든 준비를 한 상태에서도 릴리 노가다를 하는데 6시간 넘게 걸렸다)

네프기어, 유니, 롬, 람 등 4여신 후보생. 넵튠, 느와르, 블랑, 벨 등 4여신. 이스투아르, 진구지 케이, 니시자와 미나, 하코자키 치카 등 4교주. 컴파, 아이에프, RED, 브로콜리, 5pb, 케이브, 팔콤, 마벨러스 AQL, 사이버 커넥트2, 철권 등 10명의 메이커 캐릭터다.

이중에서 마벨러스 AQL, 사이버 커넥트2, 철권 등 3명은 4장 이후에 라스테이션/린박스/르위의 쉐어가 각각 30% 이상일 때 동료로 들어오는데 게스트 캐릭터에 가까워서 사실 전용 이벤트는 없다.

아이에프, 컴파, RED, 브로콜리, 5pb의 5명은 본편 스토리에 반드시 합류하는 캐릭터라 본편 스토리 내에서의 대사 지분이 어느 정도 있고, 케이브, 팔콤은 3장 초반, 후반 때의 라스테이션/린박스의 정보 수집을 할 때 이벤트 후 동료가 된다.

RED, 브로콜리는 전용 이벤트는 없지만 본편 스토리 내에 조연 정도의 고정된 비중이 있고, 5pb, 케이브, 팔콤 등의 3명은 정보 수집 때 나오는 전용 이벤트가 꽤 있으며 케이브, 팔콤은 이벤트 CG까지 있다.

특이한 점은 RED의 출현 사연인데 본래 오리지날인 초차원게임 넵튠 MK2에 나왔던 니폰이치(마계전기 디스가이아의 제작사)가 어른의 사정으로 빠지고 RED로 교체된 것이다.

디지캐럿의 제작사인 브로콜리를 의인화하여 푸치코로 묘사한 브로콜리 역시 RED와 마찬가지로 어른 사정으로 빠진 메이커 캐릭터 거스트(아뜰리에 시리즈 제작사)를 대신해 들어갔다.

브로콜리는 전작 초차차원 게임 넵튠 리버스 1에서도 스토리상 영입되는 기본 동료로 나온다. 신차원게임 넵튠 V에서도 등장했다.

RED, 5pb는 본래 전작 초차원게임 넵튠에서 다운로드 컨텐츠로 출시된 추가 시나리오를 적용시키면 파티에 영입할 수 있는 멤버들이었다. (RED는 사쿠라 대전을 만든 RED 엔터테인먼트의 의인화. 5pb는 슈타인즈 게이트 시리즈를 만든 5pb의 의인화 캐릭터다)

RPG의 명가 팔콤, 슈팅 게임의 명가 케이브의 의인화 캐릭터인 팔콤, 케이브 등은 독자적인 이벤트 수가 꽤 있고 패러디도 잘 되어 있다.

팔콤 같은 경우, 본래 오리지날 초차원게임 넵튠 MK2에서는 DLC 캐릭터였는데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참전하며, 기타 케이스에 넣어서 들고 다니는 전용 무기가 ‘드래곤 슬레이어’. 모험가로서의 모험 기록과 픽션을 가미한 소설을 쓰는데 본명을 쓰기 부끄러워서 사용한 필명이 ‘크리스틴’이고 소설 주인공 이름이 아롤짱이다.

4교주는 본래 오리지날 초차원게임 넵튠 MK2에서 DLC 캐릭터로 나온 반면. 본작에서는 6장 이후로 각 나라의 쉐어를 75%까지 올리면 사양서를 얻을 수 있는데, 이때 사양서를 개방시키면 6장에서 각 나라의 정보 수집 때 뜨는 이벤트를 통해 영입할 수 있다.

진구지 케이, 니시자와 미나, 하코자키 치카 등 다른 세 주교의 이름은 플스빠. 닌텐도빠. 엑스박스빠 등등 각 콘솔의 극성팬들을 비꼬는 말에서 유래됐다.

진구지 케이는 느와르 스타일의 전사, 니시자와 미나는 롬&람의 마법 스승으로 마법사, 하코자키 치카는 벨 스타일의 창술사로 나온다.

마제콘느 4천왕은 각자 네프기어 일행의 라이벌 겸 성장의 제물로 등장해서 각자 포지션이 명확하고. 악역으로서 할 일을 다 하고 사라진다.

마제콘느의 조직원인 린다는 애니메이션판에서만 본명으로 나오고, 게임판에선 별명인 ‘말단’으로만 나오는 말단은 파이날 판타지의 길가메쉬, 올트로스처럼 끈질기게 주인공 일행을 방해하고 엮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나와서 정이 간다. (물론 외전 루트의 지배 엔딩에서는 절대 아니지만)

자칭 넵튠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와레츄도 등장하긴 하는데 비중이 적은 편이라. 말단 쪽이 더 눈에 띈다.

월드맵에서 플라네튠/라스테이션/르위/린박스 등의 4여신 도시를 선택하면 상점, 길드, 디스크 메이크, 정보 수집, 뮤지엄, 지켜봐줘 던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도시 메뉴로 들어가는 정보 수집과 월드맵에서 방향 버튼 우측을 누르면 나오는 트위톡을 통해 NPC와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단순히 대화만 나오는 게 아니라 사양서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정보 수집 때 나오는 동료 캐릭터의 이벤트에서는 릴리 랭크 상승에 필요한 애정도가 올라가는 게 있다.

캐릭터 보이스, 시나리오는 오리지날인 초차원게임 넵튠 mk2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고 스텐딩 CG와 전투 시스템은 신차원게임 넵튠 V로 바뀌었다.

전투 참가인원이 전위 4명 후위 4명의 4+4 파티 체재도 돌아왔다. (전작인 리버스 1에서는 3+3 파티였다)

전위 4명이 전투에서 직접 조종할 수 있는 멤버. 후위 4명은 자동 발생하는 특수 효과와 보조 공격을 맡고 있다.

전투 때는 캐릭터를 움직여 이동, 공격을 하는 턴제 방식인데 게이지에 따라 행동을 할 수 있다.

기본 커맨드는 엑스 버튼이 방어(행동 종료), 써클 버튼으 일반 공격, 스퀘어 버튼이 이그제 드라이브, 트라이앵글 버튼이 스킬 사용. R1 버튼을 눌러서 창을 바꾸면 엑스 버튼이 도주. 트라이앵글 버튼이 여신 변신. 스퀘어 버튼이 멤버 교체다.

일반 공격은 공격의 첫타인데 첫타가 명중한 다음 3번에 걸쳐 버튼 조합에 따라 콤보 공격을 가하는 게 기본이다.

이때 트라이앵글 버튼은 러쉬. 스퀘어 버튼은 파워. 써클 버튼은 브레이크 등등 공격 방식이 3가지인데 러쉬는 연타, 파워는 강한 공격. 써클은 가드 게이지를 깎는 공격을 말한다.

적의 가드 게이지를 깎은 다음, 강한 공격을 날리거나. 연속 공격으로 이그제 게이지를 올려 속칭 이그제 드라이브라는 필살기를 써서 공략하는 게 기본 전법이다.

이그제 드라이브는 EXE 게이지로 총 4단계까지 채울 수 있고. 각 캐릭터 또는 전위/후위의 특정 캐릭터 조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다.

이그제 드라이브가 높으면 거기에 해당하는 EX 기술을 쓸 수도 있다. 기본 3콤보 공격의 마무리를 가하는 3+1 공격인 거다.

필살기로서의 이그제 드라이브는 위력이 대단히 높은데 그래도 가드 게이지에 막혀서 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 때가 있어, 보스전은 가드 게이지를 충분히 깎아 놓은 다음 이그제 드라이브를 발동해야 제대로 된 한방을 날릴 수 있다.

던전 내에서 트라이앵글 버튼을 누르면 환경창이 뜨는데 이때 방향 버튼을 우측으로 누르면 전위 멤버 중 한 명을 리더로 고를 수 있다.

리더 캐릭터를 조종해 던전 내에서 이동할 수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으면 캐릭터별로 특정한 제스쳐를 취한다.

서클 버튼을 누르면 나가는 공격은 심볼 어택을 할 때 쓰고, 엑스 버튼을 누르면 점프를 할 수 있지만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다른 시리즈에서는 계단의 낙차가 존재하는 곳에서 점핑 스타 사양서를 개방해 점프력을 상승시킨 뒤 한 번에 뛰어올라 간다는 쓰임새라도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낙차가 존재하는 장소가 없어서 점프 기능이 있어도 쓸 곳이 없다.

본편의 핵심인 리메이크 시스템은 이전작과 같다. 게임 플레이 도중에 사양서를 얻은 뒤. 필요한 소재를 모아서 사양서를 개방시키는 걸 기본으로 하고 있다.

시스템(시스템/배틀), 던전(던전 추가/던전 변화/강적 추가/아이템 입수 변화), 아이템 개발(아이템/무기/방어구/코스츔/액세서리/소재/프로세서) 등 3가지 분야가 있다.

던전 추가는 새로운 던전의 추가. 던전 변화는 추가된 던전에 출몰하는 적을 다른 종류로 바꾸는 것. 강적 추가는 보스급 적만 새로 추가시키는 것. 아이템 입수 변화는 던전 내에 흩어져 있는 아이템의 종류를 던전 내 적을 물리칠 때 나오는 소재로 바꾸는 효과가 있다.

보스급 적은 접촉 금지종이라고 부르는데 맵상에 표시되는 포인트의 형태가 일반 적하고 다르다. 일반 적은 시야가 마주치면 먼저 다가오는 선공몹인 반면 접촉 금지종은 시야 자체가 따로 없어서 먼저 공격해오지 않는다.

강적은 접촉 금지종을 새로 추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적이 드랍하는 것, 물음표/빛의 덩어리로 바닥에 흩어져 있는 것 이외에 맵상에 별 표시가 되어 있는 장소에 가서 스퀘어 버튼을 누르면 지면에 충격파가 퍼지면서 숨겨진 보물이 드러난다.

던전 변화/강적 추가/아이템 입수 등의 사양서는 주로 정보수집/트위톡에서 NPC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데 주의할 점은 진 엔딩 루트인 7장에 돌입해야 열리는 던전이 있고. 거기에 또 숨겨진 4개 던전이 있다는 거다.

즉, 7장에 돌입하고 특정한 소재를 모아놓아야 모든 던전을 개방할 수 있다는 말이다.

던전 사양서는 기본적으로 사양서에 적힌 소재를 가지고 있어야, 사양서 얻는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근데 7장 이후에 나오는 숨겨진 던전 4개인 ‘망각의 유적/헬파이어 동굴/사부라이의 길/트리니티 습지’는 던전 사양서가 2회차의 2장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걸 놓치면 3회차로 넘어가야 된다.

7장 이후에 나오는 던전의 사양서를 2장에 넣어서 2회차를 유도하다니 진짜 지독하다. 소재가 없으면 절대 사양서 이벤트가 뜨지 않아서 정말 지랄 맞다. (이것 때문에 난 6회차 플레이를 해야 했다 ㅠㅠ)

그까지거 개방 안 하고 그냥 대충 넘어가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던전을 모두 개방하지 않으면 지켜봐줘 던전의 진행이 중간에 막히고 네푸트랄 타워도 완전 개방되지 못해 트로피 100% 완성을 못한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콜로세움에 나오는 특수한 적만 드랍하는 소재가 또 따로 있기 때문에 모든 사양서를 개방하기 위해서는 콜로세움 노가다도 해야 한다.

사양서를 개방할 때 소재 이외에 용량이 필요하다. 그 용량 내에 사양서를 개방시켜야 하고, 한 번 개방한 사양서는 다음 회차로 넘어가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모든 사양을 개방하려면 용량의 문제로 인해 다회차 플레이가 필수다.

사양서로 개방되는 효과는 상점에 무기/장비/장신구/기타 소비형 아이템을 새로 추가하는 것 이외에도 경험치/자금/아이템 드랍율 UP부터 백 어택(적 기습) 무효화, 퇴각 자유, 심볼 어택 100% 성공, 심볼 어택시 전투 없이 적 제거, 데미지 한계 돌파 등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전투는 심볼 어택이 기본이라 적을 먼저 쳐야 선공을 가할 수 있고 적을 치는데 실패해 반대로 공격 당하면 기습 상태가 되어 적이 먼저 행동한다.

데미지 한계돌파는 기본 1타 데미지 한계가 9999라서 한계돌파 기능이 추가되면 1타에 9999 이상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심볼 어택시 전투 없이 적 제거는 문자 그대로 심볼 어택만으로 적을 없애는 것인데. 처음에 이것만 개방하면 그냥 단순히 전투만 스킵하는 것이 되지만 나중에 추가 사양서를 얻으면 전투를 한 것으로 처리되어 경험치/돈/소재를 전부 얻을 수 있다.

장비는 무기/방어구/액세서리 등 3가지 슬롯이 있는데 각 캐릭터 별로 최강의 무기/방어구가 있지만 그 개별성을 떠나 최강의 공통 장비는 또 따로 있다.

방어구 중에 신계의 팔찌가 그것에 해당하는데 ‘파난 정글’의 숨겨진 보물 상자를 통해 랜덤으로 나온다. 이 확률이 정말 낮아서 운이 좋으면 50회 미만. 운이 나쁘면 100회 미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다.

4여신과 여신 후보생 등 여신 캐릭터 한정으로 프로세서 유니트라는 게 있는데. 이건 전투 시 여신으로 변신할 때 착용하는 슈츠 개념에 가깝다. 부위별로 나뉘어져 있고 능력치가 크게 상승한다.

디스크 메이크 시스템은 정보 수집/트위톡 등의 NPC 대화 이벤트로 공디스크를 수집한 뒤. 게임 플레이 도중에 얻은 게임칩 3종(옐로우/블루/레드)을 조합해서 3가지 어빌리티가 있는 아이템으로 만들어 장비하는 거다. 각 칩은 레벨이 존재해 LV1~5까지 있는데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좋다.

이중에 특정한 조합을 하면 신의 게임/망한 게임이 탄생한다. 신의 게임은 3가지 어빌리티 이외에 1가지 좋은 어빌리티가 더 붙는 것이고, 망한 게임은 반대로 1가지 나쁜 어빌리티가 더 붙는 것을 말한다.

신의 게임/망한 게임 조합표는 시리즈마다 거의 비슷하다. 이때 탄생하는 게임은 전용 이름은 없지만, 조합 수식이 유명 히트작/망작 오마쥬다.

예를 들어 옐로우 칩 LV1 액션/블루 칩 LV1 바카 게임/레드 칩 LV1 놀라울 정도로 쉽게 죽는다를 조합하면 스테이터스 다운 무효화 어빌리티가 추가되는 디스크가 완성되는데 이건 스펠랑카 패러디다.

본작의 공동 개발사인 펠리스텔라의 마스코트인 스텔라가 나오는 던전 탐사 모드인 ‘지켜봐줘 던전’은 실제 플레이상에 등장시킨 던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먼저 던전을 고른 다음, 해당 던전의 에이리어(층)을 몇 단계까지 탐사할지 지정한 다음 스타트 버튼을 눌러 탐사를 시작하는 것인데. 이 던전 탐사 자체는 자동 진행이라서 그냥 손 놓고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으면 된다.

한 층을 탐사할 때 걸리는 시간이 최소 3분에서 최대 12분가량인데 탐사해야 할 층이 수십 개가 넘어가는 곳이 있어 처음에는 탐사 완료 30분, 1시간 걸리던 게 나중에 가면 4시간, 6시간이 이렇게 걸린다.

지켜봐줘 던전 사양서를 개방시키면 각 도시 메뉴의 최하단에 지켜봐줘 던전 커맨드가 상시 노출되어 있고. 던전 탐사를 시켜놓고 본편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다.

탐사가 시작되면 좌측에 탐색 중이란 메시지와 함께 실시간 로그가 올라오고. 우측에 탐색 정보란에는 스텔라짱과 펠리스의 장비 및 던전 이름. 탐색 설정된 에에리어 수. 탐색 완료 예상 시간이 뜬다.

탐색 중 로그창 위쪽에 스텔라짱과 펠리스가 골인 지점으로 슬슬 걸어가는 게 뜨는데 그게 탐색 시간과 동일한 흐름으로 진행된다.

스텔라짱의 HP가 낮아지면 창백한 얼굴을 하고 펠리스가 뒤에서 받쳐주다가, HP가 바닥을 드러낼 쯤에는 나뭇가지 짚고 힘들게 걸어가는 모습으로 바뀐다.

세이브를 해놓고 PS VITA 본체를 끄거나, 슬립 모드로 들어가 있어도 콘솔 기기 내 자동 탑재된 시계에 따라 탐사 시간을 실시간으로 흘러가서 그 시간만 지나면 무조건 탐사가 완료된다.

쉽게 말하자면 4시간짜리 탐사를 시작하고. 세이브 한 뒤 본체를 끄고. 4시간 뒤에 접속해 데이터를 로드하면 탐사가 완료된다는 말이다.

다만, 탐사 결과는 랜덤이라서 아무리 장비가 좋아도 운이 나쁘면 실패할 수 있고. 반대로 장비가 별볼일 없어도 운이 좋으면 성공할 수 있어서 가능하면 세이브를 여러 개 해놓고 성공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로드하는 게 안정적이다.

탐사에 실패하면 탐사 도중에 얻은 아이템을 소실하는 건 물론이고 현재 착용하고 있던 모든 장비를 상실하니 주의해야 한다.

스텔라짱의 능력치는 HP(생명력)/STR(공격력)/VIT(방어력)/LUC(행운)으로 구성되어 있고. 장비 슬롯은 무기/방어구/항석(어빌리티 추가)/악세서리(어빌리티 추가) 등이 있다. 항석은 스텔라의 어빌리티. 악세서리는 펠리스의 어빌리티인데 슬롯만 다르지 어빌리티 추가는 동일하다.

차이점이라면 항석은 종류에 따라 2개까지 어빌리티가 추가될 때가 있는데 악세서리는 1개만 추가된다는 점이다.

던전 탐사를 마치면 레벨이 리셋되기 때문에 좋은 장비가 들어올 때마다 계속 바꿔줘야 한다.

장비는 능력치만 올리는 것 말고도 레벨업시 각 능력치의 추가 성장치를 주는 것과 어빌리티가 포함된 것이 있다.

어빌리티는 함정 회피, 독-마비 부여/반감/무효. 반격. 크리티컬 확률 UP, 불/바람/번개/얼음 속성 공격/방어. 감싸기. 전투 중 일정 확률로 HP회복/STR 업/VIT 업, 아이템 훔치기. 견문자 훔치기 무효화 등이 있다.

탐사 도중 보물상자가 나오면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HP회복 및 능력치 상승을 할 수 있지만 그건 각각 노란 상자. 녹색 상자에 해당하고 보라색 상자는 함정 발동이라 독(데미지)/스테이터스 하락의 디버프 효과를 받게 된다.

견문자 훔치기 무효화는 던전 탐사 도중 견문자를 만났을 때 아이템을 얻거나, 반대로 아이템을 빼앗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중에 후자를 무효화시키는 거다.

이 견문자 때문에 몇 시간 들여서 던전 탐사를 완료해도 재수 없으면 얻은 아이템이 몇 개 안 될 수도 있다.

사실 던전 탐사 자체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던전 탐사에 걸리는 시간에 비해서 상당히 적은 편이고. 그 시간에 그냥 본편 플레이로 던전을 돌며 소재 모으는 게 훨씬 효율이 좋다.

던전 탐사의 의의는 트로피 달성 이외에, 던전 탐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사양서 용량 업이나 사양서 및 키 아이템의 존재다.

특수 던전인 네푸트랄 타워 같은 경우는 아이디어 펙토리의 스펙트럴 타워 패러디인데. 다른 던전과 다르게 수십개 층별로 개방이 되며 던전 탐사 완료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총 99층으로 되어 있고 탐색 완료 시간이 약 20시간에 가깝다. (정확히는 19시간 50여분 정도다)

플레이상에 나오는 모든 던전과 네푸트랄 타워 탐색을 완료해서 7개의 별을 모으면, 10000층짜리 진 네푸트랄 타워가 개방되는데.. 다른 던전은 탐색 시간이 1층 단위로 분 당 계산되는 반면. 진 네푸트랄 타워는 100층 단위로 분 당 계산되지만, 탐색 완료 시간이 무려 25시간이 돼서 진짜 하루 종일 탐색시켜야 한다.

도시 메뉴 중 길드에서는 퀘스트를 받고 해결함으로써 각 나라의 쉐어를 올리거나 내리고. 보상금과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퀘스트 내용은 크게 토벌과 납품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전자는 던전 내에서 특정한 적을 특정한 숫자만큼 물리치기. 납품은 특정한 소재를 전달하기다.

납품의 경우, 소재만 가지고 있으면 던전에 따라 가지 않고도 그 자리에서 즉시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쉐어 조정은 길드의 퀘스트와 5장 이후에 추가되는 업계 묘지의 콜로세움에서만 할 수 있다.

콜로세움은 적 토벌 전문 퀘스트만 주는 곳으로 퀘스트 받는 즉시 전투가 벌어지는데 한번에 오르고 내리는 쉐어가 5%로 고정되어 있어 쉐어 조정을 빨리 할 수 있다.

쉐어 조정이 필요한 이유는 엔딩 분기에 큰 영향을 끼쳐서 그렇다.

본작은 멀티 엔딩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엔딩 분기가 존재한다. 엔딩의 종류가 무려 9개로 넵튠 시리즈 역대 최대다.

노멀 엔딩은 아무런 조건도 충족시키지 못한 채 6장을 클리어하면 나오고, 메이커 엔딩은 네프기어와 메이커 캐릭터 전원의 릴리 랭크 8 이상일 때 엔딩을 보면 나온다.

플라네튠 엔딩은 네프기어와 넵튠의 릴리 랭크 8이상, 플라네튠의 쉐어 70% 이상일 때 6장 클리어. 라스테이션 엔딩은 네프기어와 유니, 느와르의 릴리 랭크 8이상, 라스테이션의 쉐어 70% 이상일 때 6장 클리어. 르위 엔딩은 네프기어와 롬, 람, 블랑의 릴리 랭크 8 이상, 르위의 쉐어 70% 이상일 때 6장 클리어. 린박스 엔딩은 네프기어와 벨의 릴리 랭크 8 이상, 린박스의 쉐어 70% 이상일 때 6장을 클리어하면 된다.

진 엔딩은 플라네튠, 라스테이션, 르위, 린박스의 쉐어가 각각 15% 이상인 상태에서 4여신 영입, 모든 메이커 캐릭터 영입. 네프기어와 모든 캐릭터의 릴리 랭크 4 이상일 때 6장을 클리어하면 7장에서 종장으로 이어지는 진 엔딩 루트로 돌입할 수 있다.

외전 루트는 라스테이션의 쉐어 30% 이상일 때 정보 수집에서 나오는 슬레이어, 린박스의 쉐어 45% 이상일 때 정보 수집에서 나오는 중견 모험가, 르위의 쉐어 55% 이상일 때 정보 수집에서 나오는 마제콘 마마 대화 이벤트를 전부 보고 마검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5장에서 플라네튠의 쉐어 55 이상, 4여신을 모두 영입한 상태에서 매직 더 하드와의 2차전을 치러 5장을 클리어하면 돌입할 수 있다.

외전 루트에서는 지배 엔딩, 성검 엔딩으로 또 갈라지는데 지배 엔딩은 성검 엔딩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전을 클리어. 성검 엔딩은 외전 루트의 첫 보스전인 느와르&유니전의 전까지 네프기어와 모든 여신(4여신+여신 후보생)의 릴리 랭크 8 이상. 모든 메이커 캐릭터 참전 상태에서 외전을 클리어하면 볼 수 있다.

지배 엔딩은 섀드 엔딩으로 시리어스함의 극에 달하기 때문에 넵튠 시리즈 팬들의 멘탈 붕괴를 일으킬 만하다.

어지간하면 지배 엔딩을 피하고 싶어도 트로피 100% 달성을 위해선 지배 엔딩을 볼 수밖에 없고, 또 지배 엔딩을 봐야 마검 게하반을 얻어서 다음 회차에서 이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도 먼저 맞는 게 낮다고 1회차는 지배 엔딩을 보는 게 더 낫다.

게임의 특성상 한 번 릴리 랭크가 올라가면 다시 내려가지는 않고 다회차를 해도 릴리 랭크는 계속 전승되어서 외전 루트 돌입시 지배 엔딩 보기 불가능한 게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모든 메이커 캐릭터가 필수적으로 참전하는 게 아니고 마벨러스 AQL, 사이버 커넥트 2, 철권, 케이브, 팔콤 등 6명은 관련 이벤트를 봐야 동료로 들어오기 때문에 그걸 건너뛰고 외전 루트로 들어가면 충분히 지배 엔딩을 볼 수 있다.

성검 엔딩 볼 때 얻을 수 있는 성검 쉐어 블레이드 역시, 반드시 성검 엔딩을 봐야 다음 회차에서 이어서 사용할 수 있으니 1회차는 지배. 2회차는 성검 엔딩을 추천한다.

다른 캐릭터들은 최강의 무기를 콜로세움에서 얻거나, 사양서를 통해 얻는 반면. 네프기어는 오직 외전에서만 얻는 것만이 최강의 무기라서 네프기어 전용 장비의 완성을 위해선 다회차가 필수다.

본편 스토리 자체에 대한 총평을 내리자면, 아무래도 여신후보생이 주역인 만큼. 넵튠 시리즈 특유의 게임 네타적 드립이 적은 편이지만.. 모범생 스타일인 네프기어가 주인공이기에 가능한 판타지 용사물의 밀도가 높아서 볼만한 구석이 있다.

4여신을 구하고 범죄조직 마제콘느 일당을 소탕한다는 확실한 목표 이외에 마검, 성검 등을 곁들인 외전 내용이 RPG의 왕도를 지향하고 있다.

네프기어와 메이커 캐릭터 주역들의 케미도 잘 맞아 떨어지고, 여신 후보생들도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적대했다가 나중에 가 모종의 사건을 겪은 뒤 친해지는 과정이 잘 나와서 좋다.

넵튠 시리즈 다른 작품에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부분이라서 스토리적인 부분에서 충분히 어필할 만하다.

NPC와의 대화 이벤트 중에 한 가지 인상적인 건 신인 헌터 짱인데. 느와르와 관련된 이벤트가 진행돼서 볼만했다. (넵튠 시리즈 전통적으로 NPC와의 대화가 장에 따라 계속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기타 시스템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뮤지엄에서 볼 수 있는 게 앨범. 오디오(음악 감상) 밖에 없다는 거다. 엔딩이 9개나 되다 보니 앨범 수집 100%를 하려면 8개의 엔딩을 봐야 해서 8회파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게 좀 빡세다(9개 중 노멀 엔딩만 엔딩 CG가 없다)

이미 한 번 본 이벤트를 재생해서 볼 수 없다는 것도 아쉽다.

그밖에 4교주 영입이 6장 이후라서 너무 늦다는 것과 주인공은 4여신 후보생인데 정작 성능은 4여신이 월등히 높다는 거다. 일단 4여신 후보생 중 네프기어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원거리 딜러/마법사인데 반대로 4여신은 모두 근거리 딜러인 데다가, EX 공격인 콤보 링크가 공격 턴을 한 번 더 받는 것이라 이걸로 러쉬 공격을 연발하면 이그제 게이지가 순식간에 차올라 이그제 드라이브를 난사할 수 있으니 4여신 후보생이 좀 후달린다.

유일하게 4여신 후보생이 앞서는 건 4인 합동 이그제 드라이브인 ‘슈페리어 엔젤러스’가 있다는 것 정도다. 무슨 이유인지 4여신 합동 이그제 드라이브인 ‘가디언 포스’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4가지 숨겨진 던전은 7장 이후에 개방할 수 있는데 강적 추가/아이템 입수 변화 등은 2회차의 2장에서 열리는 관계로 어떤 아이템이 필요한지 모르고 다음 회차로 넘어가면 말짱 꽝이라는 게 너무 빡세다.

결론은 추천작. 오리지날 버전의 초월 이식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열화판까지는 아닌 작품으로 DLC 캐릭터(팔콤)의 정식 참전과 메이커 캐릭터 엔트리 변경(RED와 브로콜리), 시리즈 사상 첫 4교주 동료화, 성검 엔딩, 지켜봐줘 던전 등등 수정되고 추가된 요소들이 꽤 있어서 본작만의 메리트가 있으며, 전투 시스템은 오리지날 버전의 후속작인 신차원게임 넵튠 V의 것을 채택해서 게임 인터페이스적으로 쾌적해진 점도 있어서 생각보다 괜찮은 게임이다.

넵튠 리버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낮지만 오히려 넵튠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있어 입문용으로 딱 좋은 게임일 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본작의 오프닝곡/엔딩곡은 오리지날 버전과 다르다. 그리고 엔딩 스텝롤 때 올라오는 미니 극장도 오리지날과 다른 내용이다.

덧붙여 본작의 엔딩 미니 극장에서 성검 엔딩 때 결말이 다른 엔딩과 다르다. 후속작인 리버스 3를 암시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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