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 버거 - 버거킹 2020년 음식


어제 상업 디지털 미디어 시티에서 면접 마치고 나왔을 때, 마침 버거킹이 눈에 보이기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부천/인천에 사는 나로선 버거킹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였고, 또 아침에 해가 뜨기도 전에 집을 나서서 아침을 굶어 배가 고픈 터라 고민 없이 들어갔다.


사먹은 제품은 치킨 프라이와 리치 테이스트 오리지널 버거.

치킨 프라이는 1월 행사로 정가 2000원짜리 치킨 후라이를 1000원에 할인 판매. 1인당 3개 제한이 있고,

오리지날 치킨 프라이 이외에 골드 치킨 프라이가 새로 나왔다.

치킨 프라이는 집에 포장해 가지고 가서 나중에 먹었는데 오리지날 치킨은 후라이드 치킨. 골드 치킨은 치킨 베이크 느낌 살짝 났다.

소스도 전자는 스위트 칠리. 후자는 잠발라야 소스인데 이때 먹은 건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아무튼 매장에서 바로 먹은 건 리치 테이스트 오리지널 버거로 2017년 새해를 맞아 프리미엄 버거 할인 행사 품목 중 하나다.

치즈 와퍼, 콰트로 치즈 와퍼, 리치 테이스트 오리지널 버거. 이렇게 3가지 제품이 각각 단품 3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리치 테이스트 시리즈는 본래 리치 테이스트 스테이크 버거/리치 테이스트 오리지널 버거. 이렇게 2종류가 있고 당연히 후자가 더 비싸며, 행사 품목에 해당하는 건 전자다. (즉, 리치 테이스트 오리지널 버거가 행사 제품이란 말이다)


봉지 개봉!


빵 뚜껑 분리!

내용물은 빵+토마토+양상추+양파+닭고기 큐브+쇠고기 패티+갈릭 랜치소스.

과연 버거킹 버거답게 내용물이 튼실하다 못해 넘쳐 흘렀다.

토마토도 2개씩 들었고 양상추도 풍성하고, 쇠고기 패티는 빵보다 조금 더 커서 빵 밖으로 삐져 나오기까지 했다.


컷팅칼로 일도 양단!


한 조각 집어 들어 한 입 덥석!

마.. 맛있다!

레드 페퍼로 시즈닝한 닭가슴살 큐브가 적당히 매콤짭쪼름하면서 쫄깃거렸고, 순쇠고기 패티는 버거킹 햄버거 특유의 불내음이 가미되어 있어 기대를 충족시켜줬으며, 갈릭 랜치 소스는 달콤하고 고소한 게 입맛을 당기고. 빵은 그냥 참깨 번이 아니라 호밀 브리오슈라서 부드럽고 촉촉한 게 맛있었다. (롯데리아 아재버거나 KFC의 과거 프리미엄 버거에 사용하는 빵과 같은 종류 같다)

닭가슴살 큐브가 언뜻 보면 많이 든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실은 중앙에 쏠려 있어서 잘린 단면을 보면 알겠지만 닭고기와 쇠고기의 고기고기한 끝을 보여준다.

아무튼 내 입에는 머시룸 와퍼나 콰트로 치즈 같은 기존의 버거킹 버거 제품보다 더 잘 맞았다.

그동안의 전례를 생각해 보면 프리미엄 버거 3종 할인에 속한 제품 중 신제품군은 행사를 끝으로 메뉴에서 사라지는데..

이 제품도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든다. (맛있는데 ㅠㅠ)

메뉴에서 강판되기 전에 기회가 되면 또 한 번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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