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리빙젠 바나나 걸이 / 한우리 터틀비치 이어 포스 HS1 유니버셜 게이밍 헤드셋 스탠드 프리토크


내 방에서 컴퓨터를 하거나 TV를 볼 때면 항상 헤드셋을 사용하는데 좋은 음질을 위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 PC용. TV용을 각각 따로 구비해 놓고 있다.

근데 거치대가 마땅히 없어서 항상 침대, 리빙 박스 위 등에 아무렇게나 늘어놔서 저거 언제고 날 잡아서 정리하려고 했는데,

새해를 맞이하여 외출해 헤드셋 거치대들을 사가지고 왔다.


먼저 등장한 게 다이소 리빙젠 바나나걸이.

정확히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바나나걸이로 원목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인터넷상에서 검색하면 리빙젠 바나나걸이로 나온다.

바나나걸이는 문자 그대로 바나나를 거는 용도의 잡화다.

저 후크에 바나나 꼭다리를 걸어서 허공에 띄운 채 보관하면 바닥에 내려놓는 것보다 싱싱함이 오래간다고 해서 검색해 보면 다양한 곳에서 바나나걸이를 만들어 출시했다.

이건 그중에 원목으로 만든 것으로 메이드 인 베트남이라고 써 있는 거 보면 베트남산인 듯 싶다.

가격은 5000원. 좀 더 저렴한 것도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2000원짜리는 크롬 도금 재질로 되어 있다.

아무튼 왜 이걸 사왔는고 하면, 저렴한 가격의 국민 헤드셋 거치대로 입소문이 나서 사온 거다.

본래 용도가 바나나걸이임에도 불구하고 헤드셋 거치대로 주로 쓰인다는 말이다.


사실 그냥 저 위에 헤드셋을 걸어도 되지만, 헤드셋 안쪽 눌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1000원짜리 모서리 가드를 구입해 위에 끼었다.


모서리 가드는 일단 각만 잡아 보려고 양면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대충 낀 뒤, 헤드셋을 올려 봤다.

입소문이 난 만큼 헤드셋 거치대로 나름 잘 어울렸다. 구조상 거치대에 알맞다.

목 부분이 두터워서 헤드셋이 좀 더 커도 별 무리 없이 받칠 수 있어 보인다.

밑에 후크는 돌려서 뺄 수 있는 구조인데 헤드셋 줄을 걸려고 그냥 내버려 뒀다.


다음에 등장하는 건 정식 헤드셋 거치대.

제품명이 '터틀 비치 이어 포스 HS1 유니버셜 게이밍 헤드셋 스탠드'인데 터틀 비치가 제조사인 듯.

인터넷에 검색하면 외국 제품이라서 직구 링크가 달려 있는데, 그렇게 직구로 구매하면 배송료가 많이 나와서 오히려 비싸다.

실제 오프라인에서 구입한 곳은 한우리.

한우리의 홈페이지인 겜우리에 기타 상품 카테고리에 올라온 걸 보고 언젠가 사려고 생각했던 걸 이번에 샀다.

가격은 10000원이라 저렴하다.


박스 개봉!


안에 든 내용물이 매우 심플하다.


조립 자체도 굉장히 쉬운데 그냥 구멍에 끼우면 끝이다. 돌리고 뭐고 할 것도 없다.


순식간에 조립하고 헤드셋을 걸어 봤다.

확실히 정식 헤드셋 거치대라서 바나나걸이보다는 더 낫다.

제품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지지대도 안정적이라 흔들림 한 번 없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근데 사람들이 이런 거 파는지 거의 모르고, 실제로 매장 내 직원도 이게 있는지 모를 정도로 인지도가 적다.

제품명 외우고 오프라인 매장 방문해서 찾으니 처음에 직원이 뭔지 모르다가 진열용으로 재고 하나 남은 게 있다는 걸 찾아와서 간신히 구입했다.

일단 바나나걸이랑 이 헤드셋 스탠드랑 헤드셋 거치대로 병행해 쓸 생각이라 추가로 구입할 생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헤드셋 스탠드를 추천하고, 후자의 제품이 없을 때 바나나걸이를 사서 대체하는 것도 가격대비로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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