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빽스치노 - 빽다방 2021년 음식



빽다방 7월 신메뉴 빽스치노 시리즈 중 하나인 원조 빽스치노.

가격은 베이직 3000원. 소프트 크림을 얹은 소프트가 3500원.

원조가 무엇의 원조인가 하면 커피라서 원조. 빽다방이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도 기본은 커피샵이라서 그렇다.


체리 빽스치노 때처럼 뚜껑을 깔끔하게 분리해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내용물이 넘쳐서 그건 포기.


바로 빨대를 꽂고 흡입하면서 수위를 낮췄다.


넘치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마신 뒤 뚜껑 분리!


내용물이 튼실하다 못해 넘치다 보니 소프트 크림이 금방 가라앉아서 표면에 노출된 부분만 수저로 떠서 한 입 덥석!

소프트 크림 위에 올라간 갈색의 윤기 나는 게 커피 시럽이라서 맛이 달달하고 커피향이 났다.


소프트 크림 한 숟갈 떠먹고 나니 어느새 소프트 크림이 살짝 가라앉았는데 다른 빽스치노와 뭔가 비주얼이 달랐지만 이건 또 이거대로 먹음직스러웠다.


커피 스무디와 소프트 크림을 휘저어 쉐이크!


커피 쉐이크 한 숟갈 떠서 한 입 덥석!

달달하고 시원하다!

커피에 아이스크림을 섞어서 먹는 시점에서 아포카토 느낌도 살짝 난다. (아이스크림에 따듯한 커피를 조금씩 부어 마시는 원조 느낌과 완전 똑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커피 쉐이크 실컷 떠먹은 다음에 커피 스무디만 남으면 빨대를 다시 꽂아 후루룹!

일단, 원조 빽스치노라고 해서 커피 믹스를 기본으로 한 원조 커피/원조 냉커피가 들어간 줄 알았는데..

커피 스무디의 특성상 우유가 들어가다 보니 카페라떼에 가까운 맛이 났다.

커피 자체의 맛만 따지면 그냥 원조 냉커피보다 더 낫다. 좀 더 부드러운 맛이 난다고나 할까.

근데 스무디의 관점에서 보면 갈은 얼음 음료를 후루룩 마시는 게 아니라, 그냥 아이스 카페라떼 마시는 느낌이 난다.

아이스 카페라떼 마시다가 컵이 바닥을 드러낼 때쯤 뒤늦게 갈린 얼음과 같아서 다른 빽스치노들이랑 좀 비교된다.

애초에 이 제품은 커피가 메인이다 보니 파우더, 시럽, 냉동 과일이 들어간 게 아니라서 얼음, 우유 넣고 똑같이 갈아도 도로 아미타불, 아니 도로 냉커피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맛은 평타는 치는데 일반 아이스 카페라떼랑 큰 차이가 없어서 빽스치노 시리즈 중에 가장 특색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아이스 카페라떼/원조 냉커피랑 맛은 같아도 스무디라 더 시원하며 소프트 크림을 얹으면 살짝 아포카토 느낌도 낼 수 있으니 아이스 커피와 이 제품 중 택일한다면 이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빽스치노 시리즈가 녹차, 체리, 초코, 딸기, 단팥 등 선택지가 여러가지인 이상 굳이 이걸 또 사먹을 것 같지는 않지만..


덧글

  • 소시민 제이 2016/08/11 20:23 # 답글

    워... 뻑스치노 칼로리 높은데....

    내일 친구들하고 만날때 저거나 마셔봐야겠습니다.
  • 잠뿌리 2016/08/13 08:09 #

    확실히 칼로리가 높긴 하죠 ㅎㅎ
  • 오행흠타 2016/08/12 11:54 # 삭제 답글

    빽다방의 커피를 좋아해서 입맛에는 맞지만, 다른 맛들이 훨씬 더 맛있어서 굳이 이걸 사먹을지는...
  • 잠뿌리 2016/08/13 08:10 #

    다른 메뉴에 비해 별 메리트가 없긴 합니다. 같은 가격인 녹차 빽스치노나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딸기, 초코 빽스치노가 더 낫죠.
  • 냐옹 2016/08/21 15:22 # 삭제 답글

    올 가격 싼것 같아요 요새 사먹을려 해도 4000원 이상인데.
  • 잠뿌리 2016/08/22 16:34 #

    빽다방은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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