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초코바나나 소프트 - 빽다방 2019년 음식



지난 4월의 빽다방 신메뉴인 완전초코바나나 소프트. 메뉴판 보니 줄여서 완전초바 소프트라고 써있다.

초콜릿 스무디로 완전 초바는 2800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은 완전 초파 소프트는 500원이 추가되서 3300원이다.

본래 빽다방가면 항상 저렴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 이때는 날이 워낙 덥고, 또 사정이 있어 외출 시간을 좀 늘려야했기에 매장에서 마시고 가게 된 터라 이걸 주문해 봤다.

카운터의 오픈된 주방에서 제조 과정을 보니 바나나 파우더, 초콜릿, 우유, 초코 시럽, 얼음을 갈아 넣어 스무디를 만든 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올려 놓고 잘게 부슨 초콜릿을 토핑으로 올려 놓았다. 확실히 쉐이크보다는 스무디다.

양은 생각 이상으로 많다. 그게 이 음료 담은 잔이 라지 사이즈 잔이라 15cm이라 그렇다.

잔 한 가득 초코 스무디를 담고 그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까지 올린 것이다.


빨대를 푹 꽂아서 쭉 빨아 마시면 아이스크림 밑의 초코 스무디부터 입안에 쏙 들어오며 부피가 낮아진다.


어느 정도 초코 스무디를 마시다가 부피가 낮아지면, 소프트 아이스크림를 초코 스무디 안에 살짝 가라앉힌다.


수저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한 수저 떠서 한 입 덥석!

초코 스무디를 끼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녹아!


그렇게 아이스크림을 떠 먹다가 절반쯤 남긴 다음에는 초코 스무디 안에 깊이 가라앉히고 수저로 휘휘 저어서,


쉐이크풍으로 만들어 먹는다! 초코 바닐라 쉐이크!

초코 음료지만 우유, 얼음이 갈려져 들어간 스무디라 부담스러울 정도로 달지는 않았고 살짝 빙수 느낌도 나서 엄청 시원했다.

초콜릿+바닐라 아이스크림+바나나 파우더의 향이 더해지니 냄새도 좋고, 초콜릿 조각의 오독오독 씹는 크런치한 맛까지 더해져 매우 입에 잘 맞았다.

빽다방 메뉴 중에 가격이 높은 편에 속해서 자주 먹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다른 카페류의 메뉴와 비교하면 오히려 저렴한 편인데 양까지 많아서 빽다방 메뉴 중에 손에 꼽을 만 했다.

팥빙수 같은 거 사먹을 바에 차라리 이거 하나 사먹는 게 나을 정도로 가성비가 뛰어났다.

같이 출시된 게 완전 딸바라고 딸기 스무디가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걸 먹어보고 싶다.



덧글

  • 공주님 2016/05/12 07:37 # 답글

    스무디보다는 쉐이크에 가까운 것 같아요. 우유 아이스크림 얼음 바나나파우더가 들어가는걸 보니 ㅎㅎ
  • 잠뿌리 2016/05/12 08:32 #

    아. 이거 가게에서 제조할 때 매장 직원들이 스무디라고 하는 걸 들었습니다 ㅎㅎ; 본래 아이스크림은 안 들어가고 500원을 추가하면 완성된 스무디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주거든요. 그래서 제품 이름이 완전초코바나나고 아이스크림 추가된 것은 완전초코바나나 소프트지요.

    딸기가 들어간 완전딸바는 얼린 딸기+얼음+딸기 시럽+바나나 파우더를 갈아 넣는 걸 넣는 걸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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