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선 – 출연작: 격투기특성화 사립고교 극지고 (2010) 내맘대로 캐빨 웹툰 인명사전


http://jampuri.egloos.com/6004398 <- 격투기특성화 사립고교 극지고 리뷰 링크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395442&page=15 <- 격투기특성화 사립고교 극지고 연재란 링크


이윤선. 
나이: 17세
키: 166cm
#이상형 : 툭 치면 날아갈듯한 남자. 젖꼭지가 굉장한 남자.


프로필에 이상형이 공개된 유일한 캐릭터다. 주인공 강치우와의 첫 만남이 지각이라며 뛰어가다가 부딪치는 보이 미츠 걸이지만.. 인정사정없이 흔들리는 가슴에 시선을 빼앗긴 강치우가 앗차 하는 사이에 맹렬한 돌진으로 툭 쳐서 날려 버린 뒤 치우의 존재를 인식한 직후 곧바로 프로포즈를 해서 고정관념을 깨다 못해 초전박살냈다.

이상형에 젖꼭지가 굉장한 남자인 건, 치우의 숨은 능력이 개화되어 ‘금강유두’를 시전하자 감탄하면서 이상형 업데이트틀 하게 된 것이다.


파이터로서는 강체술을 사용해 신체 능력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킨 뒤,



호쾌한 프로 레슬링 기술을 사용하는 그래플러(Grappler)다! 작중에 사용한 던지기 기술들은 위에서 아래로 순서대로 저먼 스플렉스, 아토믹 드롭, 불독(페이스 크래셔), 스플렉스, 파일 드라이버다.


물론, 그래플 기술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타격기도 가지고 있다. 작중 치우가 가진 진상의 힘을 개화시키는데 도움을 준 하리테 계열 기술인 붕탁장.


그리고 숨겨둔 필살기는 발경 계열 기술인 풍로다. 발목, 무릎, 허리 순서로 강체술을 시전해 타격의 회전력을 높이고 어깨를 강화해 정권을 날리는 일격필살의 권법이다.

사실 붕탁장이 개그 기술인 반면 풍로는 꽤 진지한 기술로 묘사되는데 작중에서 치우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홀로 아이리스와 맞서 싸울 때 딱 한 번 나온다.


싸우는 스타일이 평소 행동만 보면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무작정 지르는 것 같지만,


때로는 각 잡고 파티 플레이로 협공할 생각도 한다.


디폴트 복장이 붕대, 도복인데 복장만 보면 완전 산속에서 수련하는 무술가 컨셉으로 사실 주요 관심사가 먹는 것과 자는 것이다. 


그래서 노출에 대한 내성이 전혀 없어서 아무렇지도 않게 벗고 다닐 때가 있다.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인 박수나가 곁에 있을 때는 뒤통수를 때리며 몸 좀 가리라면서 츳코미 역할을 충실히 한다.


옷 입는 걸 귀찮아해서 속옷도 전부 붕대로 대체했다.


반반과의 대결에서는 무신경한 노출로 상대를 스턴 상태에 빠트려 승기를 잡았다. (측면 부분만 나왔지만 사실 이게 본작의 처음이자 마지막 가슴 노출이다!)


수치심이 없어 여자력이 한없이 제로에 수렴할 것 같지만, 유일하게 치우랑 엮여서 의도치 않은 신체 접촉을 할 때 부끄러워한다. 


사실 작중 윤선은 메인 히로인으로서 충분히 차고 넘치는 활약을 했다. 치우에게 프로포즈한 게 돌발적인 상황이긴 했지만 그래도 작품 전반에 걸쳐 치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VS 폭주 아지전에서는, 폭주한 아지의 광역 기술 속에서도 치우를 잊지 않고 챙겨 들고서 도망 다녔고,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의식을 잃은 치우에게 심폐소생각을 날려서 부활시키기까지 했다.


VS 폭주 아지전 종결 이후에는 치우가 깨어날 때까지 가슴 베게(?)를 시전하며 간호까지 해주니, 작중에 치우한테 이만큼 지극정성을 들이는 캐릭터가 또 없다.


치우는 확답을 한 적이 없고 결혼과 아이 계획 전부 윤선 혼자 주장하고 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치우를 돕고 지켜주니 치우 한정의 수호 여신이라고 할 만 하다.


반면 작중 치우가 윤선을 대하는 건 애정이라고는 1그램도 느껴지지 않는다. 스토리 전개상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긴 한데 남녀 주인공의 관계 진전이 엉망진창이라 안구에 습기차게 만든다.


치우를 대하는 윤선의 기본 스탠스는 귀엽고(?) 여린 미래의 남편으로 보호의 대상에 가까운데,


최종 보스전 직전에 무의식 속에서 진상의 힘이 번식을 종용해 반쯤 폭주한 치우가 윤선의 가슴을 보고 반응하여 냅다 쓰러트린다. 


연재한 지 백 수십여화가 지나오면서 처음으로 치우가 강하게 나오자 처음에는 당황했다가,


다음에는 부끄러워하고,


이어서 메가데레적인 반응을 보이며 모든 걸 맡겨 리얼 타임으로 만리장성을 쌓나 싶었지만...


이어지는 전개는 혹시나가 역시나 슬랩스틱 코미디. 전 연령 대상의 소년 만화에서 떡씬이 나올 리가 없지. (사실 본작이 성인 만화였으면 진작에 치우와 윤선이 쌓아 올린 만리장성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았을 것이다)


정신을 잃은 윤선에게 드디어 고백 비슷한 말을 하는 치우. 전혀 무드가 없어서 이게 어딜 봐서 고백이냐고 딴죽거는 사람이 있겠지만 이 작품 내용과 분위기를 생각해 보면 이게 최선이다.


하지만 윤선이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최종 전투에서 빛의 기둥을 볼 때였고 이때는 모든 게 끝났고 치우 역시 돌아오지 않았다.


10년 전 빛의 기둥을 바라보며 말없이 앉아 있던 윤선의 모습과 10년 후 극지고 동창생들의 동창회에서 나무에 기댄 채 말없이 앉아 있는 윤선의 모습이 대비된다.

10년 후 27세가 된 윤선은 종합격투기 체육관 –노익관-의 사범이 되어 작중 생존자 캐릭터 중 유일하게 격투계에 남는다.

10년 후의 에필로그에서 치우와의 재회로 마지막을 장식했다면 본작 특유의 보이 미츠 걸이 완성되어 감동과 여운을 안겨주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 

윤선은 메인 히로인으로서 본편에서 비중이 크고 대활약하지만 본편과 큰 연관이 없는 독자 서비스 그림 부분에서도 푸쉬를 받아서 작중 가장 다양한 코스츔을 하고 나왔다.


산타 클로스 걸 복장에,


루돌프 걸 복장.


고양이 수인 네로의 망상에 나온 고양이 걸 복장.


항상 입던 도복+붕대 말고 하트 무늬 셔츠에 무지개색 스타킹 조합이 돋보이는 사복 차림.


네이버 웹툰 연재분에선 차마 공개하지 못하고 자체 검열 완료한 반라의 붕대 패션,


그리고 본편 완결 후 후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여성진 일동 단체 샷에서도 유일하게 단독 컷과 대사 한 마디를 더 받았다.


연재 초기의 작가 후기에 나왔던 최초 설정. 작가가 사심을 갖고 만든 디자인이지만 각각의 특징이 분산되어 다른 캐릭터로 넘어가 하트모양 뽕머리에 우람한 가슴만 남은 캐릭터가 됐다고 한다.

옛말에 다다익선으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속담을 변횽하여 거거익선이라고 가슴은 크면 클수록 좋다고 해서 그 부분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 사실 하트모양 뽕머리는 첫인상이 좀 그랬다. (정소동의 천녀유혼에 나온 나무요괴나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드라큘라에서 노인 버전 드라큘라 백작 머리가 생각나서)

하지만 그 이상한 머리도 보다 보면 정이 들 정도로 메인 히로인으로서 푸쉬를 받으며 본편에서 대활약하고, 초식남 계열인 남자 주인공 치우와 대비되는 육식녀 계열의 히로인으로서 부각되는가 하면 격투 스타일도 보통 여자 캐릭터는 속도와 기술을 중시하는 걸로 그려지며 괴력을 소유한 컨셉으로 나와도 그냥 단순히 이것저것 부수고 내던지는 폭주 타입인 반면 여기선 야생의 무술가 복장을 하고 나와 프로 레슬링 잡기와 동양 무술의 타격을 주력으로 쓰는 파워 파이터로 나오니 캐릭터 자체의 매력과 개성을 두루 갖췄다. (프로 레슬링으로 치면 파워 하우스+마샬 아츠 타입!)

초기 디자인에서 다른 캐릭터에게 나눠준 게 많았지만, 남은 요소만으로도 이만큼의 히로인이 완성됐으니 충분히 높이 평가할 만한 캐릭터다. 한국 웹툰계의 애염명왕(愛染明王)이다!



덧글

  • 공간집착 2016/03/12 12:41 # 답글

    중간에 맞는 부위가 아파보이는 곳이 있던데...
    제가 다 아프네요...
  • 잠뿌리 2016/03/14 15:37 #

    작중에서 그 공격을 당한 게 부라리 드립을 치는 선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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