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뜨레야 – 출연작: 격투기특성화 사립고교 극지고 (2010) 내맘대로 캐빨 웹툰 인명사전


http://jampuri.egloos.com/6004398 <- 격투기특성화 사립고교 극지고 리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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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뜨레야. 극지고 교장배 무투 대회 출전자. 2부에 나온 신 캐릭터다. 출현에 대한 복선, 암시가 전혀 없이 갑자기 나온 캐릭터지만 작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나름대로 높은 편이다.


첫 등장은 대회 참가자로 스치듯 잠깐 나왔지만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해변가에 표류했던 이윤선과 조우한 뒤, 자신이 가지고 있던 티켓을 노림 받으면서 본의 아니게 대전을 벌이면서부터다.


이때 에스뜨레야라는 이름이 처음 나온다. 스페인어로 별, 운세, 운명, 인기 배우/스타를 뜻하는 단어다.

등뒤에 황소 스탠드 같은 게 보이지만 실지로는 황소 같은 윤선에 맞선 투우사를 상징한다. 


윤선을 처음 보고 ‘가슴 괴물’이라며 냅다 킥을 날리고 가슴 큰 사람 중에 선한 자가 없다고 설파하던 복학생 김사랑의 스카우터에 따르면,


에스뜨레야는 그야말로 악마. 괴물을 넘어선 악마다! 본작에서 최강 최대의 가슴을 자랑한다고 할 수 있겠다.


파이팅 스타일은 수비 중심의 디펜더. 그것도 가드보다는 회피 위주로 크고 육덕진 몸에 비해 민첩하고 반사 신경이 뛰어나다. 


근데 사실 실제로 공격하는 모습이 말로만 나오지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캐릭터 자체가 인간이 아닌, 특수한 존재라서 모든 공격을 무위로 돌린다.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 대전이 VS 윤선인데 반반의 난입으로 무승부. 하지만 승부가 계속 이어졌어도 애초에 승패를 가를 수 없는 캐릭터다.


그 정체가 인간이 아니라서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은, 불사신 캐릭터라 그렇다. 


정확히는 극지고 교장에게 떨어져 나온 인격으로 교장의 가장 즐거웠던 기억이라서 공격성이 극도로 높은 본체와 반대로 수비적인 성향이 강하고, 실제로 등장 처음부터 마지막 퇴장까지 아무한테도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

본체는 근육 떡대남인데 아바타가 글래머 미녀라는 점에서 엄청난 갭이 느껴지는데, 이게 무슨 ‘갭 모에’라기 보다는 그냥 완전 별개의 캐릭터 같은 느낌을 준다.



교장이 싸움에 미친 수라와 같다면, 그 아바타인 에뜨레야는 흡사 보살 같은 자애로움이 있다. 

성격 자체가 자비로운 건 아니고 교장의 입장상 강치우와 강아지, 두 아들에게 부모로서 쏟지 못한 애정과 이해를 에뜨레야가 대신 해준다. 

그래서 작중에서 사실 최다 킬 마크를 찍으며 몰살 루트 주인공 무쌍을 펼치고서 외로운 늑대 코스를 하는 아지의 폭주조차 허그로 진정시켰다. 이 장면만 보면 완전 치유계 히로인이 따로 없다. (아지한테 시나몬을 좋아하는지, 버터 스카치를 좋아하는지 물어볼 것 같다)


또 다른 아들인 치우는 아지와 달리 친구가 많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 윤선이 있기에 안심한다.


오히려 장래의 유력한 며느리 후보 윤선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고 사라진다. 같은 진상의 힘에서 태어난 화신인데 번식을 종용하는 진상의 인격과 정반대의 말을 해서 대비된다.


에뜨레야의 충고를 듣고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했으면서도 자신만의 결론을 내린 윤선. 이걸로 본작의 메인 히로인으로서 확실한 도장을 찍었다. (사실 이 도장을 안 찍어도 작중 행적을 보면 이미 메인 히로인 확정이지만)

에뜨레야가 아지의 폭주를 막은 건 사실 조금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느낌이 강한 반면, 윤선과는 파이터로서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 대결을 벌였고 갈등을 맺고 해소하는 것도 비교적 깔끔하게 잘 끝나 조연으로서 주연을 뒷받침해줬다.


최후는 치우 VS 교장의 결전이 끝날 때 멀리서 폭발하는 빛의 기둥을 바라보며 소멸. 

최종 보스의 본체에서 떨어져 나온 아바타라서 태생적으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 존재가 될 수밖에 없었지만, 그 행적과 활약은 실로 지모신(地母神)급이라서 인상적인 캐릭터다.

라틴 계열의 스페인 미녀로서 캐릭터 외모, 복장 등 디자인도 섹시 글래머 컨셉으로 잘 뽑혔고 또 작중 윤선과 함께 거유 미녀의 쌍벽을 이루면서 세상을 육덕의 빛으로 가득 채우니 대지(大地)의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괜히 지모신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 아, 근데 대지모신 신앙이면 오히려 종족 번식을 권장해야...)


실제로 작중 윤선과 함께 서비스 코스츔 컷이 등장하는 캐릭터로 작가가 꽤 밀어주는 것 같은데 아바타 캐릭터의 특성상 비중은 커도 출현 분량의 한계가 명확해 본편 스토리에 자주 나오지는 못한 게 좀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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