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 대성 2020년 음식



흔히 줄여서 국전이라 부르는 남부터미널 국제 전자상가 11층 식당가에서 나름 전통있는 맛집아로 손꼽히는 대성.

그동안 지나가다 스쳐 지나가기만 했지 직접 가본 적은 없었는데, 오늘 국전에 갔다가 저녁 먹으러 올라가서 어디갈지 고민하지 않고 바로 한 번 가봤다.


일단 백반집에 가까운 느낌으로 각종 찌개와 순대국, 뚝배기 불고기 같은 걸 파는데.. 아마 본래는 순대국밥집이라고 알고 있지만, 9층 게임 매장 점주, 직원들이 추천하는 건 김치찌개인 걸로 기억한다. (실제로 루리웹 음식 갤러리에서 검색해 보면 김치찌개 샷이 많이 나온다)

같이 간 아는 동생은 참치 김치찌개로 주문. 나는 그냥 김치찌개로 주문했다. 가격은 각각 6000원.


메인 요리인 찌개가 나오기 전에 밑반찬 등장!


우측부터 계란말이, 동그랑땡, 열무김치, 오징어 볶음.


좌측은 김, 진미 오징어채, 냉묵(?), 우엉 절임(생강인지 우엉인지 애매했다)


밥은 1공기가 나오지만 추가할 때는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새 밥그릇 째로 리필해 준다.


반찬 중 제일 좋았던 오징어 볶음! 소스가 꽤 입에 잘 맞았다. 이걸 그대로 밥에 비벼 먹어도 입에 쫙쫙 달라 붙었을 것 같다.


그 다음으로 좋았던 게 동그랑땡! 분홍 소시지 계란으로 부친 게 아니라, 동그랑땡 이름 그대로 나오는 소시지라서 내 입에는 잘 맞았다.


그리고 튼실한 계란말이!

계란말이 두께도 두껍고 양도 넉넉하며, 야채도 적당히 송송 썰어 넣어 만든 계란말이라 씹히는 맛도 괜찮았다.

반찬도 밥처럼 리필이 가능한 것 같았는데 워낙 풍성하게 나와서 크게 부족한 것 없이 잘 먹다가 동그랑땡만 한 그릇 추가 리필만 했다.


곧이어 나온 메인 요리인 김치찌개!


함께 나온 동행의 참치 김치찌개!

일단, 김치찌개 맛은 그냥저냥 평범했다.

라면 사리는 약 1/3개 정도 들어가 있고, 김치, 고기 비율은 보통. 건더기가 많지도 적지도 않았다.

간은 적당한 편으로 그렇게 짜지도, 맵지도 않아서 밥 말아먹기는 딱 좋았다. 라면 사리 건져 먹고 밥 한 공기 말아서 뚝딱 먹으니 개운했다.

사실 메인 요리인 찌개보다 풍성한 반찬이 매우 좋고 밥도 리필이 되니 가격대비 양과 맛은 충분히 만족스러워 추천하고 싶다.

다음에 또 갈 일이 있다면 순대국이나 뚝배기 불고기를 한 번 먹어보고 싶다.



덧글

  • 역사관심 2015/08/15 06:39 # 답글

    반찬만으로 밥 두공기는 먹겠네요;;
  • 잠뿌리 2015/08/15 15:50 #

    저는 두 공기 다 찌개에 말아 먹었지만, 찌개 나오기 전에 반찬만으로도 충분히 한 공기 먹을 만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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