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 - 남경 2019년 음식


역곡 남경. 중국집 이름 중에선 꽤 흔한 듯 검색해 보면 인천 남경이 있고, 신도림에도 남경이 있다.

어디가 원조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사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으로 집에서 3분 거리도 채 안 된다. (신신원도 가깝지만 그보다 더 가깝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역곡 중국집 검색하다가 볶음밥, 탕수육이 괜찮은 곳이라고 언뜻 본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 기억하고 있다가..

이번에 이사가기 전에 한번 날 잡아서 방문했다.


주문한 건 볶음밥! 가격은 본래 6000원인데 홀에서 먹으면 4000원. 물론 현금 결재 가격이고 카드 결재는 500원이 더 붙는다.

같이 간 동생은 일반 볶음밥. 사진에 나온 내가 주문한 건 볶음밥 곱배기!


짬뽕 국물도 기본으로 나온다.



볶음밥은 계란 지단이 후라이처럼 부쳐져 이렇게 덮어져 있고, 짜장 소스는 갓 만들어 낸 듯 김이 모락모락 나고 빛깔도 고왔다.


우선 볶음밥 한 술 떠서 한 입 덥석!

흠. 볶음밥 맛 자체는 보통이다.

건더기가 야채 밖에 안 들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밥 자체는 대성원 볶음밥보다는 나았다.

계란 지단에 미나리 두 쪽 들어간 거 제외하면 딱히 눈에 띄는 특이점도 없다.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중국집인 신신원 볶음밥은 계란 지단에 새우가 들어가 있어서 차별화된 것에 비교하면 너무 수수하다.


다음은 짜장 소스에 비벼서 두입 째 덥석!

마, 맛있다!

볶음밥을 그냥 먹으니 평범한데 짜장 소스에 비벼 먹으니 맛있다.

본래, 볶음밥이란 게 밥 자체가 엄청 맛있지 않는 이상은 짜장 소스에 비벼서 짜장 맛으로 먹는 거긴 한데.. 이 경우는 비빈 것과 안 비빈 것의 맛의 편차치가 컸다.


짜장 소스만 따로 떠 먹어봤는데 맛의 포인트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쉽게 말하자면, 짜장 소스가 맛있다는 거다!

갓 만들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본래 여기 대표 메뉴가 짜장면인지 모르겠지만.. 근래 먹어 본 볶음밥 중에 곁들여 나온 짜장 소스 중엔 단연 최고였다.

진작 알았다면 집 근처라 거리도 엄청 가까우니 자주 방문했을 텐데 뒤늦게 알게 되서 좀 아쉽다.



덧글

  • 콜드 2015/04/07 20:27 # 답글

    대성원과는 다르다. 대성원과는!!
  • 잠뿌리 2015/04/09 16:48 #

    짜장 소스가 하드캐리했는데 볶음밥 자체만 놓고 봐도 대성원보단 여기 볶음밥이 더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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