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 고기 부페 - 셀프바 2019년 음식


2013년경에 방문한 셀프바 역곡점. 지금은 사라진 지 오래고 카페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서 이제는 추억 속의 고기집이 되어 버렸다. 이때 당시 가격은 개점 후 오후 5시까지를 런치 타임으로 잡아 1인당 9900원. 오후 5시 이후는 디너 타임으로 1인당 10900원이었다. 지금 현재는 2014년 송년회 때 여의도 분점에 가본 바로 1000원씩 인상되서 10900/11900원이 됐다.


사이드 메뉴인 탕수 만두. 오리 훈제, 편육, 치즈 스틱, 웨지 감자 튀김, 사천 탕수육, 떡볶이, 순대. 김말이 튀김.

이때 당시 역곡역 근처에 고기 부페가 4군데나 밀집되어 있어서 경쟁이라도 붙은 건지, 사이드 메뉴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근처에 있던 다른 고기 부페에서는 피자도 구워서 내오고, 고기 부페에 샤브샤브까지 즐길 수 있게 셋팅을 맞춰놨었다.

이때는 안 나왔지만 순살 치킨도 나오고, 착한돼지처럼 탄산 음료 셀프 무제한 이용도 추가됐었다.


무쌈채, 상추, 마늘 등 야채를 셋팅해 놓고..


밥도 한 그릇 수북하게 퍼서 준비 완료.


첫번째 접시는 가장 빨리 익는 대패 삼겹살!


통째로 투하해 지글지글,


초속으로 익혀서 밥에 말아서 한 입 덥석!


두번째 접시는 고기 부페의 꽃인 길쭉한 삼겹살!


깍둑깍둑 썰어 충분히 잘 익힌 후,


상추 위에 밥을 얹고 마늘, 쌈장을 바른 뒤 고기를 얹어 쌈으로 만들어 한 입 덥석!


세번째 접시는 소고기와 팽이 버섯!


소고기는 너무 익히면 질기니 적당히 익었을 때 한 점 들어 소금에 콕 찍어 한 입 덥석!


네번째 접시는 넓적하고 두툼한 목살.


소시지와 함께 서걱서걱 썰어서 구운 뒤..


팽이 버섯과 함께 목살 한점을 집어 들어 한 입 덥석!


함께 노릇하게 구운 소시지도 한 점 집어 두 입째 덥석!


다섯번째 접시는 양념 차돌박이를 자글자글 익혀 먹고,


슬슬 입가심용으로 신라면 컵라면을 준비,


한 젓가락 들어 후루룩!

참고로 셀프바에서는 정수기 근처에 신라면, 짜장범벅 등 컵라면이 배치되어 있다. 손님이 직접 가져다 먹는 셀프 서비스다.

고기 부페에 와서 왠 라면? 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게 입가심용으로는 제격이었다.


마지막 접시는 디저트.

젤리와 귤. 고기 부페 과일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열대 과일 리치다.

셀프바 고기나 사이드 메뉴는 잘 나가는 체인점이라서 항상 평타는 치는데.. 지금은 역곡에서 완전 사라져 종적을 찾아볼 수 없어 아쉽기만 하다.

2013년 때만 해도 역 근처에 고기 부페 4개나 있던 게 지금은 단 1개만 남았다. 근데 거기가 가격은 그대로인데 고기 질이나 사이드 메뉴 퀄리티가 예전보다 한참 떨어진 걸 보면 주변에 경쟁 업체가 없어서 좀 안이해진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좀 괜찮은 고기 부페에 가려면 부천까지 가야 할 것 같은데.. 이제 이사가면 거기도 멀어서 못 갈 테니 착찹하다.



덧글

  • 손사장 2015/02/20 22:44 # 답글

    컵라면이 나온다... 괜찮을 거 같은데요?
    그런데 1인 가격이 얼마나 하길래 이렇게 다양하게 먹을 수 있나요?
  • 잠뿌리 2015/02/20 22:54 #

    아. 가격을 안 써놨네요. 당시 가격은 런치는 9900원. 디너는 10900원이었습니다. 지금 2015년 현재 기준으론 아마 천원씩 인상됐을 것 같네요.
  • 먹통XKim 2015/02/22 01:07 # 답글

    아? 그 역곡역에 있던 고기뷔페 없어졌군요.

    하긴 지나면서 봤어도 들어가진 않았는데;;
  • 잠뿌리 2015/02/23 20:03 #

    셀프바랑 샤브샤브랑 같이 하는 곳이 사라지고 이제는 착한 돼지 하나만 남았죠. 역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고기 부페가 하나 더 있긴 하지만 역세권에서 멀다보니 제외했습니다 ㅎㅎ
  • 먹통XKim 2015/02/22 01:07 # 답글

    정작 부천사는 저는 고기 뷔펜 몇년째 안가봤더라;
  • 야 씨발 내가꺼져이 2018/01/06 06:54 # 삭제 답글

    아? 그 온수역에 있던 겨드랑이고기뷔페 없어졌군요.

    하긴 지나면서 봤어도 들어가진 않았는데;;
  • 잠뿌리 2018/01/07 17:38 #

    온수역은 거의 가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 야 씨발 내가꺼져이 2018/01/06 06:55 # 삭제 답글

    정작 소사사는 저는 겨드랑이고기 뷔펜 무술년째 안가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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