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로그 레거시(Rogue Legacy.2013) 2020년 게임(카테고리 미정리)




2013년에 인디 게임 개발팀 Cellar Door Games에서 PC용으로 만든 로그 라이크 게임.

내용은 반역이 일어나서 왕국이 혼란에 빠지고 왕이 큰 부상을 입자 자식들에게 저주받은 숲을 지나 햄슨성에 가서 어떤 상처라도 치유할 수 있는 물건을 찾아오라고 시켰는데 한 밤 중에 장남 요한슨이 형제자매들이 자고 있는 틈을 타 혼자서 가장 먼저 그 성에 찾아갔다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는데 그의 자손들이 대를 이어 성 탐사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게임 조작 방법은 화살표 방향키로 좌우 이동에 A키는 특수기술, S키/스페이스바는 점프, D키는 공격, Q키는 백대쉬, W키는 마법 사용, E키는 정면 대쉬, ESC는 일시 정지, 일시 정지 상태에서 왼쪽 SHIF키는 카드 형태로 플레이어 캐릭터 스테이터스 확인. TAB키는 지도 보기다. 그 이외에 특수기로는 점프+방향키 하+공격을 누르면 내려찍기가 가능하다.

시점은 횡 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성 안에 있는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마성전설 2 가리우스의 미궁’이나, ‘악마성 드라큘라’ 같은 코나미 게임 스타일이다.

게임 맵은 크게 4개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타워, 성, 던전, 포레스트로 나뉘어져 있다.

그래픽과 효과음도 도트 그래픽이라 레트로 게임 느낌이 충만한데 BGM은 중세풍의 음악과 강렬한 비트의 락 음악까지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요즘의 인디 게임답다.

게임 플레이어 캐릭터는 써(Sir), 레이디(Lady)로 성별이 나뉘어져 있는데 스킨과 음성만 조금 다를 뿐, 그 이외에 큰 차이는 없다.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운 편으로 HP와 MP는 자동으로 채워지는 게 아니라 오로지 회복 아이템에 의존해야 하고, 레벨이 표시되지만 경험치가 마땅히 없어서 게임 플레이 중에 레벨이 오르는 경우는 없다.

대신, 보스를 물리친 뒤에 나오는 거대한 상자에 나오는 아이템으로 능력치가 조금씩 상승하긴 한다. 다만 상승폭이 정말 작아서 그걸로 능력치를 올리는 건 힘들다.

능력치는 HP(체력), MP(마력), Amor(방어), Str(힘), Int(지능), 크리티컬 확률(Crit. Chance), 크리티컬 데미지(Crit. Damge) 등이 있는데 아이템으로 상승하는 능력치는 랜덤으로 결정된다.

레벨도 제대로 못 올리고 능력치도 상승하지 않으면 대체 뭘 어쩌란 말이냐?라는 의문이 절로 떠오를 텐데.. 이 게임은 거기서 꽤 참신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건 바로 레가시(유산) 시스템으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망하면 자손을 선택해서 이어서하는 것이다.

자손은 기본적으로 셋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직업, 이름, 특성은 전부 랜덤으로 나온다. 선조의 장비, 룬, 영지 업그레이드와 자금을 고스란히 물려받는다.

그 때문에 난이도와 플레이 타임이 급상승하며, 플레이어 캐릭터의 사망이 영구적인 사망으로 이어지는 시점에서 로그 라이크의 규칙을 잘 지켰다.

사망시 플레이어 캐릭터가 그동안 쓰러트려 온 적이 주르륵 나열되고, 계승자 셀렉트 화면에서 자손 목록 좌측에 선대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게임 진행도에 따라서 호칭도 달라진다. 진행을 많이 했으면 ‘전설’, 진행을 거의 못하고 초반에 죽으면 ‘형편없는’ 등의 타이틀이 붙는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능력치는 영지 모드에서 올려야 한다.

영지 모드는 맨 처음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망한 뒤 자손으로 이어서할 때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능력치 육성 모드다. 돈을 투자해서 각종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대장장이(무기/방어구 상점), 여마법사(룬 상점), 건축가(앞서 진행한 성 구조 전승[대신 40% 수익 가져감]) 등 NPC 해금부터 시작해 골드 획득량 증가, 마법 공격력 증가, 포션 효율 증가, 마나 소비량 감소, 무적 시간 증가, 체력 증가, 마나 증가, 무게 재한 상승, 방어력 증가, 내려찍기 공격력 상승, 공격력 증가, 크리티컬 확률 증가,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죽음 저항, 무작위 자손(자손 셀렉트에서 TAB키로 1회 체인지 가능), 흥정(카론 통행료 50% DC) 등의 능력치 상승과 부가 기능. 그리고 리치/리치킹, 시노비/호카케, 바바리안/바바리안 킹, 기사/팔라딘, 마법사/아크 메이지, 악당/어쌔신, 스펠 시프/스펠 소드, 광부/동굴 탐험가 등의 상위 직종 변경까지 할 수 있다.

어떤 것이든 업그레이드를 할 때마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레벨도 같이 올라서 최종적으로 500레벨을 훌쩍 넘어간다.

무조건 돈을 많이 벌어서 업그레이드하는 게 장땡인데 이 돈을 버는데 장애물이 좀 많다.

엔딩을 보고 다음 회차를 시작하거나 혹은 죽어서 자손을 골라 이어서할 때 성 밖에서 시작하는데, 성 안에 들어가려면 카론에게 소지 금액의 일부를 지불해야 한다. 통행료 업그레이드를 최대치 올려도 50% DC 밖에 안 된다.

로그 라이크 게임을 표방하는 만큼 게임 플레이를 할 때마다 맵 구조가 랜덤으로 바뀐다. (단, 보스전 클리어 진행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선조가 플레이한 맵 진행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축가한테 대화를 걸어 성 구조 변경을 막아야 된다. 그러면 맵 진행도를 유지한 채로 이어서 할 수 있는데 그 대신 성에서 새로 얻는 수익의 40%를 건축가에게 줘야 한다.

쉽게 말하자면, 성 진행도 컨티뉴를 하려면 금 수익이 60%로 격감한다는 말이다.

대장장이, 여마법사의 판매 장비 및 룬 리스트는 플레이 도중에 나오는 마법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설계도와 마법 룬을 얻어야 자동 갱신된다.

이때 마법 상자는 대부분 특정한 조건을 갖춰야 얻는 것으로 나온다. 예를 들면 한 번도 데미지를 입지 않고 상자를 열기, 적과 싸우지 않고 상자를 열기, 해당 아레나의 모든 적을 격퇴하고 상자를 열기 등이다.

이게 특정 직업에 한정된 경우도 있어서 해당 직업에 관련 스킬이 없으면 못 먹고 지나갈 수밖에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럴 때는 아쉽지만 그냥 넘어가거나, 아니면 죽은 다음 조건에 맞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택해 맵 구조를 고정시킨 상태로 이어서 해야 한다.

조건 없이 열 수 있는 상자도 있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설계도가 든 상자가 많아진다.

룬은 마법과는 좀 다른 것으로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스킬을 추가시킬 수 있는 거다. 2단 점프, 대쉬, 적 처치시 HP2 회복, 적 처치시 MP2 회복, 적 처치시 HP1+MP1 회복, 데미지 반사, 골드 획득량 10% 증가, 이동속도 증가, 몹 레벨/골드 드랍 상승, 몹 레벨/골드 드랍 하락,
공중에 0.6초간 떠 있기 등이 있다.

마법은 처음부터 고정되어 있고 특정한 직업만이 마법 셀렉트가 가능하며, 그 이외의 직업은 플레이상에 따로 얻어야 사용할 수 있다.

직업은 상위 직종으로 변경하면 A키를 눌러 특수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팔라딘의 특수기술은 ‘수호자의 맹세’로 제자리, 공중에서 사용 가능한 방패 가드다. A키를 누르고 있으면 방패 가드 자세를 취하는데 적의 공격을 막을 때 MP가 소모된다.

기본 능력치는 균일하게 오르는 밸런스형이다.

방향키 하+A키를 누르면 지장보살로 변하는데 변신이 풀릴 때까지 무적이 되고 그 상태에서 자기 몸에 닿는 적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왜 뜬금없이 지장보살이냐?라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텐데 이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의 너구리 마리오 패러디다.

아크 메이지의 특수기술은 ‘스펜 사이클’로 적 처치시 MP가 회복된다. 마법을 최대 3개까지 소지가 가능해서 A키를 눌러 마법을 바꿔서 사용 가능하다. 단, 이 게임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사용 가능한 마법이 랜덤으로 결정되고 셀렉트 화면에 보이는 건 첫 번째 마법뿐이라서 잘 보고 선택해야 한다.

기본 능력치는 마력 타입이라 MP는 높지만 HP가 상당히 낮다.

바바리안 킹의 특수기술은 ‘바바리안의 외침’으로 주변에 있는 구조물을 파괴하고, 탄막을 전부 상쇄시키며 적을 모조리 밀쳐내는 무형의 샤우트다.

이 게임은 의외로 탄막이 자주 발생하고, 아예 화면 바깥에서 총알이 날아올 때 말풍선으로 투사체가 날아온다는 표시를 해준다.

기본 능력치는 문자 그대로 탱커라서 HP가 엄청나게 높지만 대신 MP가 매우 낮다.

어쌔신의 특수 기술은 ‘안개 은신술’로 검은 안개로 몸을 감추고 적의 피해를 받지 않는 상태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속형 기술이라 MP가 계속 소모되며, 플레이어 본인의 공격도 차단되어 있어서 공격을 하면 기술이 풀린다.

기본 능력치는 HP와 MP 둘 다 낮은 편이지만 대신 크리티컬율이 높아서 치명타를 잘 터트린다. 안개 은신술을 사용해 은밀하게 접근해 기습 공격을 할 수 있어 다른 직업에 비해 특수기와 기본 전술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

호카케의 특수 기술은 ‘바꿔치기’로 A키를 누르면 제자리에서 통나무를 남기고 몇 발 앞으로 근거리 순간 이동을 할 수 있다.

호카케가 닌자 상위 직종으로 생소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이건 나루토의 호카케 패러디다.

기본 능력치는 크리티컬 확률, 크리티컬 데미지 자체가 없지만 대신 기본 공격력이 전 직업 중에 가장 높고 또 이동 속도도 빠르다.

동굴 탐험가의 특수기술은 ‘평범한 헤드램프’로 이마에 차고 있는 램프에서 불을 켜는 기술로 지하 던전의 어두운 공간에서 빛을 비출 수 있다.

특수기술은 MP조차 떨어지지 않는 기술이지만 대신 패시브 스킬이 두 개나 있다. 돈 입수량 30% 증가와 성 안의 상자와 보너스 룸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탐사 능력이다.

왜 이런 잉여한 직업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 가는 사람이 있을 텐데 이건 지상최약의 사나이 ‘스펠렁커’의 패러디다. (실제로 직업의 영어 표기가 스펠렁커다)

리치킹의 특수기술은 ‘HP 전환’으로 A키를 누르면 HP가 MP로 바뀐다. 그런데 이게 일시적으로 바뀌는 게 아니라 영구적으로 바뀌는 것이며, 단순히 소모되는 게 아니라 HP의 맥스치까지 전부 바뀌는 것이라 지나치게 남발하면 순식간에 HP가 바닥을 드러낸다.

대신 패시브 스킬로 적 처치시 체력 +4에 체력 한계치 +4씩 올라서 그걸로 커버할 수 있다.

기본 능력치는 지능은 높지만 특수기술의 특성 때문에 그런지 MP는 아크 메이지의 1/3 밖에 안 되고 대신 힘, 체력은 1.5배에서 2배가량 높다.

스펠 소드의 특수기술은 ‘스펜 증폭’으로 일종의 강화 마법으로 공격력을 높여준다.

패시브 스킬은 적을 공격할 때마다 MP가 회복된다.

기본 능력치는 마법 전사 스타일이라 스펠 유저치고는 힘, 체력은 좋은데 MP가 상대적으로 좀 낮은 편이다. 리치킹과 비슷한 수준인데 그쪽은 HP 전환 능력이 있어서 마나 상승을 컨트롤할 수 있으니 비교가 안 된다.

드래곤의 특수기술은 없다. 마법 사용도 안 된다. 대신 패시브 스킬이 여러 가지 있다.

먼저 비행 능력이 있어 특수기술키나 점프키를 눌러서 날아다닐 수 있다. 키를 한 번 누르면 비행 자세를 취하는데 그때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기본 이동이라 MP소모도 하지 않는다. 다만, 이때 공격을 받으면 비행이 풀려 밑으로 떨어진다.

공격도 패시브 스킬로 드래곤 파이어로 불꽃을 쏘는 것인데 MP 소모 기술이라 MP가 다 떨어지면 사용하지 못한다. 대신 초당 마나 +8 회복 능력이 있어서 마나 오링에 대처할 수 있다.

기본 능력치는 HP, MP 둘 다 상당히 낮은 편으로 공격력도 썩 높다고는 할 수 없다. 무한 비행 하나 믿고 하기에는 좀 어려운 점이 많고 동굴 탐험가처럼 무슨 야리코미 느낌마저 나서 상급자용 캐릭터다.

드래곤은 숨겨진 직업으로 무적 시간 업그레이드 아이콘에서 위로 올리면 나오는 반인반수 XXX를 언락시켜야 한다.

배신자는 숨겨진 직업이지만 영지에서 해금시키는 게 아니라 게임 본편에서 특정한 조건을 갖춰야 꺼낼 수 있다.

게임 내에서 보스를 한 번 잡으면, 강화 보스에게 도전할 수 있는데 강화 보스 네 마리를 전부 잡은 다음 배신자의 문장을 얻은 뒤 엔딩을 보고 다음 회차를 시작하거나 죽어서 새로운 자손을 선택해 성 입구의 카론에게 말을 걸어 성에 들어간 뒤 보스방에 들어가면 숨겨진 이벤트 배틀이 나오면서 클리어시에 언락된다.

최종보스의 1차 형태라서 특수기술이나 기본 마법은 보스가 사용하던 것과 동일하다.

유전 특성은 하나도 없거나 많이 있으면 2개씩 생기는 것으로 직업과 무관하게 랜덤으로 들어간 일종의 패시브 상태 이상이다. (즉, 상시 발동되는 상태 이상 효과)

좋은 특성, 나쁜 특성, 이상한 특성으로 나뉘는데 그 종류가 굉장히 많다.

ADHD(이동 속도 30% 증가), 닭 공포증(회복 아이템인 치킨 드랍 대신 목 없는 닭 몬스터 드랍), 알츠하이머병(전체 지도 보기 불가능), 미숙한 손놀림(마법이 반대 방향으로 시전), 대머리(헬멧에서 깃털 장식 없어짐), C.I.P(HP 그래프 사라짐), 서투름(몸에 닿는 것으로 기물 파괴/책상에 올라가기 불가능), 색맹(화면이 흑백으로 보임), 분어증(데미지를 입거나 죽으면 욕함), 우심증(HP와 MP 수치가 뒤바뀜), 치매(괴성을 지르고 헛것을 보며 비폭력 무저항 무적 몬스터를 소환하기도 함), 소인증(사이즈 소형화), 난독증(저널을 읽을 수 없음), 마른 체질(피격시 쳐 날려짐), 유연함(공격 중에 방향 전환 가능), 전자파과민증(내려찍기로 펴지는 발판이 항상 펴진 상태), 완전기억능력(다녀간 지역의 지도에 적, 상자 이벤트/워프 포인트 표시), 뚱뚱한 체질(피격시 넉백되지 않음), 원시(플레이어 캐릭터 주변이 뿌옇게 보임), 동성애(남녀 석상에 드랍되는 아이템이 뒤바뀜), 거인증(기본 사이즈가 거대화), 녹내장(주변이 어두워짐), 성기능향진증(적 공격시 넉백 확률 상승), 건강 염려증(피격시 엄청난 데미지를 입었다는 엄살 수치 표기), 과민성 대장 증후군(점프, 대쉬할 때 방귀를 뀜), 근력 저하(적을 넉백시킬 수 없음), 근시(플레이어 캐릭터 주변을 벗어난 부분이 뿌옇게 보임), 향수병(화면 색상 세피아톤으로 변경), 강박증(사물을 파괴하면 MP 1회복), P.A.D(가시 함정 발동되지 않음), 서번트 증후군(마법 사용시 랜덤한 마법으로 교체), 입체맹(방향 전환시 캐릭터가 접혔다 펴지고 잠깐 동안 시야에 사라짐), 구세주(성의 텍스쳐가 스페셜 보스룸 텍스쳐로 변경), 터널 시야(투사체 생성 표시 안 나옴), 현기증(게임 화면 상하 반전) 등등이 있다.

총 25개의 일지와 최종보스전을 제외하면 딱히 이렇다 할 이벤트는 없지만 보너스룸이라고 해서 특별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지도상에서는 보라색 아이콘에 의문 부호로 표기된 지점이다.

무료 미니 게임으로 골드와 스페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카니발, 소지 골드의 25%를 지불하고 3개의 상자 중 하나를 고르는 도박 엘프, 제작사의 기존 게임이 액자로 진열되었다가 가끔 보스로도 나오는 게임 초상화, 사이즈가 큰 몹과 싸우는 미니보스전, 배경 음악을 변경할 수 있는 쥬크 박스, 랜덤으로 지역 이동을 할 수 있는 빨간 텔레포터, 랜덤으로 마법이 보관된 마법 보관소, 소원을 빌면 스페셜 아이템을 하나씩 주는 여신상, HP, MP를 1회 한정 회복 아이템 2개 분량으로 회복시켜주는 늑대 석상 등이 있다.

스페셜 아이템은 보스 4명의 이름이 적힌 은화 4개와 배신자의 문장, 카론에게 통행료 대신 지불하는 카론의 은화, 적 처치시 돈 획득량 증가 효과의 헬리오스의 축복, 사망 시 한 번 부활시켜주는 히스페리온의 반지, 색맹/향수병/근시/원시/현기증을 없애주는 너디의 안경, 화면에 표시된 나침반으로 비밀문을 찾을 수 있는 갈립소의 콤파스, 피격시 ‘소닉’처럼 돈을 뿌리는 헷지혹의 저주, 바닥에 있는 가시 함정을 밟아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 헤르메스의 신발이 있다.

각 아이템도 슬롯이 하나 밖에 없어서 다른 걸 얻으면 그 시점에서 이전에 얻은 건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1회차를 클리어한 뒤, 바로 2회차를 시작할 수 있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적의 레벨이 올라간다. 그래서 사실 돈을 모아 영지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으면 사망 플레이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렇게 회차를 거듭해도 사실 바뀌는 건 적의 레벨이 올라가는 것과 돈 입수량 증가(1회차당 50% 상승) 정도 밖에 없어서 반복 플레이의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영지 업그레이드를 통한 직업 해금과 능력치 상승 이외에 게임 본편에서 딱히 이렇다 할 목표나 도전 과제가 없이 맵의 구조만 달라질 뿐 똑같은 적과 똑같은 보스, 똑같은 지역만 계속 뺑뺑이 돈다.

그렇다고 이벤트가 다양한 것도 아니고, 파고들만한 요소도 사실 돈 버는 것 이외에는 설계도와 룬 문자 모으는 것 밖에 없다.

그렇게 새로 얻은 아이템은 플레이상에서는 절대 변경이 불가능하고 죽거나 혹은 엔딩 달성 후 다시 시작해서 적용을 해야 하니 그 부분이 게임 인터페이스적으로 좀 불편하고 플레이 의욕을 떨어트리기는 원인을 제공 한다.

물론 그게 계승자 시스템과 연계하여 의도한 설정이겠만 말이다.

한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팀 SM이 약 99.9% 가량 한글화했다. (남은 0.1%는 오프닝 때 나오는 문구 정도다)

캐릭터 유전 특성까지 약칭이 아닌 한 대부분의 병명을 한글 명칭으로 표기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결론은 추천작. 맵의 랜덤 생성 이외에는 딱히 로크 라이크라고 할 만한 부분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갖가지 유전 특성이 곧 게임 환경과 연결되는 특이한 시스템과 2회차 이상을 전제로 하여 플레이어 캐릭터 사망시 계승자를 선택해 자손으로 이어서하는 플레이를 기본 바탕에 깔고 있어 영구적인 죽음과 높은 난이도로 로그 라이크의 기본 규칙을 잘 지키면서 새롭게 재해석한 게임이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의 PC판은 지금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15달러에 판매되고 있고, 스팀에서는 14.99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콘솔로는 PS3, PS4, PS VITA용이 PSN에서 16.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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