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패치] 슈퍼로봇대전 COMPACT2 제 2부 : 우주격진편(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COMPACT2第2部 宇宙激震篇.2000) 2019년 한글 패치 게임






2000년에 반프레스토에서 원더스완용으로 만든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정확히는, 컴팩트2가 3부작 구성이고 본작은 그중에서 2부다.

내용은 1부와 같은 시기에 브라이트 노아가 이끄는 론드벨 부대가 우주에서 새로운 침략자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제 2부 우주격진편의 참전작은 초수신기 단쿠가, 파사대성 단가이오, 닌자전사 토비카케,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 더스트 메모리,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 Z, 기동전사 건담 ZZ, 기동전사 건담 F-91, 무적강인 다이탄3, 무적초인 점보트3, 마징가Z, 그레이트 마징가, 초전자로봇 콤바트라 V, 용자 라이딘, 반프레스토 오리지날이다.

1부는 지상을 배경으로 한 반면 2부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1부와 정반대로 리얼 로봇. 그것도 건담 진영의 파일럿 수가 압도적으로 많고 슈퍼 로봇 쪽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

2부의 주인공은 엑셀렌 브라우닝으로 바이슬릿터를 타고 나온다. 1부의 주인공 쿄스케의 알트아이젠이 근접 공격에 특화된 슈퍼 로봇이라면 바이스릿터는 사격 무기에 특화된 리얼 로봇이다.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작 1부보다 더 커졌다. 우선 쿄스케와 다르게 엑셀렌은 붙임성 있고 명랑한 성격이다보니까 스토리 진행상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사도 많거니와, 흑화 떡밥도 계속 뿌리기 때문에 주인공에 걸맞게 나온다.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참전 파일럿이 없지만 숨겨진 유니트는 있다.

씬 4의 ‘넌더리나는 콜렉터’ 스테이지에서 2턴 때 적 페이즈에서 메가노이드 ‘벤멜’이 증원으로 나오는데 12턴 동안 벤멜이 살아있으면 적의 증원으로 ‘지옹’이 나타난다. 이때 지옹을 크와트로로 맵 병기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무기를 사용해 격추시키면 지옹을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1부 ‘배신의 콜렉터’에서 10턴까지 벤멜이 살아있으면 건담과 샤아 전용 자크가 증원으로 나오는데 이걸 바니로 격추시킨 클리어 데이터를 연동시키면 2부 씬 5 선택 시나리오 종료 때 고기동형 자크가 들어온다.

건담 Z에서 2부 참전 파일럿은 에마 신, 크와트로 버지나 두 명. 각각 건담 MK2와 백식을 타고 나온다.

아무래도 2부에서는 카미유가 안 나오다니 보니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것 같지만 크와트로가 건담 Z를 통해 참전하면서 동시에 역샤의 기믹도 어느 정도 갖고 있어서 가토와의 회화 이벤트도 있는 만큼 적지 않은 비중을 갖고 있다. (1부의 아무로를 생각하면 훨씬 대우가 좋다)

화 유이리는 나오지 않지만 메타스는 여분의 기체로 나온다.

숨겨진 유니트로는 슈퍼 건담이 있다. 씬 4에서 ‘여제, 급습’ 스테이지를 4, 5번째로 선택해 클리어하면 씬 4 선택 시나리오 종료 후에 입수할 수 있다.

건담 ZZ에서 2부 참전 파일럿은 루 루카, 엘 비안노, 쥬도 아시타로 Z건담, GP03 스테이맨, ZZ건담을 타고 나온다.

Z건담이나 GP03 스테이맨이나 스토리상 애너하임에서 온 보급 기체로 기체 전달을 위해 타고 온 것이라 각자의 전용 기체는 없다.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우주 배경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네오지온 덕분에 제법 큰 편이다. 하만은 네오지온의 최종 보스라서 아직 전면에 나서지는 않았고 마슈마가 가토랑 쌍으로 자주 나온다.

숨겨진 파일럿으로는 플 2가 있다. 1부에서 플 1을 얻지 않은 상태에서 2부 씬 6의 ‘꿈을 잊은 아이들’ 스테이지에서 플 2를 쥬도가 2번 설득하면 동료가 된다. 이때 플 1이 동료로 있으면 어떻게 해도 플 2를 설득할 수 없으니 1부에서 양자택일해야 한다.

건담 0083의 참전 파일럿은 반 애닝스, 코우 우라사키 두 명. 각각 티탄즈 컬러 건담 마크3와 GP01을 타고 나온다.

스토리상의 비중은 1부 때의 08 MS 소대 수준 정도는 되는데 굵직한 적으로 가토가 등장해서 그렇다. 가토가 주적으로 나오니 코우도 자연스럽게 비중을 받게 된다.

거기다 나중에 코우가 탑승하는 GP-03 덴드로비움이 상당히 성능이 좋기 때문에 비록 뉴타입 특수 능력은 없어도 에이스로 키울 만하다. (덴드로비움은 특성상 우주에서만 쓸 수 있는데 2부는 전 스테이지가 다 우주 배경이다 보니 그렇다)

가토는 1부에 이어서 2부에도 설득 회화 이벤트가 있는데 씬 4의 ‘낙원으로의 귀환’ 스테이지에서 코우로 가토를 공격해 회화 이벤트를 발생시킨 뒤 크와트로로 설득해야 한다. 이때는 동료로 들어오지 않지만, 3부에서 동료가 되는 조건을 달성시키는 것이다. (즉, 가토를 동료로 얻기 위해서는 1부와 2부에서 조건을 충족시킨 뒤 3부에 데이터를 연동해 플레이해야 한다)

건담 F-91의 참전 파일럿은 시북 아노와 세실리 페어차일드 두 명. 각각 F-91 건담과 비기나를 타고 나온다.

시북의 주적인 크로스본 군단도 네오 지온과 함께 우주 배경의 주적으로 나오다보니 뒤늦게 합류하는 것 치고는 제법 비중이 생겼다.

F-91의 주적 철가면은 마슈마, 가토와 함께 우주편 주적 3대장 중 한 명이 됐다. (물론 3대장 위에 있는 리얼계 끝판 대장은 하만이고 그 위에 숨겨진 스테이지에 있는 진 보스로 그분이 계신다)

마징가팀은 1부 데이터를 연동하지 않으면 무조건 그레이트 마징가 팀이 합류하고, 1부에서 우주로 마징가 팀을 보낸 데이터를 연동하면 2부에서도 마징가 팀이 동료로 합류한다.

마징가팀의 적은 우주에는 없기 때문에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특이하다면 특이하다고 할 만한 부분은 보스도 우주용으로 개조돼서 출격이 가능하다는 것 정도. 머신로보팀이 정식으로 합류하기 전까지 아군 유니트 중 유일한 보급 머신이다.

그레이트 마징가의 참전 파일럿은 듀크 프리드와 마리아 프리드.

기체가 달랑 그렌다이저 한 대만 나오고 스페이저 시리즈는 전혀 안 나와서 마리아가 여분의 파일럿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듀크가 디폴트 정신기로 혼을 가지고 있고, 그렌다이저 자체가 우주에서 싸우기 적합해 마징가, 그레이트 마징가보다 더 낫고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제법 높아서 2부의 주역 중 하나다.

스토리상 우주의 론드벨팀 초기 멤버 중 유일한 슈퍼 로봇이라서 멤버들이 크게 의지하고 있다는 설정이고, 또 듀크 자체가 이성인 출신이다 보니 지구인과 이성인의 갈등에 파고들 여지가 많아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단쿠가, 다이탄3, 점보트3, 라이딘은 1부에서 잠깐 나오다가 우주로 떠나서 이탈하는데, 그 우주가 2부라서 합류한 시점부터는 끝까지 함께 한다.

단쿠가는 슈퍼로봇 4인방 중에 점보트3에 이어서 두 번째로 합류하는데 신무기도 있고 스토리상의 비중도 1부보다 더 커졌다.

신무기로는 어그래시브 비스트가 있는데 1부에서 모든 능력치와 무기를 1단계 이상 개조해 두면 씬 4의 선택 시나리오 종료 후 자동 입수할 수 있다.

스토리상으로 단쿠가 OVA 스토리를 따라가고 있어 샤피로가 부활한 상태로 무게 제국과 다시 맞서 싸우며 3부에서 결착을 짓기 때문에 적당한 떡밥도 던져진 상태라서 그렌다이저와 함께 2부의 슈퍼 로봇 진영 스토리를 이끌고 간다.

다이탄 3의 예비 파일럿인 뷰티, 레이카, 톳포는 배경 인물로만 나오고 라이딘의 그루거팀(진구지, 마리)은 지상에 있어서 우주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다이탄 3, 점보트 3는 그나마 각자의 주적인 메가노이드, 가이조크가 우주 배경의 적이다 보니 비중이 어느 정도 있지만 라이딘은 1부에서 요마 제국과 싸우다 올라온 상태라 아직 주적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다.

다만, 머신 로봇의 주적인 갠들러군과 연계된 배경 설정상의 큰 떡밥이 던져진 상태로 3부에서는 비중이 커지고 신무기 이벤트도 생긴다.

콤바트라 V의 참전 파일럿인 효마 일행으로 1부에서 우주로 건너가면서 이탈했다가 2부에서 합류하는 거다.

스토리상의 비중은 2부에서도 적지 않은 게 1부에서는 가루다와 싸우고 2부에서는 자네라와 싸워서 그렇다. 보통 기존의 시리즈에서 가루다나 자네라 둘 중 하나하고만 싸우던 게 본작에서는 3부작 구성이다 보니 이어서 싸우는 게 가능해진 듯 싶다.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선택에 따라 2부 합류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데이터 연동의 본의 아닌 피해자가 됐다.

1부에서 플 1을 동료로 얻은 상태에서 클리어 데이터를 2부에서 연동하면 플 1이 씬 5의 선택 시나리오 종료 후 동료로 들어오기 때문에 효마 일행의 콤바트라 V는 합류하지 않는다.

그런데 사실 플 2 설득 조건이 플 1이 없어야 되는 거라 파일럿 인원수 보강의 측면에서 보면 콤바트라 V가 합류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참고로 플 1은 파일럿으로만 합류해서 여분의 기체가 없지만 3부에서 드벤울프를 타고 나오고, 플 2는 생존시 2부/3부에서 큐베레이 MK2를 타고 합류한다)

단가이오는 1부에서 처음 나온 뒤 잠시 스토리에서 이탈했다가 후반에 가서 다시 합류하는 만큼 2부에서는 그 중간 과정이 나와서 잠시 동안만 함께 한다.

그래도 숨겨진 파일럿&유니트와 신무기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

씬 3의 ‘눈물의 나선 너클’ 스테이지에서 단가이오로 샤자라를 공격해 회화 이벤트를 발생시킨 뒤 아이잠 더 서드의 HP를 50% 이하로 떨어트린 뒤 바로 설득에 들어가면 즉석에서 동료가 된다.

설득을 하지 않고 단가이오로 아이잠 더 서드를 격추시키면 신무기 ‘나선 너클’이 추가된다.

단가이오가 후반부에 스토리에서 이탈해도 샤자라는 론드벨에 남아 있고, 디폴트 정신기에 무려 ‘기적’이 있어서 버리긴 좀 아깝다.

토바카케는 죠, 레니, 마이크 등 3인방이 참전하지만 정말 잠깐 합류했다가 떠난다. 1부에서는 줄기차게 나왔던 닌자로봇 토비카케도 2부에서는 거의 안 나와서 활약할 일이 없다.

머신 로보팀의 참전 파일럿은 롬 스톨, 로드 드릴, 블루 제트, 트리플 짐, 레이나 스톨이다.

머신 로봇 팀의 변신 로봇들은 파일럿과 변형 가능한 유니트를 겸하고 있다.

특히 트리플 짐 같은 경우 레이나가 서브 파일럿으로 들어가 있어 정신기가 2인분인데다가 수리, 보급 기능을 동시에 갖추었고 또 유니트 타입이 헬리곱터라서 이동 및 공중 대응도 좋아서 본작에 나오는 최고의 보조 기체다. 이전 시리즈의 케롯트와 같다.

스토리상의 비중은 큰데 합류 자체가 원작의 특성을 살리느라 지나가는 영웅 기믹을 가지고 있어서 좀 늦는 게 흠이다.

근데 나올 때마다 자작 시 읊기부터 시작해 악당들에게 알려줄 이름 따위 없다는 18번 대사를 날리며 플레이어가 조종 가능한 아군 증원으로서 큰 활약을 해서 존재감이 엄청나다.

텍스트적인 부분에서도 비중이 커서 1부의 성전사팀 정도는 된다.

전투 시 일정 턴이 지난 후 합류, 전투 종료 후 이탈을 반복하다가 거의 마지막에 가서야 정식으로 합류하기 때문이다. (대신 머신 로보팀 모두가 4단 개조까지 된 상태로 들어온다)

롬은 다른 팀원과 다르게 로봇 겐류를 타고 나오는데 기력이 130이 되면 합체 커맨드가 떠서 바이캠프로 합신할 수 있다. 겐류의 개조 수치가 바이캠프로 전승되기 때문에 잘만 키우면 상당히 강력하다.

슈퍼 로봇의 HP/장갑, 리얼 로봇의 운동성을 갖춘 최강의 스펙을 자랑하지만 단점은 사격 무기가 사정거리 2짜리 썬더 스매쉬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사정거리 1의 근접 공격 밖에 없다는 거다. 거기다 롬은 디폴트 정신기에 열혈도, 혼도 없어서 퍼스널 데이터로 생일을 잘 입력해야 커버가 된다.

숨겨진 파일럿으로는 키나, 코른 남매가 있다.

최종 스테이지인 ‘격진 우주’에서 5턴 적 페이즈 때 갠들러군이 증원으로 나타나는데, 이때 추가 증원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디온도드를 격추시킨 뒤 롬으로 키나를 설득하면 즉석에서 진기마크 II를 타고 동료로 합류한다.

파일럿이 두 명이라 정신기가 2인분이지만 무려 맨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합류하는 관계로 개조, 강화, 육성의 의미가 없는 캐릭터지만 동료가 되면 엔딩 때 잠시 나오기도 하고, 3부 초반에 합류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동료로 만들어 두는 게 좋다.

1부 때처럼 2부도 스토리상 큰 분기가 하나 나오는데 씬 5에서 갈라진다. 1부 때 수전기 부대의 기지가 점령되지 않은 데이터를 연동하면 모함 루트로 가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별동대 루트로 간다.

1부 때와 다르게 스테이지 선택 순서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1부 데이터 연동에 따라 자동 결정되니 주의해야 한다.

각 루트는 참전 멤버의 차이가 있을 뿐, 스토리 분기로서의 큰 차이는 없다. 숨겨진 파일럿, 유니트나 3부에서의 데이터 연동 특전 같은 건 일절 없다.

별동대 루트의 ‘타올라라, 달려라 남매전사’ 스테이지에서 머신 로보팀의 롬으로 적인 키나, 코른 남매를 설득하는 회화 이벤트가 있긴 하지만 설득이 성공하는 건 최종 스테이지일 때라서 여기선 설득해도 통하지 않아서 결국 격추시켜야 한다.

게임 난이도는 1부보다 좀 더 올랐는데 일단 거의 전체가 다 우주맵이다 보니 평균적으로 맵이 다 크게 나오고, 일정한 턴 내에 적을 전멸시켜야 하는 미션이 종종 나와서 그렇다.

최종 스테이지도 1부보다 훨씬 어렵다. 20턴 이내에 적을 전멸시키지 않으면 게임 오버라는 조건이 붙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2부에서는 리얼 로봇 투성이라 평균 화력이 낮은 관계로 무기 개조에 특히 많은 투자를 해야 된다.

한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1부와 마찬가지로 슈코넷에서 거부기님이 99% 한글화를 하셨다.

결론은 미묘. 다음편인 3부가 시리즈 최종작이니 결론은 그때 가서 내리는 게 맞는데 이 작품 하나만 놓고 이야기 하자면... 프리오더 시스템이나 루트 분기는 전작보다 더 활용하지 않아서 단순한 일직선 진행이란 게 좀 아쉬움이 남지만 1부보다 분위기가 더 밝고 캐릭터 대사들도 재미있으며, 여주인공 엑셀렌도 적극 스토리에 참여하고 중요한 떡밥도 던져 놓기 때문에 스토리 밀도는 더 높아져 일장일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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