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패치] 슈퍼로봇대전 COMPACT2 제 1부 : 지상격동편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COMPACT2(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COMPACT2.2000) 2019년 한글 패치 게임




2000년에 반프레스토에서 원더스완용으로 만든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내용은 1년 전쟁과 그리프스 전역 때 브라이트 노아가 이끄는 론드벨의 활약으로 연방군이 승리하고, 지구의 슈퍼 로봇들이 미케네 제국, 공룡 제국, 메가노이드 등을 격퇴해 지구권은 잠시 평화를 되찾았지만, 모든 것이 끝나기 전에 섣불리 군비를 축소시켰다가 베가성 연합군, 네오지온의 부활, 가이조크의 등장 등 새로운 적대 세력의 침략을 받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슈퍼로봇대전 COMPACT1의 정식 후속작이지만 세계관은 전작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오리지날 주인공이 나오고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 지상격돌편의 참전작은 초수신기 단쿠가, 파사대성 단가이오, 닌자전사 토비카케, 역습의 샤아, 기동전사 건담 제 08 MS 소대, 기동전사 건담 0080 포켓 속의 전쟁,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기동전사 Z건담, 무적강인 다이탄 3, 무적초인 점보트3, 성전사 단바인,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겟타 로보, 겟타 로보 G, 초전자로봇 콤바트라 V, 용자 라이딘, 반프레스토 오리지날이다. 이중에 슈로대 시리즈 첫 참전작은 파사대성 단가이오와 닌자전사 토비카게다.

3부작 구성이라서 세이브 데이터 연동이 가능해졌다.

각 씬에 스테이지 순서를 마음대로 결정하는 프리오더 시스템은 전작과 같지만, 그 선택 순서와 특정한 결과에 따라 해당 데이터를 다음 편으로 연계할 때 등장하는 적, 합류하는 동료, 숨겨진 루트의 등장 등 적지 않은 부분이 달라진다.

1부의 데이터는 2부, 2부의 데이터는 3부로 연계가 가능하고, 1-2-3부의 순서대로 데이터를 연계하는 게 가장 좋은데 데이터가 없이 그냥 시작할 수도 있다.

슈로대 시리즈 최초로 원호 시스템이 도입됐는데 이건 슈퍼로봇대전 F에 나온 정신기 ‘대역’을 기본 시스템으로 바꾼 것으로 추가 공격인 지원 어택, 지정 방어인 지원 가드가 존재하는데 최초로 도입된 것이다 보니 후대의 작품에 나온 원호 기능에 비해서 불편한 점이 많다.

지상 유닛이 비행 유닛을 원호할 수 없거니와, 원호 기능의 ON/OFF 설정을 따로 할 수 없고 아군이 둘 이상 인접해 있을 때 원호 공격을 해주는 유니트는 자동으로 골라져 임의로 선택할 수 없다.

전작에 없던 새로 추가된 정신기로는 ‘단념’이 있는데 섬광과 필중이 동시에 걸리는 정신기다.

전작과 똑같은 건 일정한 턴 내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파일럿에게 특수능력을 줄 수 있는 스킬코디네이트 시스템, 원더스완 본체의 생일을 입력한 결과에 따라 파일럿 정신기가 달라지는 퍼스널 데이터 시스템이이다. (추천 생일은 2000년 12월 31일 A형)

휴대용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컷인 연출이 들어갔는데 그것도 역시 최초다 보니 후대의 작품과 비교하면 연출이 썩 좋지가 않다.

나중에 전작 슈퍼로봇대전 COMPACT1의 원더스완 컬러판이 나왔을 때 컷인 시스템이 새로 추가됐는데 그쪽이 훨씬 낫다.

전작 COMPACT1에서는 맵 병기를 쓰는 유니트가 상당히 많이 나온 반면 본작 COMPACT2 1부에서는 맵 병기를 가진 유니트가 달랑 두 개 뿐이다. (아군 모함인 간돌과 숨겨진 유니트인 아프라사스다)

본작에 나오는 유일한 정식 루트 분기는 씬 3의 마지막 스테이지 클리어 전의 4개 시나리오 중에 ‘영혼의 고향’을 1, 2번째로 선택하면 지저 제국의 침략. 3, 4번째로 선택하면 영혼의 고향편 루트로 나뉜다. 각 루트에 따라 전력의 절반이 되며 다시 합류하는 건 무려 5화가 지난 뒤의 일이 되어 버린다. (총 31화중에 5화 동안 떨어져 있는 거다)

지저 제국의 침략편에서는 마징가, 건담 팀의 추가 기체. 영혼의 고향편은 단바인 팀의 후계기, 요정을 입수할 수 있다.

반프레스토 오리지날인 1부는 쿄스케 난부, 2부는 엑셀렌 브라우닝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본작은 두 사람과 그들의 적대세력인 아인스트의 데뷔작이다.

게슈펜스트 MK2가 아니라 처음부터 게슈펜스트 MK3. 즉, 알트아이젠을 타고 나온다.

주인공 기체인 것 치고는 성능이 낮은데 리얼 로봇도, 슈퍼 로봇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 있어서 그렇다. 원호 시스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합체기도 없어서 여러 가지로 키우기가 좀 어렵다.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그리 높지 않다. 처음부터 엑셀렌과 연인 관계로 나오는데 사실 한 명은 지구. 한 명은 우주에 있어서 따로 떨어져 있다는 걸 각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1, 2부에서는 설정만 그럴 듯 하지 텍스트적으로는 접합점이 없다.

거기다 스토리상으로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아니라서 주인공은 주인공인데 공기 주인공 같은 느낌을 준다.

1부는 ‘지상격동편’이란 부제를 보면 알 수 있듯 지상에서 벌어지는 싸움이 메인 스토리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리얼 로봇 쪽이 굉장히 취약하다.

역습의 샤아에서 1부 참전 파일럿은 아무로 단 한 명. 기체도 ‘리 가지’ 한 대 뿐이다.

숨겨진 유니트로 지저 제국 침략 루트의 ‘배반의 콜렉터’ 스테이지에서 10턴 후에 나오는 샤아 전용 자크를 바니로 격추시키면 선택 시나리오 종료 후 풀 아머 건담을 입수할 수 있다.

스토리상 차지하는 비중은 전혀 없다.

건담 Z에서 1부 참전 파일럿은 카미유 비단과 화 유이리 두 명. 각각 슈퍼 건담과 메타스를 타고 나온다.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어도 기동전사 건담보다는 조금 더 높다. 티탄즈 잔당과 싸우는 과정에서 제라드가 나오며 숨겨진 파일럿과 유니트도 있기 때문이다.

숨겨진 파일럿은 로자미아로 11화 ‘2명의 뉴타입’에서 카미유로 로자미아를 설득하면 바로 동료가 된다. (배경설정에 포우는 이미 사망한 상태라서 선택을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숨은 유니트는 사이코 건담으로 씬 6에서 ‘액시즈의 사자’를 먼저 플레이한 다음 그 뒤에 ‘그리프스의 망령’을 플레이하면 적의 증원으로 사이코 건담과 건담 MK2가 나오는데 카뮤로 사이코 건담을 격추시키면 씬 6 선택 시나리오 종료 후 입수할 수 있다.

역대 슈로대 시리즈 최초로 사이코 건담을 파괴하지 않고 유니트로 입수해 자유롭게 개조해 쓸 수 있는데 아쉬운 건 마지막화 바로 직전에 입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직접 써볼 기회가 단 한 번뿐이란 거다)

하지만 이건 3부의 조건부 동료 플래그 이중택일이라서 그리프스의 망령을 액시즈의 사자보다 먼저 플레이하고 ‘그레미’를 격추시키지 않고 철수시키면 3부에서 가토를 동료로 얻는 첫 번째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

건담 ZZ는 1부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배경설정상 추가되는 숨은 동료로 인물로 플 1(엘비 플)이 있다.

씬 3의 ‘나는 나, 너는 밀레느’ 스테이지를 3, 4번째로 진행하면서 레이카, 뷰티, 토포를 모두 설득 후 격추시키면 적 증원으로 플이 큐베레이MK2를 타고 나타나는데 이때 격추시키면 데이터를 연동한 2부의 씬 4에서 시나리오 종료 후 플이 동료로 들어온다.

플 동료 데이터를 연동하지 않으면 2부의 해당 시나리오 클리어 후 아오이 효마의 콤바트라 V가 동료로 들어온다.

그리고 본작에서는 플 1과 플 2를 동시에 얻을 수 없게 되어 있어서, 플 1을 동료로 얻으면 2부에서 플 2를 동료로 얻지 못한다.

건담 0080에서는 바니와 크리스가 각각 자크 改와 건담 알렉스를 타고 참전.

전작과 달리 설득할 필요가 없이 처음부터 둘 다 동료로 나오며 1화부터 끝까지 함께 하는 고정 멤버다.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 편이다.

파일럿이나 기체 성능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V-UP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숨겨진 유니트로는 지저 제국의 침략 루트의 ‘배반의 콜렉터’ 스테이지에서 10턴 후 나오는 샤아 전용 자크를 바니로 격추시키면 데이터 연동으로 2부에서 고기동형 자크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전작에서는 샤아전용 자크를 손에 넣는 건데 그게 1화에서 5턴 이내에 샤아를 격추시켜야 해서 조건 달성이 어려운 반면 본작에서는 그나마 좀 쉬워졌다.

건담 0083은 주적은 가토만 적으로 잠깐 나온다.

씬 3의 강습을 1, 2번째로 선택하면 적으로 GP-02 사이살리스에 탑승한 가토가 추가되는데 5턴이 지나면 철수하기 때문에 그 전에 격추시키면 데이터 연동시 제 2부의 ‘악몽재래’ 스테이지에서 가토가 등장하지 않고 스토리도 약간 바뀐다.

건담 08 MS 소대에서는 시로가 참전.

파일럿과 유니트 둘 다 성능이 바닥을 기지만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의외로 크다. 아무래도 본작의 주요 무대가 우주가 아니라서 지상이라 그렇다.

본작의 메인 스토리는 팀 합류-새로운 적 등장-팀 이탈-재합류를 반복해서 엄청 단순한데 거기서 유일하게 아군과 적군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인상적이다.

그리고 연방군의 파일럿이지만 지온군의 파일럿에게 마음을 줬다가 비극적인 사랑을 하게 된 아므로와 까미유, 일찍이 지온 파일럿이었다가 연방군 파일럿이 된 바니, 솔로몬의 악몽 가토 등등 다른 건담 시리즈의 주역들과도 크고 작은 연관을 맺고 있으니 실로 주역급 비중을 갖고 있다.

숨겨진 파일럿, 유니트, 이벤트가 각각 하나씩 다 있고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조건부 이벤트도 있으며, 텍스트적으로도 자주 나온다.

숨겨진 파일럿으로는 씬 4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아프라사스의 HP를 20% 이하로 줄인 뒤 시로로 아이나를 설득하면 그 자리에서 즉시 아이나가 아프라사스를 타고 동료로 들어온다. 그 상태에서 시로로 노리스를 공격해 회화 이벤트를 발생시킨 뒤, 아이나로 노리스를 1차 설득한 다음 바니로 노리스를 2차 설득하면 노리스가 구프를 타고 동료로 들어온다.

숨겨진 유니트로는 ‘나는 나, 너는 밀레느’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 시로가 동료로 있으면 캠퍼를 입수할 수 있고 키키가 NPC로 나온다. (아쉽게도 키키는 파일럿으로 참전하지 않는다)

숨겨진 이벤트로는 ‘강습’ 스테이지에서 시로로 아프라사스를 격추시키면 씬 3 마지막 스테이지 전까지 전선을 이탈하는 특수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이벤트를 보면 캠퍼와 키키를 입수할 수 없지만 대신 3부 ‘화성 어택’ 스테이지에서 시로로 GP-02 사이살리스를 격추시키면 스테이지 클리어 후 입수할 수 있다.

숨겨진 데이타 연동 가능한 조건부 이벤트는, 씬 6의 ‘머리 위의 악마’ 스테이지를 4번째로 선택해 클리어하면 기이너스 구출 이벤트가 발생하고, 2부 ‘유구한 바람’ 스테이지에서 관련 이벤트가 발생해 적이 늘어난다.

마징가 Z는 코우지, 유미, 보스 3명이 참전. 그레이트 마징가는 테츠야, 준 2명이 참전한다.

초반에는 두 팀 다 동료가 되지만 6스테이지 시작 전에 둘 중 한 팀을 우주로 지원 보내야 하기 때문에 한 팀만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우주로 보내는 쪽은 어느 팀이 되었든 간에 꼭 보스가 따라가기 때문에 사실상 1부에는 두 명만 남겨둘 수 있다. (우주로 날린 팀은 2부에서 ‘분노의 악마’ 스테이지에서 동료가 된다)

씬 1에서 ‘정의의 힘, 거대 로봇’을 ‘정의의 힘, 파이어 온’ 보다 먼저 클리어하면 지저 제국 침략 루트의 ‘용의 둥지’에서 테츠야로 양산형 그레이트 마징가를 설득 후 격추시키면 양산형 그레이트를 입수. 반대로 진행한 경우 코우지로 미네르바 X를 설득 후 격추시키면 스테이지 종료 후 미네르바 X를 얻을 수 있다.

전작과 다르게 미네르바 X는 A.I 자체가 파일럿의 형태로 참전하는 게 아니라 유니트로만 참전하기 때문에 파일럿을 환승시킬 수 있다.

그밖에 정의의 모습 거대 로봇을 정의의 힘 파이어 온보다 먼저 플레이하면 그레이트 마징가와 비너스 A의 참전 이벤트가 발생한다.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 편이다. 닥터 헬이 아직 전면에 모습을 드러낸 것도 아니고, 암흑 대장군이나 지옥 대원수도 딱히 나오지 않아서 그렇다.

스토리상에서는 가끔 잊을 만하면 나와서 대사를 친다.

겟타 로보는 료마, 하야토, 벤케이, 잭 킹&메리 킹 남매가 참전.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후반부에 커진다. 겟타 시작기가 구 겟타 로보고 후계기가 겟타 로보 G로 나와서 그렇다.

기존의 시리즈에서 항상 동료로 나오던 텍사스 맥은 본작에서 오히려 숨은 동료로 나온다.

씬 5의 ‘지금이다, 합체! 겟타 로보’ 스테이지를 1, 2번째로 선택하면 시작 때 겟타팀이 겟타 G로 강제 환승, 3, 4번째로 선택하면 사오토메 연구소가 점령당하고 겟타 로보 G를 탈취 당하는데 대신 아군 증원으로 텍사스 맥이 나타나 동료가 된다. (물론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겟타 로보 G가 무사히 들어온다)

미치루나 호접귀 같은 캐릭터가 일절 나오지 않아서 역대 슈로대 시리즈 중에서는 관련 파일럿, 유니트가 유난히 적다.

단쿠가는 시노부 일행 5인방과 하즈키 장관이 참전.

단쿠가 자체는 1부에서 처음에 동료로 나왔다가 씬 1 마지막 화에서 이탈하지만, 하즈키 장관이 조종하는 모함 간돌은 1부 끝까지 아군 모함으로 나온다. (단, 영혼의 고향 루트에서는 간돌이 안 나온다)

간돌은 슈로대 64에 처음 나왔던 전함으로 본작에서는 1부의 모함으로 참전하데 성능은 괜찮은 편이지만 3부에서는 쓸 수 없기 때문에 파일럿 육성과 유니트 개조가 무의미해진다. 다만, 1부에서는 끝까지 사용 가능한 모함이고 이후 간돌을 지키면서 적을 전멸시켜야 할 이벤트가 몇 번 나오기 때문에 아예 방치할 수는 없다.

씬 1의 마지막 스테이지 전까지 단쿠가의 모든 능력치를 1단계 이상 개조하면 2부 씬 4 종료 후 무기 ‘비스트 어택’이 추가된다.

점보트 3는 캇페이 일행 3명이 참전.

가이조크와의 전투 때 잠깐 나오고 바로 헤어지기 때문에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다.

단, 데이터 연동의 숨겨진 이벤트가 있는데 씬 1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붓차의 반도크를 격추시키면 2부 ‘끝없는 싸움의 길’ 스테이지에서 이벤트가 발생해 스테이지 클리어 후 V-UP을 입수할 수 있다.

다이탄 3는 반죠, 뷰티, 레이카, 톳포, 갤릭슨이 참전. 다이탄 3가 참전한 역대 슈로대 시리즈 중에서 파일럿 쪽으로 최다 참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 1부에서는 뷰티, 레이카, 톳포만 파일럿으로 사용 가능하다.

문제는 이들 셋은 씬 3의 ‘나는 나, 너는 밀레느’ 스테이지에서 설득 후 격추시켜야 파일럿으로 추가된다는 것이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환승 가능한 유니트가 다이탄 3 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 인원 수만 늘어나지 실제로 쓸 곳은 없다는 점이다.

다이탄 3도 씬 4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우주로 떠나기 때문에 육성할 기회가 적다.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우주로 가기 전까지는 반죠가 대화에 종종 참여하고, 우주로 간 뒤에는 갤릭슨이 스토리적으로 활약한다.

콤바트라 V는 효마 일행 5인방이 참전.

초전자 스핀 연출이 좀 구려지긴 했지만 1부에 등장하는 아군 유니트 중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정신기 5인분을 적극 활용해서 큰 한 방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스토리상의 비중은 캠벨 성인과의 전투로 가루다 장군과 싸우는 게 주로 나온다. 구 슈퍼로봇대전에서 콤바트라 관련 시나리오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가루다 장군’의 비극이 본작에도 나온다.

구 슈퍼로봇대전의 이벤트가 재현됐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

라이딘은 아키라, 진구지, 마리가 참전.

진구지, 마리가 탑승한 정신기 2인분짜리 보조 기체 브루거는 1부 유일한 보급 기체로 1부 끝까지 함께 하는 반면 아키라의 라이딘은 씬 4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우주로 가기 때문에 육성할 필요가 없다.

스토리상으로는 요마 제국의 샤킨 왕자와 결전을 치루지만 1부 중간에 빠지기 때문에 갓 보이스 같은 전용 무기는 3부에 가서야 추가된다.

단가이오는 롤 일행 4인방이 참전.

본작이 첫 참전작인데 파일럿 4명이 들어가 있어 정신기 4인분의 기체로 생각보다 성능이 좋고 보조 파일럿 중 한 명인 미아가 최강의 정신기 ‘기적’을 배우기 때문에 쓸만하다.

다만, 1부에서는 첫 등장 후 잠시 같이 움직이다가 씬 2에서 이탈한 뒤, 씬 5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돌아와 완전 합류하기 때문에 활약할 시기가 좀 늦어진다.

스토리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신 참전작인 만큼 어느 정도 있다. 우주 해적 벙커가 주적으로 나오는데 씬 2에서 이탈해 씬 5에서 돌아와 공백기가 있는 것 치고는 관련 시나리오에서 꾸준히 활약한다.

그 이외에 파일럿들 특유의 복장 때문에 스토리상에서 어쩐지 네타 개그 역할로 종종 나온다.

토비카케는 죠, 마이크, 레니가 참전.

로미나 공주도 모함 ‘엘상크’를 타고 나오지만 1부에서는 정식 파일럿으로 쓸 수 없고 스토리상으로도 이탈해 3부에 가서야 비로소 합류한다.

죠, 마이크, 레니의 기체인 흑사자, 봉뢰응, 폭령은 각각 근접, 사격, 비행 대응형 유니트라서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기체 성능상 에이스로 삼기는 좀 그렇지만 그렇다고 못 쓸 정도는 아니라서 개조와 강화 파츠를 잘 셋팅하면 생각보다 쓸 만하다.

닌자 로봇 토비카케 자체는 1부에서는 NPC로만 나오는데 특정 시나리오에서 이벤트의 형식으로만 등장한다. 보통, 아군 NPC 증원으로 나타나 순식간에 아군 진영으로 다가와 흑사자, 봉뇌응, 폭룡 중 기력 110을 넘는 한 명과 합체한다.

합체하면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데 문제는 이벤트성 합체고 자유자재로 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단바인 팀은 쇼우, 챰, 마벨이 참전.

정식 참전은 아니고 영혼의 고향 루트 한정으로 니, 킨이 동료로 들어온다.

영혼의 고향이라는 바이스톤웰 배경의 전용 루트가 따로 있는 만큼 1부 내에서 스토리상의 비중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숨겨진 유니트로는 ‘빌바인’이 나온다. 빌바인은 영혼의 루트를 진행하면 자동적으로 입수 가능한 기체로 어떤 스테이지를 먼저 골랐냐에 따라서 스테이지 클리어 후 입수와 스테이지 돌입 후 강제 환승 정도의 차이가 있다. 1부 영혼의 고향 루트로 가지 않으면 3부에 가서야 새로 추가된다.

근데 사실 지저 제국의 침략 루트로 진행한 데이터를 연동하면 3부 ‘바다에서 대지를 관통할 때’ 스테이지 클리어 후 ‘서바인’ 입수, 영혼의 고향 루트로 진행한 데이터를 연동하면 ‘즈와우스’를 각각 입수할 수 있기 때문에 빌바인보다는 이 후계기 중 어떤 걸 얻을지 생각하고 루트를 고르는 게 낫다. (데이터를 연동하지 않으면 후계기는 빌바인으로 확정된다)

숨겨진 파일럿으로는 가라리아, 토드, 시라가 있다.

가라리아는 씬 2의 ‘성전사’ 스테이지에서 가라리아를 남겨두고 적을 전부 전멸시키면 바로 동료가 되고, 씬 3의 영혼의 고향에서 쇼우로 토드를 설득 후 격추시키면 선택 시나리오 종료 후 토드가 동료가 된다.

‘영혼의 고향’ 루트에서 ‘침묵하는 요새’를 첫 번째로 진행해 클리어한 다음 ‘오라로드, 다시’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4턴 아군 페이즈일 때 시라가 동료로 들어온다.

숨겨진 요정으로는 엘=피노, 벨=아르가 있는데 붉은 폭풍의 여왕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선택 시나리오 종료 후 둘 다 동료로 추가된다.

한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슈코넷어 거부기님이 99% 한글화를 하셨다. 메인타이틀, 전투 시 효과 문구를 제외하면 시나리오와 전투 대사, 인터미션 등 시스템을 비롯해 엔딩 스텝롤의 일어 표기까지 전부 한글화 됐다.

결론은 미묘. 쿄스케와 엑셀렌의 데뷔작이지만 오리지날 주인공으로서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고, 작중 로봇들이 팀 단위로 잦은 이탈 혹은 전력이 동강나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진행이 돼서 어떤 작품이 딱 주역이 되어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게 아니라 스토리 밀도가 좀 떨어지지만.. 총 3부작 기획으로 그중 1부로서 본편에서 열어 놓은 플래그가 2부, 3부로 쭉 이어지는 데이터 연동 시스템이 파격적으로 다가오며 다음 편과 이어지는 떡밥을 적절하게 던져 놓아서 회수하는 걸 기대하게 만들고 단가이오, 토비카케 등 슈로대 시리즈 첫 참전작이 흥미로운 작품이다.

한 편의 독립적인 작품으로선 평작, 3부작 구성의 1부로선 추천작이다.

여담이지만 후속편과 데이터 연동을 하기 위해선 1회차 클리어 후 클리어 데이터를 세이브한 다음. 1부 타이틀 화면 우측 끝의 데이터 연동 모드로 들어가서 저장된 데이터를 전송. 그 다음 2부를 시작하면 데이터 연동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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