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리반반 - 솜리치킨 2019년 음식


지난 4월 중순, 지인이 추천해서 한 번 가본 치킨 체인점인 솜리 치킨. 분점이 많은데 특히 건대, 홍대점은 지나가다가 몇 번 본적이 있어서 맛이 궁금하긴 했다.


주문한 메뉴는 솜리반반. 가격은 17500원.


양념 쪽은 닭강정이라서 튀긴 닭에 양념을 부어 한 번 더 볶은 것으로 순한 맛과 매운 맛이 메뉴에 따로 표기되어 있는데 가격은 똑같다. 입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을 듯. 매운 건 잘 못먹어서 순한 맛으로 주문했다. (요즘 파는 양념 치킨과 닭강정의 차이는 소스를 부은 것과 소스 넣고 볶은 게 아닐까 싶다)


이쪽은 순살 후라이드. 검은 깨를 넣고 튀긴 게 눈에 띤다.


먼저 순살 한 조각을 집어들어,


반 입 덥석!

일단 튀김 상태는 좋다. 바삭하게 잘 튀겼는데 기름을 잘 털어내서 먹기 편하다.

겉으로 볼 때와 달리 속은 뜨겁고 튀김이 바삭거려 급하게 먹으면 입 천장이 까질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된다.

그냥 일반 튀김이 아니고 카레 가루를 넣은 듯 카레향이 물씬 풍기는 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겉으로 볼 때는 깨가 들어간 게 눈에 띄더니 막상 먹어보니 카레 느낌이 더 기억에 남았다. 메뉴판에는 검은 깨 통닭으로 나오지만 사실 간판에 붙은 홍보 문구는 40년 전통의 카레맛 수제치킨이다.


다음에는 양념을 한 조각 집어들어,


반 입 덥석!

양념은 그냥저냥 보통. 뭔가 여기 치킨만의 특별한 건 없었다. 물론 맛은 무난하긴 했는데 그래도 순살 후라이드 쪽이 더 입맛을 땡겼다.

이때 지인과 같이 둘이가서 먹었는데 양은 둘이 먹기 딱 적당한 편이고 셋이 먹으면 한 마리로는 좀 모자랄 것 같다. 뭔가 쌓아놓고 먹을 정도는 아니고 그냥저냥 담소를 나누며 먹을 만한 양이다.

뼈 있는 치킨이든, 순살 치킨이든 간에 한 마리 16500원부터 시작해서 일반 호프 치킨 체인점보다 조금 가격이 높긴 하지만.. 이 정도 맛이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카레를 즐겨 먹는 건 아니지만 카레 가루 들어간 건 좋다. 카레 가루 넣은 돈까스나 치킨 등등)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덧글

  • 기사 2014/07/27 20:55 # 답글

    17500원이면 가격이 좀 쎄네요.
  • 잠뿌리 2014/08/07 10:19 # 답글

    기사/ 한 마리 가격치고는 좀 비싼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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