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패치] 슈퍼로봇대전 A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A.2001) 2019년 한글 패치 게임




2001년에서 에이아이에서 개발, 반프레스토에서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발매한 GBA용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타이틀의 ‘A’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GBA용 첫 번째 작품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내용은 1년 전쟁, 그리프스 전쟁 이후 지구권이 평온을 되찾았지만 평행세계에서 차원전이술로 넘어 온 특수부대 섀도우 미러가 투쟁으로 가득찬 세계를 만들기 위해 암암리에 활동하여 곳곳에서 새로운 적들이 나타나 지구를 침략해 온 가운데, 섀도우 미러 소속 전투원인 엑셀 알마/라미아 라브레스가 연방군 독립 부대 론드벨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싸우다가 마음의 동요를 일으켜 변화해가는 이야기다.

참전작은 기동전함 나데시코,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 08 MS 소대, 기동전사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건담ZZ, 역습의 샤아 극장판, 기동무투전 G건담, 신기동전기 건담 W 엔들레스 왈츠, 무적강인 다이탄3, 무적초인 점보트3, 기갑전기 드라고나,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UFO 로보 그렌다이저, 겟타로보, 겟타로보 G, 진 겟타 로보, 초전자 로봇 콤바트라V, 초전자 머신 볼테스 V, 투장 다이모스, 반프레스토 오리지날이다.

이중에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첫 참전작은 나데시코와 드라고나고, 볼테스 V는 휴대용으로 나온 슈퍼로봇 대전 시리즈에서는 첫 참전작이다. (볼테스 V가 처음 나온 건 신 슈퍼로봇 대전 때다)

새로 추가된 시스템으로는 쉴드, 신뢰도, 스킬 포인트 등이 있다.

쉴드는 공격을 받았을 때 자동으로 발동되어 쉴드 내구도가 먼저 소모된 다음, 유니트 본체가 피해를 입는 것이다. 쉴드 내구도는 SH로 게이지 표시되어 있으며 무기 개조 때 개조도 가능하다.

추가 HP의 개념인데 SH가 다 떨어져 파괴되도 보급 받으면 다시 생긴다. 리얼 로봇 계열은 쉴드를 장비한 유니트가 많은데 슈퍼 로봇 계열도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슈퍼 로봇 계열 중에서는 텍사스맥, 다이탄 3 등이 쉴드를 장비했다.

쉴드의 등장으로 리얼 로봇 계열의 방어력이 기존의 작품보다 크게 상승해서 이제는 자쿠도 무시하지 못할 유니트가 됐다. 거기다 개조 비용까지 저렴해서 풀개조가 부담이 없는데 2000~4000 정도 되는 쉴드를 드니 유니트 하나 분의 HP를 추가로 얻는 셈이다.

그 때문에 PSP로 이식되면서 불합리한 시스템이란 이유로 삭제되고 쉴드 내구도에서 쉴드 방어 기술로 바뀌었다. 사실 그것도 당연한 게 슈퍼와 리얼을 구분짓는 게 높은 장갑과 HP인데 쉴드의 등장으로 리얼이 슈퍼보다 맷집이 더 좋아져서 너무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신뢰도는 숨겨진 능력치로 아군 유니트끼리 붙어서 공격해 지원 공격을 발동시키거나 합체 공격을 사용하면 신뢰도가 상승하면서 능력치 보정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그 때문에 아군 유니트의 진형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게 좋다.

기존의 시리즈에서 나온 능력치 상승 시스템도 탑재하고 있어서 격투, 사격 무기를 사용해 명중시키면 1., 격추시키면 5의 경험치가 올라 도합 20이 되면 해당 능력치가 1씩 상승한다.

새로 추가된 특수능력은 ‘재머’, ‘EWAC’가 있다. 파츠를 달면 얻을 수 있는데 전자는 유도 미사일 100% 회피 능력. 후자는 주변 유니트의 명중률, 회복률을 올려준다. 처음부터 이 능력을 보유한 파일럿도 있지만 그게 없어도 나중에 파츠를 달아서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

새로 추가된 전투 시스템 중에 돋보이는 건 ‘카운터’인데 이게 전투로 돌입했을 때 방어자가 공격자보다 더 빨리 움직여 역으로 먼저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100% 크리티컬이 뜨기 때문에 필중 걸고 기력 왕창 올려서 필살기 걸다가 섬광, 집중 거는 거 까먹고 카운터 맞으면 충격이 클 거다.

적의 레벨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아군 레벨 평균에 맞춰서 나오기 때문에 당연히 적도 레벨, 능력치가 높아서 자칫 방심하면 그대로 끝장난다.

정신기 중에서는 기존에 공격력을 2배 상승시켜주는 열혈이 1.5배 상승으로 너프됐고, 각성, 기적, 부활은 정말 찾아보기 힘든 정신기가 됐다. (기적을 보유한 파일럿으로 아므로, 포우 밖에 못봤다)

슈퍼로봇대전 COMPACT에서 생일 무입력시 아군 파일럿의 약 70%가 각성을 들고 나올 때를 생각하면 매우 희귀한 정신기가 되어 버렸다.

기적은 아무로가 배운 거 딱 한 번 봤는데 그것보다 약간 하위 버전의 정신기인 기습을 쓰는 게 더 낫다. 기습은 섬광, 필중, 열혈 등 3가지 정신기를 합쳐서 쓰는 새로운 정신기다. (기습은 겟타팀의 하야토, 건담 진영의 크와트로가 가지고 있다)

1회차 클리어 후 세이브한 데이터로 2회차를 할 수 있다.

회차를 거듭할 때마다 입수 자금이 50%씩 상승하기는 하지만 1회차 때의 자금을 이어 받을 순 없다. 그래도 전 유니트 15단 개조 가능과 강화 파츠 4개로 통일되는 특전은 좋다.

전자의 경우 1회차 플레이 때는 유니트마다 개조 한계가 달라서 어떤 유니트는 15단까지 개조가 가능한데 어떤 유니트는 8단계까지 밖에 안 돼서 좀 불편했다.

강화파츠도 어떤 유니트는 4개인데 어떤 유니트는 달랑 1개라서 안습이었다. (예를 들어 동방불패의 마스터 건담은 강화 파츠 슬롯이 달랑 1개다)

전투씬 스킵 기능을 지원하지 않은 게 불편한데 이건 PSP로 이식되면서 개선됐다.

전투씬 연출은 파일럿 컷인이 따로 없고, 필살기나 합체기 사용할 때 전용 컷씬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유니트 자체의 움직임이 딱딱해서 좀 심심한 편이다.

예를 들어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이나 셔플동맹 같은 합체기를 사용하면 각각의 파일럿이 큼직하게 나오는 게 달랑 한 컷 나오고 그 다음 적 로봇이 피해를 입는 씬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본작부터는 아군 파일럿 레벨 상위 5명의 레벨 평균치에 비례해 적도 똑같은 레벨로 나오기 때문에, 전투 리셋을 통한 레벨 노가다로 아군을 강력하게 키워서 적을 압도하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졌다. 오히려 자금 노가다를 해야 하는데 돈이 정말 조금씩 들어와서 노가다하기 좀 빡센 경향이 있다. 후속작인 R은 자금 노가다를 하기 쉬워졌는데 자금 한계 수치가 9999999에서 999999로 한 자리수 내려간 게 문제다.

스토리 자체는 상당히 좋다. 반프레스토 오리지날 기체인 주인공을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편입시키면서 동료들간의 관계를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있다. 크로스오버와 대사량이 엄청나게 많아서 밀도가 높다.

예를 들어 가라데 유단자인 다이모스의 카즈야와 콜로니 격투기 챔피언인 킹 오브 하트 도몬을 라이벌이자 친구로 묘사하고 육친이 인질로 잡혀서 갈등하는 볼테스 V의 켄이치와 드라고나의 켄의 서로 다른 선택, 코우지가 켄조 박사의 친아들이라서 질투하는 테츠야, 감정이 있는 콤바트라 V의 로봇 로펫트와 나데시코의 오모이카네가 나누는 교감. 동료들과 함께 싸워 나가며 감정을 배우는 라미아. 친우였던 엑셀의 배신으로 분노한 빈델. 연인인 엑셀과 싸울 수밖에 없는 레몬의 애증 등등 작품과 작품의 크로스오버와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스토리에 파고드는 재미가 있다.

동료 전원이 주인공을 구하러 와주는 엔딩씬은 슈로대 시리즈 역대급 엔딩으로 손에 꼽을 정도로 매우 감동적이다.

주인공은 남자 쪽이 엑셀 알마, 여자 쪽이 라미아 라브레스인데 둘 중에 하나를 고르면 다른 한 쪽이 게임상에서 라이벌로 나온다.

주인공을 고른 다음 탑승 기체 4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슈퍼 계열과 리얼 계열로 각각 2개씩 나뉘어져 있다. 이중 슈퍼계의 소울게인은 남주인공 전용. 안쥬르그는 여주인공 전용 기체고 나머지 기체인 아슈세이버, 바이사가, 라즈앙그리프는 전부 남녀 공용으로 선택 가능하다.

기존에 나온, 그리고 후대에 나온 시리즈와 다르게 주인공 기체에 후계기가 나오지 않고 신무기 장착이나 업그레이드 이벤트 한 번 나오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상태의 기체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기체는 고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끝까지 쓸 만하다.

시나리오는 남녀 주인공 다 똑같지만 성격, 설정의 차이가 있어서 텍스트적으로는 다른 점이 많다.

엑셀 알마는 기억을 잃은 상황이라 여자를 밝히지만 할 때는 하는 성격에 눈치 빠르고 수완이 좋은 훈남으로 나오는 반면, 라미아는 감정이 거의 없는 인간으로 자신의 임무를 분명히 파악하고 있어 스파이 활동을 하다가 차츰 감정을 배워가는 것으로 나온다.

그 때문에 남녀 주인공으로 각각 한 번씩 플레이를 해볼 필요가 있다.

파일럿 능력으로선 엑셀이 뉴타입, 라미아가 강화인간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신의 기체 이외에 다른 기체로 갈아탈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슈퍼계 로봇으로 고르면 파일럿 능력의 의미가 크게 없어진다. 뉴타입/강화인간의 가장 큰 특징인 판넬 병기가 없으니 말이다. 다만 슈로대 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뉴타입/강화인간 파일럿이 슈퍼 로봇에 탑승한다는 특이점은 있다.

기동전사 건담은 당시 기준으로 제 3차 슈퍼 로봇대전 이후로 오랜만에 세이라 마스가 파일럿으로 참전한다. 하지만 동료들 중에서 유일하게 시나리오에서 이탈하기 때문에 주력으로 키울 수는 없다.

세이라의 존재 이유는 관련 이벤트가 많다는 것인데 7화 종료시까지 아무로의 격추수가 세이라보다 높으면 풀 아머 건담 입수. 세이라의 격추수가 더 높으면 G 파이터를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7화에서 샤아와 교전을 벌여 회화 이벤트를 발생시키면 모든 전투가 끝난 뒤 10000G를 입수할 수 있다.

다만 7화의 숨겨진 유니트가 샤아가 도망치기 전에 격추시키면 샤아가 타고 있던 샤아 전용 겔구그를 입수할 수 있기 때문에 돈 보다는 유니트를 얻는 게 더 낫다.

뉴 건담이 등장하기 전까지 건담을 G파이터와 합체시켜 사용하거나, 건담을 풀 아머 건담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게임 특성상 건담은 15단 개조가 가능한데다가 강화 파츠도 4개나 달 수 있으며, 슈퍼로봇대전 컴팩트에 나왔던 V-UP 파츠가 있어서 공격력을 쉽게 올릴 수 있어 개조 셋팅만 잘하면 상당히 강해진다.

숨겨진 파일럿으로는 라라아 슨이 있는데 8화 시작 때 분기에서 우주 루트를 선택한 뒤 11화에서 아무로->샤아, 아무로->라라아, 세이라-샤아, 세이라-라라아 순서로 총 4번 교전해 회화 이벤트를 발생시킨 뒤 12화에서 샤아를 격추시킨 상태에서 라라아를 설득하면 에르메스를 타고 동료로 들어온다.

시나리오의 비중은 주로 초반에만 좀 높다. 샤아가 초반에 붉은 혜성으로 나왔다가 나중에 크와트로로 동료화되기 때문에 아무로와의 회화 이벤트가 많고 세이라, 라라아 슨, 란바랄, 검은 삼연성 등이 나오니 관련 인물과의 이벤트가 은근히 좀 있다.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는 참전 파일럿이 코우, 버닝 밖에 없고 사용 가능 기체도 건담 시작 1호기, 3호기, 짐 커스텀 뿐이다. 기존의 시리즈에서 분기, 선택에 따라 적이었다가 설득을 통해 동료가 되는 애너벨 가토가 본작에서는 끝까지 적으로 나온다.

가토의 최후가 비장해서 비록 동료로 얻지는 못해도 기존 시리즈에 비해 오히려 존재감은 더 늘었다. 그리고 원작에서 가토가 전우인 케리 레즈너와 재회하는 일이 없었지만 본작에서는 적으로 사이좋게 함께 나온다.

건담 08 MS 소대에서는 정식 멤버는 시로 아마다 단 한 명. 숨겨진 파일럿으로 아이나 사할린과 노리스 팩커드가 있다.

아이나는 6화에서 시로로 아이나를 설득하고 7화에서 아이나의 압사라스를 격추하지 않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압사라스를 타고 동료로 들어온다. 노리스는 아이나를 동료로 얻은 뒤 28화에서 마찬가지로 끝까지 생존시키면 스테이지 클리어 후 동료가 된다.

다른 건담팀에 비해 기체 성능이 바닥을 기어 다니기 때문에 중용하기 어렵지만, 관련 기체 중 고기동형 자크는 상당히 쓸만한 편이다.

스토리상으로 차지하는 비중은 건담팀 중에 특히 낮다. 키키는 둘째치고 미켈, 샌더스, 카렌, 엘레도어 등등 다른 MS 소대원은 전혀 안 나오고 언급조차 없다. 그냥 시로랑 아이나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그렇다.

기니어스 사할린도 계획만 거창하지 결국 네오지온 소속의 중간 간부 정도 밖에 안 돼서 아이나가 자립하기 위해 넘어서야 할 벽 정도 밖에 못된다.

건담 Z는 카미유 비담, 화 유이리, 크와트로 버지나가 고정 멤버인데 카미유가 처음부터 슈퍼건담을 타고 나온다.

숨겨진 파일럿으로는 포우 무라사메, 로자미아 바탐이 있는데 제 4차 슈퍼로봇 대전 때처럼 둘 중에 한 명만 살릴 수 있다. 16화에서 두 명을 모두 카미유로 설득하고 18화에서 둘 중에 먼저 설득한 캐릭터만 동료로 들어오며 다른 한 명은 사망 처리된다.

티탄즈가 사라지고 시로코 사망 후 카미유가 폐인이 되었다가 재기하는 게 배경 설정이다 보니 시나리오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

하지만 강화인간이 관련된 시나리오에서는 비중이 좀 있다. 포우/로자미아 시나리오도 그렇지만, 플 1과 플 2를 동료로 얻을 수 있는 게 카미유라서 완전 강화인간 이벤트 전담을 맡고 있다.

숨겨진 파일럿은 플 1과 플 2는 28화에서 카미유가 맵에 생존한 상태에서 그레미를 먼저 격추시킨 뒤, 카미유로 플 1과 교전하여 회화 이벤트를 발생시킨 뒤, 플 1로 플 2를 격추시키면 시나리오 종료 후 둘 다 각각 큐베레이 MK-2를 타고 동료로 들어온다.

보통 기존의 시리즈에서 플 시리즈의 설득을 맡은 건 쥬도인데 본작에서는 쥬도가 매우 늦게 합류하기 때문에 그 역할을 카미유가 대신 맡은 거다.

건담 ZZ는 파일럿으로 쥬도 아시타, 루 루카가 합류한다. 쥬도가 32화에서 합류하기 때문에 최종화인 39화 전까지 달랑 7화 밖에 못 쓴다.

거기다 ZZ건담의 업그레이드 기체인 풀 아머 ZZ건담은 소밤 루트로 들어가 35화에서 쥬도의 격추수 5 이상되면 입수 가능한 숨겨진 기체로 나오기 때문에 츠쿠모와 대철인을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상의 비중은 큰데 쥬도의 비중이나 활약은 적지만 숙적인 하만 칸이 네오지온 총수나 마찬가지라서 그렇다.

역습의 샤아 쪽은 파일럿으로 케라 수 밖에 안 나온다. 퀘스, 규네이, 하사웨이는 물론이고 퀘스 첸, 벨토치카조차도 안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본작의 건담 진영 우주 세기가 다 한 시대로 묶여 있다 보니 샤아가 론드벨 소속 크와트로인 관계로 역습의 샤야 버전으로 나올 건덕지가 없어서 그렇다.

그래서 숨겨진 유니트로 사바지가 있는데 31화 클리어 전까지 크와트로의 격추수가 30을 넘으면 입수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후속작인 R에서는 역습의 샤아 비중이 매우 커지면서 올백 머리 샤아가 처음부터 동료로 들어오는 건 물론이고 사자비 대신 역습의 샤아 소설판 벨토치카 칠드런에 타고 나온 나이팅게일을 가지고 나온다.

건담 W는 전통에 따라서 히이로 일행 5인방과 노인, 젝스가 나온다. 숨겨진 유니트나 파일럿 같은 건 일체 없다. 파일럿 능력에 비해 기체 성능이 좋아서 리얼 로봇의 운동성과 슈퍼 로봇의 장갑을 가졌지만 합류 시기가 너무 후반부라서 오히려 셔플 동맹 쪽을 중용하게 된다.

G건담은 도몬 캇슈, 치보데 크로켓, 사이 사이시, 죠르쥬 드 샹드, 아르고 가르스키 등 셔플 동맹 5인방부터 시작헤 레인 미카무라가 고정 멤버로 나온다.

숨겨진 파일럿으로는 아렌비, 동방불패, 풍운재기가 있다.

아렌비는 18화에서 도몬으로 1차 아렌비 설득, 19화에서 레인으로 아렌비 설득 후 도몬으로 2차 설득한 다음 도몬으로 직접 격추시켜야 한다. 설득 순서가 틀리면 동료가 되지 않는다.

동방불패는 8화 분기에서 지상 루트를 선택, 16화 분기에서 기아나 고지를 선택하여 동방불패 관련 이벤트를 전부 본 다음 19화에서 아렌비를 동료로 얻은 다음 도몬의 격추수가 30을 넘으면 29화에서 자동으로 동료가 된다.

만약 동방불패를 얻는데 실패한 상태에서 도몬 격추수 30 조건을 맞추면 풍운재기가 21화에서 동료가 되고, 반대의 경우에는 동방불패와 함께 29화에서 동료로 들어온다.

동방불패는 슈로대 시리즈 중 드물게 보스 때 능력치를 그대로 갖고 동료가 된다. 맵 병기인 초급패왕전영탄 EN 소모가 겨우 30 밖에 안 되는데 범위가 매우 넓고 위력이 강하며 EN 개조 상한치가 400을 넘는데 HP는 전함급, 장갑은 슈퍼 로봇급, 운동성은 리얼 로봇급에 무기 공격력도 엄청 높아 슈퍼 모드 발동 후 사용 가능한 석파천경권을 풀 개조시 다른 로봇 합체기 수준의 위력을 자랑하는데 합류 시기도 29화로 최종화까지 10화나 쓸 수 있기 때문에 작중에 나오는 아군 파일럿과 기체를 통틀어 최강이다.

너무 강해서 그런지 후속작인 R에서는 배경 설정상 죽었다가 살아나 몸이 완전 회복되지 못한 관계로 예전만큼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없다고 해서 초급패왕전영탄이 도몬과의 합체기로 변했다.

셔플 동맹의 합체기는 도몬 일행 다섯 명이 전부 모여야 발동하는데 그 위력이 작중에 사용 가능한 합체기 중에서 가장 높다.

시나리오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건담 계열 중에서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는데 아렌비 버서커화, 동방불패의 최후, 미카와의 러브 합체기 등등 G건담 원작의 스토리와 이벤트가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 (미카와의 합체기인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은 숨겨진 무기로 25화 클리어 후 분기에서 데빌 기동요새로 간다를 선택한 후 레인이 탄 데빌 건담 최종형태를 도몬으로 격추하면 이벤트 발생 후 얻을 수 있다)

처음에는 독단적이고 다혈질인 도몬이 동방불패와 싸우면서 가르침을 받고 모든 사건의 흑막인 웡을 물리치면서 성장하는데 이 과정에서 동방불패의 장엄한 최후와 레인과의 러브러브 석파천경권 등 관련 이벤트 전부 구현이 잘 되어 있어서 비중도 크고 밀도도 높다.

그 때문에 후속작인 R에서는 도몬이 처음부터 성숙한 모습으로 나오지만 그 대신 시나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조금 떨어졌다.

드라고나는 켄 와카바, 탑 오세아노, 라이트 뉴먼이 참전. 리얼 로봇을 고르면 1화부터 참전한다.

이 작품이 슈로대 첫 참전작인데 파일럿, 유니트의 성능도 좋고 시나리오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비행 능력을 기본 탑재한 리얼 로봇으로 운동성이 높고 명중률이 높으며, 빔이 아닌 총화기를 주무기로 써서 빔 코팅이나 디스토션 필드 등 빔 병기 방어를 쉽게 뚫을 수 있다.

드라고나 1, 2, 3의 합체기인 D 포메이션 어택, 공포의 트리플 어택 성능도 좋거니와 초반부터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숨겨진 파일럿으로는 기가노스의 푸른매 마이요 플래트가 있는데 얻는 조건도 비교적 쉬운 편이다. 31화 클리어 전까지 켄의 격추수가 30 이상이면 31화에서 팔켄을 타고 아군 증원으로 나타나 합류한다.

시나리오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서 초반부터 시작해 중반, 후반까지 골고루 등장하며 원작에 나온 캐릭터들도 잔뜩 나온다.

기가노스 제국의 길토르 황제와 군 젬과 군 젬 4천왕부터 시작해 마이요의 추종자들과 민, 마이요의 여동생 린다에 켄의 어머니, 끝판 대장인 돌체노프까지 잔뜩 나온다.

기가노스 제국의 네오지온과 같이 지구인을 무시하고 적대하며, 지구 연합군의 드라고나는 통칭 D 병기라고 해서 연방군의 차기 양산기에서 게슈펜스트와 붙어 최종 낙찰 받은 것으로 나와서 건담 쪽의 배경 설정과 무난하게 콜라보레이션을 이루고 있다.

마징가 Z는 가부토 코우지, 유미 샤아카, 보스가 참전하는데 마징가 Z는 처음부터 대차륜 로켓 펀치가 있어서 끝까지 신 무기 하나 없는 반면, 보스는 역대 슈로대 시리즈 처음으로 원거리 신무기인 보롯트 프레셔 펀치가 생긴다. (이건 숨겨진 무기로 8화의 분기에서 우주로 간다를 선택한 후 9화 클리어 전까지 보스의 격추수 5 이상되면 얻을 수 있다)

주인공이 슈퍼 로봇을 선택하면 1화 때 주인공을 구해주는 최초의 동료로 나오지만 시나리오상의 비중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작중에 나오는 마징가, 그레이트 마징가의 주적이 지옥대원수, 암흑대장군이라서 그렇다.

숨겨진 유니트로는 미네르바 X가 있는데 7화에서 암흑대장군과 드래구너 3호기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코우지로 설득하면 이벤트가 발생한 뒤 NPC가 되는데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까지 생존한 상태면 유니트로서 들어온다. 엄연히 마징가 계열 기체로 파일럿 환승이 가능하다.

그레이트 마징가 츠루기 테츠야, 호노오 쥰이 참전하는데 마찬가지로 신무기나 강화 이벤트는 없다.

다만, 숨겨진 유니트가 있는데 30화까지 테츠야의 격추수가 30을 넘으면 양산형 그레이트 마징가를 입수할 수 있다.

양산형 그레이트 마징가는 처음부터 5단계 개조를 한 상태로 들어오고 풀 개조시 오리지날 그레이트 마징가보다 유니트 능력치가 조금 높긴 하지만, 그레이터 부스터가 없어 날지 못하고 합체기를 못 쓰는 단점이 있다.

시나리오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초반부에만 크다. 리얼 로봇 쪽이 초대 건담 중심이라면 슈퍼 로봇 쪽은 그레이트 마징가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코우지가 가부토 켄조 박사의 광자력 연구소에 합류한 이후로 테츠야가 코우지에게 질투를 느끼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다투며 갈등을 빚는 게 주된 내용이다.

테츠야가 너무 쫌생이처럼 나와서 좀 짜증나는 구석도 있지만 나중에 가서 정신 차리고 성장하기 때문에 코우지보다 더 주인공스럽게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후속작인 R에서는 코우지의 마징가팀보다 그나마 더 큰 비중을 갖고 있다.

그렌다이저는 듀크 프리드, 마리아 프리드, 히카루, 루비나가 참전.

마징가팀 중에서 가장 비중이 크고 또 성능도 셋 중 가장 좋다.

게임 특성상 합체기기 가능하면 2회차 시점에서 강화 파츠 4개를 장비 가능해서 유니트 2개에 강화 파츠 총 8개를 달아서 하나로 쓸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이 높다.

본작에는 더블 스페이저, 마린 스페이저, 드릴 스페이저 등 스페이저 시리즈 3개가 전부 나오고 스페이저 전부 다 파일럿이 있어서 비어 있는 기체가 없다.

숨겨진 파일럿으로는 키리카가 있는데 24화에서 듀크나 마리아로 키리카와 1회 교전한 다음 회화 이벤트를 발생시킨 뒤, 즈릴을 격추시킨 다음 마리아로 키리카를 설득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후 동료로 합류한다.

시나리오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마징가 셋 중 가장 높다. 듀크가 베가 성운 출신이다 보니 후반부에 나오는 3대 이성인 중 하나가 베가 성인이라 관련 스토리가 좀 있다.

겟타 로보는 나가레 료마, 진 하야토, 토모에 무사시, 쿠루마 벤케이, 사오토메 미치루, 잭 킹&메리 킹 남매가 참전하며 당시 기준으로 슈퍼 로봇 대전 시리즈 사상 최대의 볼륨을 자랑한다.

겟타 1호부터 겟타 드래곤, 진 겟타, 겟타 Q 등 겟타 로보가 4대나 등장하고 숨겨진 파일럿도 무려 4+1명이나 된다.

4화 클리어 시점에서 료마의 격추수가 5 이상이면 리사가 동료로 합류, 7화에서 료마, 하야토, 무사시로 미유키와 각각 한 번씩 교전한 뒤 료마로 설득하면 사오토메 미유키가 합류, 15화에서 NPC가 된 철갑귀를 스테이지 클리어할 때까지 생존시키면 메카 철갑귀를 타고 합류, 16화 클리어 후 분기에서 빅 팔콘 루트로 들어가 겟타 1의 료마로 호접귀와 한 번 교전해 회화 이벤트를 발생시킨 뒤 설득하면 메카 호접귀를 타고 동료로 합류. 14화 전투 종료시까지 료마의 격추수가 15 이상이면 시나리오상으로 겟타 3호기 파일럿이 벤케이로 바뀌어도 무사시가 생존한 상태로 파일럿으로 남는다.

요약하자면 리사, 철갑귀, 호접귀, 미유키가 숨겨진 파일럿이고 무사시는 특정 조건을 맞추면 생존시킬 수 있는 거다.

파일럿은 많은데 유니트가 적어서 환승 품귀현상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겟타 로보가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구 기체가 사라지는 기존의 시리즈와 달리 본작에서는 구 기체가 계속 남아 있어서 겟타 4대를 다 사용할 수 있는 관계로 그때가 되면 전원 기체 한 대씩 탑승시킬 수 있다. (단, 구 기체는 시나리오상 겟타 체인지 기능이 사라져 개조되서 정신기 1인분 밖에 못 쓴다)

기존의 시리즈보다 겟타 Q, 텍사스 맥이 상향된 게 눈에 띈다.

겟타 Q는 상향돼도 주력으로 쓰기는 무리지만 기존의 시리즈에서 달랑 겟타 빔 하나만 있던 게 본작에서는 겟타 토마호크도 던저기와 근접 두 개 다 사용할 수 있어서 무장이 강화됐다.

텍사스 맥은 맥 리볼버, 텍사스 소드, 맥 라이플 등 시리즈 전통의 무장에서 맥 라이어트, 텍사스 해머 등이 새롭게 추가 됐고 쉴드까지 갖고 있어서 생각한 것 이상으로 좋다. (다이탄 3와 함께 작중에 나오는 쉴드를 가진 단 둘 뿐인 슈퍼 로봇 중 하나다)

시나리오상에서는 중반부에서 비중이 좀 있는데 주적은 공룡 제국이 아니라 백귀 제국이다. 그래서 겟타로보보다 겟타로보 G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콤바트라 V는 효미 일행 다섯 명이 참전.

숨겨인 파일럿으로는 킨타&치에 남매가 있는데 16화 클리어 후 분기에서 난바라 커넥션으로 향한다를 선택하면 케롯트를 타고 합류한다.

콤바트라 자체는 이미 기존의 슈로대에서 많이 나온 기체니 특색이라고 할 것은 없다. 체크할 만한 건 볼테스 V와의 합체기가 있다는 것 하나 뿐이다.

주목할 건 오히려 슈로대 시리즈 최초로 합류하는 킨타&치에 남매다.

케롯트는 보급, 수리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보조 기체이면서 파일럿이 2명이라 정신기가 2인분인 관계로 보조 기체로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거기다 무기가 죄다 콤바트라 V 기술 패러디라서 깨알 같은 웃음도 준다.

다만, 유니트로선 건담 쪽의 G 파이터가 더 좋고 16화 분기가 사실상 숨겨진 파일럿인 호접귀, 동방불패, 킨타&치에 중 한 명을 얻는 루트 선택이라서 높은 확률로 버려진다. 그래서 그런지 후속작 R에서는 정식 동료로 합류하며 시나리오상 업그레이드되어 우주 맵에서 출격도 가능해진다.

숨겨진 무기로는 16화 클리어 후 분기에서 난바라 커넥션으로 향한다를 선택하면 28화 클리어 후 그란닷샤가 콤바트라V의 신 무기로 추가된다.

시나리오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좀 낮은 편이다. 콤바트라 V의 숙적인 가루다와의 싸움은 이미 기존의 슈퍼 로봇대전에 많이 나와서 본작에서는 가루다 사후 켐밸 성인의 잔당인 쟈네라 일당과 싸우는 거라서 그렇다.

볼테스 V는 켄이치 일행 다섯 명만 참전하고 그 이외의 파일럿이나 유니트는 일체 없다.

기체의 성능은 콤바트라 V보다 조금 밀린다. 무기 공격력이 좀 후달려서 그렇다. 합체기 위력이 높아서 둘 다 출격시키는 거지, 둘 중 하나만 출격시킨다면 콤바트라 V쪽이 더 낫다.

시나리오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후반부에 조금 높아지는데 보아잔 성인과 관련되어 있다 보니 그렇다. 콤바트라 V의 캠벨 성인 비중이 낮은 반면 보아잔 성인은 다이모스의 밤 성인, 그렌다이저의 베가 성인과 더불어 후반부 우주 스토리의 중심에 있는 3대 이성인으로 나와서 그렇다.

숨겨진 무기로는 16화 클리어 후 분기에서 빅 팔콘으로 향한다를 선택하면 28화 클리어 후 초전자볼 V자 베기가 볼테스 V의 신 무기로 추가된다.

다이모스는 카즈야, 쿄시로&나나가 파일럿으로 참전.

4차 시절에는 열풍정권 찌르기를 우주에서 쓸 수 없었고 4차 S로 넘어가야 쓸 수 있던 게 본작에서는 처음부터 우주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카즈야의 정신기가 공격에 특화되어 있어 방어용 정신기가 하나도 없어서 방어력이 상당히 낮은 기체가 되어 버렸지만 대신 정신기 ‘혼’을 가지고 있다.

숨겨진 무기로는 16화 클리어 후 분기에서 기아나 고지로 향한다를 선택하면 28화 클리어 후 필살 열풍정권지르기가 다이모스의 신 무기로 추가된다.

시나리오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 당시 기준으로 다이모스가 참전한 슈로대 중에서 가장 높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이모스의 악당보다 더 악랄한 미와 장관이 시나리오상 연방군 장관으로 나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오랫동안 혼자서 아군 내의 악역을 다 떠맡고 있어서 광역 어그로를 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존재감이 생겼다. 아군 내의 악은 미와 장관으로 시작해서 미와 장관으로 끝난다고 봐도 된다. (어느 정도냐면 포로 고문은 남극 조약에 위반된다고 태클 걸리자, 그건 지구인을 위한 조약이지. 이성인은 해당 안 된다! 라고 일갈한다)

밤 성인이 베가 성인, 보아잔 성인과 더불어 후반부의 주요 이성인 세력이 되었다 보니, 밤 성인과 화평을 하러 가는 소밤 루트도 따로 있을 정도라서 슈퍼 로봇 진영에서는 준주역에 가깝다.

다이탄 3는 반죠만 참전한다.

다이탄 3의 기체 성능은 쉴드를 가진 건 좋지만 그 이외에 나머지 부분을 보면 역대 시리즈랑 비교해서 좀 낮은 편에 속하는데 점보트 3와의 합체기가 쓸만하고 반죠의 파일럿 능력은 높고 슈퍼계 중 단 셋 뿐인 혼 보유자라서 데미지는 확실히 뽑아낼 수 있다.

시나리오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후반부에만 좀 있다. 슈퍼 로봇대전 특성상 후반부로 갈수록 우주 맵이 많이 나오는데다가, 화성에서의 결전은 메가노이드와의 싸움이 필연적이라서 그렇다.

점보트 3는 캇페이 일행이 참전.

제 4차 슈퍼 로봇대전 때는 점보트 3의 성능이 좋았지만 본작은 성능이 하향되기 시작한 시점이라서 합체기용 유니트 말고 그냥 단독으로 쓰기는 좀 힘들어졌다. 그나마 정신기 3인분이란 점이 다이탄 3보다는 좀 낫다.

시나리오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보통 수준으로 기존에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가이조크의 붓차와 싸운다.

나데시코는 미스마루 유리카, 텐카와 아키토, 다이고우지 가이, 스바루 료코, 마키 이즈미, 아마노 히카루, 아카츠키 나가레 등이 파일럿으로 참전한다.

본작이 첫 참전작이라서 신 시스템도 많이 가지고 나왔다.

우선 빔 병기를 일정 데미지까지는 무효화시키는 디스토션 필드와 순간이동으로 회피하는 보손 점프가 있다.

에스테바리스는 출격 직전에 프레임 환장이 가능해 공전, OG, 포전, 월면의 4가지로 바꿀 수 있는데 나데시코의 중력파 발산 범위 내에 있으면 아군 턴이 시작할 때 EN이 전부 회복되지만 반대로 그 범위를 넘어가면 무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EN이 급격히 소모된다.

그래서 항상 나데시코 주위에 붙여 놓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유니트에 비해 키우기 좀 어려운 것 같지만, 아키토+가이. 료코+이즈미+히카루 등 주요 파일럿들이 합체기를 가지고 있어서 방어 대형으로서 쓰기는 좋다.

나데시코 자체도 그라비티 블래스터가 라 카이람의 맵 병기보다 범위가 더 넓어서 좋다.

숨겨진 파일럿으로는 시라토리 츠쿠모가 있는데 31화 종료 후 분기에서 목련 루트로 가면 동료가 된다. 다른 루트로 가면 원작 시나리오대로 겐이치로이게 암살당한다.

츠쿠모가 탑승한 대철인은 HP, 장갑이 높고 디스토션 필드 기본 탑재에 그라비티 블래스터 맵 병기까지 갖고 있어서 로봇의 탈을 쓴 1인 전함으로 실로 막강한데 너무 강해서 그런지 후속작 R에서는 맵 병기가 사라진 철인으로 파워 다운된다. (단, R에서는 루트에 상관 없이 정식 동료가 된다)

다이고우지 가이는 초반에 합류하는 정식 동료지만 정식 루트에서는 필연적으로 사망하게 되어 있어 슈퍼 로봇 쪽의 무사시처럼 특정 조건을 갖춰야 살릴 수 있다.

8화 클리어 후 분기에서 우주 루트로 돌입한 뒤 9화에서 NPC화된 나데시코 유니트를 전원 생존시켜 퇴각시켜야 죽지 않고 동료로 남는다. 후속작 R에서는 그런 조건 없이 계속 동료가 되는데 대신 공기 신세가 됐다.

시나리오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초반부는 물론이고 후반부까지 큰데 후속작인 R에서는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비중이 높은 반면 본작에서는 파일럿의 비중이 커졌다.

특히 유리카가 함장으로서 대활약하기 때문에 나데시코 쪽 스토리의 재미를 이끌어 나간다. 같은 함장인 브라이트마저도 당황스럽게 만드는 게 많이 나와서 깨알 같은 웃음을 준다.

한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Team Hyperion에서 한글화를 했고 전투 대사의 절반과 타이틀, 엔딩 스텝롤 이외에 나머지가 전부 다 한글화되어 있어 약 95% 정도 된다.

결론은 추천작.

여담이지만 이 작품은 2008년에 ‘슈퍼로봇대전 A 포터블’이란 제목으로 PSP로 이식됐다. A 이후로 나온 작품들의 시스템을 차용하고 파일럿 능력치 수정, 시나리오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 보이스가 잔뜩 들어가 있다.

덧붙여 이 게임보이 어드밴스판의 판매량은 약 35만개. PSP판의 판매량은 약 13만개로 도합 48만개나 판매했다. 사실상 휴대용 게임기로 나온 슈퍼로봇 대전 시리즈 중 가장 잘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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