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원 스텝 비욘드(One Step Beyond.1993) 2020년 가정용 컴퓨터 386 게임











1993년에 레드 랫 소프트웨어에서 개발, 오션 소프트웨어에서 배급한 퍼즐 게임. 아미가, 아타리ST, MS-DOS용으로 나왔다.

내용은 콜린 컬리는 쿠아버즈라는 과자를 즐겨먹는데 폭풍우 치던 날 아타리로 ‘푸쉬-오버’ 게임을 하면서 쿠아버즈를 먹던 중 게임 모니터에 빨려 들어갔다가 게임 기판 안에서 거대한 쿠아버즈 과자 봉지를 발견해 그 안에 뛰어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게임 조작 방법은 O는 왼쪽, P는 오른쪽 이동, Q+O는 왼쪽으로 높이뛰기, O+A는 왼쪽 아래로 뛰어 내리기, Q+P는 오른쪽 위로 높이뛰기, P+A는 오른쪽 아래로 뛰어 내리기, 스페이스바+O는 왼쪽으로 넓이 뛰기, 스페이스바+P는 오른쪽으로 넓이 뛰기다.

클리어 조건은 화면상에 보이는 모든 엔트리 패킷을 밟아서 없앤 다음 최종적으로 엑시트 패킷 하나만을 남겨두고서 맨 마지막에 밟고 올라서는 것이다.

엔트리 패킷은 녹색, 엑시트 패킷은 쿠아버즈 스넥 봉지의 형태를 띄고 있다. 스테이지가 지날수록 엔트리 패킷의 종류도 다양해진다. 처음에는 그냥 단순한 발판만 나오는데 나중에 가면 위 아래로 강제 이동이나 바운드 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좌우의 패킷이 다시 열리는 것 등등이 있다.

게임 조작에 익숙해지면 난이도가 불합리할 정도로 높은 건 아니라서 생각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클리어할 때마다 토큰이 쌓여서 그 다음에는 한 번 죽어도 죽기 바로 직전에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컨티뉴 제한 없이 무한하게 이어서할 수 있으며, 게임 특성상 죽기 직전에 시작하는 거보다 그냥 해당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더 낫다.

작중에 카툰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은 인트로에만 들어가 있는데 분량은 짧지만 카툰 캐릭터로서의 리액션이 재미있다.

결론은 추천작. 게임 규칙도 간단하고 조작도 간편하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여담이지만 본작의 주인공 콜린 컬리는 본래 실존하는 영국의 인기 과자 쿠아버즈의 마스코트 캐릭터다. 치토스의 마스코트 치타 캐릭터인 체스터와 같은 개념이다. 쿠아버즈는 스미스 스넥푸드 컴퍼니에서 만든 치즈 감자 스넥이다.

1991년에 닌텐도 게임보이 판촉용으로 나온 쿠아버즈 봉지에 게임 보이를 손에 든 모습으로 그려졌고, 1992년에는 푸쉬-오버가 코모도어 아미가 600용으로 발매했을 때 아미가 컨트롤러를 손에 쥔 모습으로 그려졌다. (둘 다 판촉용 스넥이다)

푸쉬-오버에서는 주연은 아니지만 인트로에 출현하며 그로부터 1년 후인 1993년에 같은 제작사, 배급사에서 퍼즐 게임의 단독 주연으로 나온 것이다. (타이틀에 콜린 컬리와 쿠아버즈 항목으로 스미스사의 판권이 표시되어 있다)

TV광고에서는 영국의 배우이자 코미디언, 작가인 래리 핸리가 성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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