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 서점 부천점 - 매각 후기 서평


모처럼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부천에 알라딘 중고 서점이 들어와서 책 매각이 가능하다고 하기에 오늘 집에서 안 보거나 혹은 짝권만 있는 책을 약 40여권 정도 싸들고 가봤다.


매각 결과. 40여권의 책 중에 실제로 판매된 책은 단 10권으로 총 6500원 받았다. 매각 가격은 권당 약 300~700원 사이였다.

하급, 중급, 상급 등 3가지 단계로 가격을 메기는 것 같은데 시리즈 전부 있는 것, 1권만 있는 것, 1권 이외에 다른 권의 짝권 등도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일단, 아무리 책이 깨끗해도 종이가 변색된 것은 매각되지 않는다. 반대로 책 표지가 조금 낡았어도 종이 색이 변질되지 않았다면 매각이 가능하다.

그리고 알라딘 중고 서점 내에 재고가 많은 책도 받지 않는다. 시리즈의 경우 특정 권수만 재고가 많다면 그것만 제외하고 매각이 가능하다.

또 매각을 하려면 알라딘에 회원 가입을 해야 되는데 미리 가입된 아이디가 있다면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체크가 가능하다. 만약 알라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현장에서 역시 휴대폰 체크로 가입할 수 있다.

만약 책을 매각할 계획이 있다면 이 점을 미리 염두해두고 가지고 가야 한다.

이것은 반대로 여기서 파는 중고 만화책이 종이 색이 변질되지 않은 걸 의미하는데 그래서 사실 중고 서점치고 판매하는 책의 종이 상태는 좋은 편이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최근에 나온 책만 있고 예전에 나온 책. 혹은 절판된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뭔가 구하고 싶은 책이 있는데 오래 전에 나온 거라 절판된지 오래된 책이 있다면 차라리 발품을 팔거나 인터넷 중고 서점을 디벼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다.


매각되지 못한 책 30여권을 싸들고 돌아가기 빡세긴 했지만 그래도 모처럼 왔는데 그냥 가기 뭐해서 책을 몇권 구입했다.


여고생 6권과 7권!

동거 레시피로 잘 알려진 오시마 토와의 대표작 중 하나다.

1~5권까지는 아선 미디어에서 정식 발매해 쭉 사모으고 있었는데 뒷권이 안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6권부터 국내 발행사가 조은세상으로 바뀌어 계속 나오고 있었다. 그래서 6, 7권을 바로 입수! 가격은 각 권당 1500원. 책 상태는 가격 대비로 매우 만족스럽다.

그나저나 이 여고생.. 예전에 나왔기에 망정이지 아청법이 나온 지금 나왔으면 국내에서 정식 발매되지 못했을 것 같다. (이유는 여고생이니까)



덧글

  • 태천 2013/03/26 18:49 # 답글

    알라딘 홈페이지 중고샵 메뉴(알라딘에 중고팔기)에서 판매 가능한지 미리 확인이 가능하더군요.
    ISBN코드로도, 제목으로도 검색이 됩니다. 예상 매입가까지 나오구요.

    아, 회원가입 없이도 가능합니다...만 가입하면 구입 내역없이 매입만 해도 포인트가 쌓이더군요.
    (저도 어느새 회원등급이 올라가있었... 정작 구입한 도서는 없는데도...쿨럭...;;)
  • 잠뿌리 2013/04/05 10:57 # 답글

    태천/ 다음에 갈 때는 미리 검색해보고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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