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 닭갈비 - 숯불애장닭 2019년 음식


올해 10월 21일, 생일날 친구랑 같이가서 먹은 숯불 닭갈비. 브랜드 업체의 분점인가 본데 역곡에 분점이 생긴지 얼마 안 되서 어떤지 궁금했던 곳이다.


주문한 건 달콤한 닭갈비와 매콤한 닭갈비+된장 찌개 셋트 메뉴인데 메뉴명은 달콤이, 매콤이라고 부른다.


된장 찌개는 양푼 냄비에 나오는데 셋트 메뉴로 나온 만큼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맛은 좋다. 그리고 미량이지만 차돌박이도 들어가 있다.


양파를 곁들인 특제 소스인 듯. 달달한 게 입에 잘 맞았다.


달콤이와 매콤이 등장!

여긴 숯불 닭갈비가 주메뉴다. 철판 닭갈비와 다르게 삽겹살이나 돼지 갈비처럼 숯불에 굽는 방식이다.


달콤이부터 숯불에 올려 굽고..


특제 간장 소스에 푹 찍어 한 입 덥석!

분명 닭고기인데 이렇게 먹으니 어쩐지 돼지 갈비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숯불에 바로 구워서 그런 걸까? 불내음도 느껴지는 게 맛을 더해주는 것 같았다.


다음 타자는 매콤이!


충분히 구운 다음 소스에 찍허 한 입 덥석!

과연 매콤이란 이름답게 맵다. 하지만 내가 본래 매운걸 잘 못먹어서 달콤이 쪽이 더 입에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기존에 많이 먹어온 철판 닭갈비 같은 경우, 매운 소스가 기본이다 보니 매콤이나 철판 닭갈비나 큰 차이는 못 느끼겠다.

개인적인 입맛에 차이인 듯 싶다. 닭도리탕도 맵게 하는 것보다 찜닭처럼 간장에 졸인 걸 좋아한다.


3인분을 후딱 해치운 다음 밥을 시키고..


달콤이 2인분을 추가로 시켜 불판에 위에 올려놓고 파이어 스톰!


한차례 불폭풍이 지나간 뒤 뜨거운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뜨신 밥 위에 숯불 닭고기 한 점을 올려 한 입 덥석!

역시 이런 고깃집에서의 마무리는 밥과 고기의 조합이지!

닭갈비 1인분의 가격이 5500원이라서 나름 파격가라면 파격가인데 대신 1인분 양이 좀 부족하다. 한 사람이 먹으면 최소 2인분은 시켜서 먹어야 적당히 배부를 것 같다. 아마도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중량 자체가 달라서 그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주 메뉴인 닭고기 이외에도 삽겹살이나 주류, 안주 등도 팔고 있지만 사실 여기서 가격이 저렴한 건 닭고기 뿐이다. 닭고기 이외의 다른 메뉴는 기존의 가게와 비슷하다. 다만, 특이한 게 있다면 주 메뉴가 닭이라서 그런지 부메뉴도 닭이 들어간 게 많다. 심지어는 라면도 닭라면이라고 해서 닭고기가 들어가 있고, 비빔밥도 닭 비빔밥이라고 해서 닭이 들어가 있다.

숯불에 굽는 게 상당히 괜찮은데, 철판 닭갈비는 확실히 굽기 보다는 찌는 느낌이라서 이 숯불 닭갈비하고는 맛의 스타일이 많이 다른 것 같다.

돼지 고기보다 닭고기를 더 좋아하지만 철판 닭갈비에는 질린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다.



덧글

  • 기사 2012/12/25 00:02 # 답글

    이런식으로 요리하면 맛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 잠뿌리 2012/12/27 19:42 # 답글

    기사/ 숯불로 구운 닭도 닭갈비와 색다른 맛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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