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삭 치킨 - 치킨678 2020년 음식


강호동의 치킨 브랜드인 치킨 678. 역곡에 분점이 생긴지 얼마 안 됐는데 역에서 집에 가는 길에 있어서 항상 지나쳐 가면서 어떤 치킨을 파는지 궁금했는데 9월 경에 처음으로 사먹어 보았다.


치킨 박스에는 슈퍼맨 코스츔의 강호동을 코믹스풍으로 그려 놓았는데 인상은 좋았다.


박스 디자인 자체는 기존의 치킨집과 동일했다.


특이했던 건 보통 배달 치킨의 서비스 음료는 콜라를 주는데 여기는 스프라이트를 준다는 점이다. (10월에 한 번 더 시켜먹어봤는데 그때는 코카 콜라를 줬다)


상자 뚜껑 개봉!

이번에 주문한 것은 '바사삭 치킨'. 가격은 한 마리에 15000원.

옛날 방식으로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이다. 메뉴에 보면 크리피스 치킨과 닭가슴살 치킨 등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크리스피보다는 차라리 옛날 후라이드를 더 선호한다.


크리스피와 달리 옛날 방식의 후라이드다 보니 튀김옷은 그렇게 두껍지는 않은 편이고 허브가 들어간 듯 녹색 입자가 보인다. 페스트푸드점의 후라이드 포테이토처럼 튀겨낸 감자는 서비스인 듯. 개당 크기가 제법 크다.


기본 제공되는 소스는 두 가지. 양념 소스와 머스터드 소스. 치킨무와 고추 피클도 둘 다 준다.


튼실한 닭다리 한 개 집어서..


한 입 덥석!

이름 그대로 바삭거리는 식감이 일품이다. 그리고 닭을 튀긴 다음 기름을 깨끗하게 털어놔서 그런지 뒷맛이 깔끔하다. 앉은 자리에서 한 마리 다 먹어도 그렇게 느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다. 먹다 보면 튀김의 느끼함에 질려서 어느새 껍질만 벗겨 놓고 속살만 먹게 되는 크리스피 치킨과 완전 다르다.


뼈 있는 조각 부위만 우선 다 발라먹고 살코기 부위는 따로 남겨 놓았다.

지금이 무슨 시간?

어드벤쳐.. 아니, 소스 타임!


우선 살코기 가득한 조각을 한 입 덥석!


양념 소스를 푹 찍어서 다시 두 입 덥석!


마지막으로 포테이토 찍어 먹다 남은 머스터드 소스를 듬뿍 발라 세 입 덥석!

우적우적 씹어 먹으니 맛있다! 크리스피 치킨이나 구운 치킨만 먹다 보니 어느새 잊어 버렸던 옛날 후라이드의 맛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본래 집에서 치킨을 시켜 먹을 때 주로 애용하던 곳은 굽네였지만 지금은 치킨678로 바뀌었다.

옛날 후라이드 치킨 만세!



덧글

  • Aprk-Zero 2012/11/05 18:25 # 답글

    꽤 마음에 드는 치킨이군요...스프라이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이다입니다...
  • ㅇㅇㅇ 2012/11/05 18:42 # 삭제 답글

    콜라가 더 비싸서...
  • 기사 2012/11/05 18:48 # 답글

    그럭저럭 무난한것 같군요
    강호동씨 방송에도 복귀하셨다는데 안좋은일은 털어버리고 사업도 번창하시길.....
  • 말벌군 2012/11/05 23:12 # 삭제 답글

    휴..... 요즘 치킨 1마리 가격이 기본 15000원대라....

    제가 초등학생때에는 페리카나 치킨이 만원도 안됬는데 말이죠....

    물가가 요즘 너무 올라서 걱정이네요./
  • 잠뿌리 2012/11/10 12:52 # 답글

    Aprk-Zero/ 스프라이트도 나름대로 맛있지요.

    ㅇㅇㅇ/ 확실히 콜라가 더 비싸긴 합니다.

    기사/ 사업은 한창 잘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분점이 많이 생겼네요.

    말벌군/ 브랜드 치킨값이 15000원으로 어느새 고정되서 좀 부담이 있기는 하지요.
  • 먹통XKim 2012/11/11 20:47 # 답글

    저 초등학생 시절에는 처갓집 통닭을 즐겨먹었는데 그 땐 5500원 ㅠ ㅠ...원시시대 일이네요 이젠
  • 잠뿌리 2012/11/20 00:12 # 답글

    먹통XKim/ 치킨 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지요. 오르기만 오르고 도무지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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