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날 판타지 3 한글 패치 게임











1990년에 스퀘어에서 패미콤용으로 만든 롤플레잉 게임. 파이날판타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패미콤용으로는 마지막으로 나온 게임이다.

내용은 어느날 대지진이 발생해 크리스탈이 땅속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몬스터들이 해방되고 모든 균형이 망가져 세상이 어둡에 휩싸인 가운데, 산골 마을 울에 살던 4명의 고아들이 제단의 동굴로 담력 훈련을 갔다가 크리스탈의 인도를 받아 빛의 4전사가 되어 사악한 마법사 잔데와 그를 조종하는 어둠의 구름을 물리치고 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이야기다.

이번 작은 크리스탈에 선택 받은 빛의 전사란 설정도 그렇고 직업과 레벨제 시스템의 복귀로 여러 가지 부분에서 1탄으로 회귀했다.

우선 이번 작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잡 체인지’ 시스템이 도입되어 4명의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자유롭게 직업을 바꿀 수 있게 되었다. 1탄은 처음 시작할 때 선택한 직업이 끝까지 고정되고 클래스 체인지 정도의 변화 밖에 없지만 이번 작에서는 언제든 직업을 바꿀 수 있다. 단, 직업을 바꿀 때 필요한 포인트가 따로 있어서 제한되어 있지만 이건 전투만 하면 돈처럼 입수할 수 있다.

처음 시작할 때 직업은 양파 기사(초보 검사) 하나뿐이지만 스토리를 진행해서 크리스탈을 획득할 때마다 직업의 수가 4개씩 늘어난다.

메뉴 화면에서 캐릭터의 장비를 전부 해체한 다음 직업을 고르면 언제든 바꿀 수 있는데 주의할 게 있다면 전사에서 마법사 계열로 바꿀 때 MP가 0인 상태이기 때문에 반드시 여관이나 샘물로 회복해야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작의 마법은 1탄처럼 레벨별로 제한된 횟수의 마법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그 횟수가 1탄의 2배 이상 늘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불편한 건 아니다.

각 직업에는 숙련드가 있는데 이것은 2탄의 숙련도와 같지만, 2탄처럼 각 무기별로 다 숙련드가 있는 게 아니라 직업에만 숙련드가 붙어 있고 오르는 속도도 비교적 바르다. 숙련드가 높으면 보다 강화된 공격과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잡 체인지할 때의 비용이 절감된다. 숙련드가 낮다고 해도 장비와 마법을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전 직업의 숙련도 노가다를 할 필요는 없다.

이번 작의 직업 종류로는 양파 기사, 전사, 몽크, 백마도사, 흑마도사, 적마도사, 사냥꾼, 나이트, 시프, 학자, 풍수사, 용기사, 바이킹, 공수가, 마검사, 소환사, 음유시인, 마인, 도사, 마계환사, 현자, 닌자가 있다.

최강의 직업은 흑백, 소환 등 모든 마법을 다 사용할 수 있는 현자와 모든 장비를 다 착용할 수 있는 닌자다. 하지만 그보다 더 막강한 직업이 있다.

레벨 87까지는 스탯 하나하나가 20도 채 못 넘는 완전 잉여한 직업이지만 레벨 88 이후에는 성장 속드가 급격히 올라 올 스탯 99를 자랑하게 되는 양파 기사는 숨겨진 최강의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양파 검사의 전용 무기인 양파 시리즈도 최강의 능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다른 직업도 다 버릴 수는 없다. 게임 진행상 반드시 다른 직업이 필요한 경우를 만들어 놨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골드로의 저택에는 잠긴 문이 많아서 시프를 골라야 문을 열 수 있다. 이때 파티원 전원 시프로 바꿀 필요 없고, 셀렉트 버튼을 눌러 리더만 시프로 바꾸면 된다. 1탄에서 셀렉트 버튼을 눌러 파티워의 배치를 바꿨던 시스템을 생각하면 된다.

사로니아 성의 보스 캐릭터인 가루다와 대적하기 위해선 용기사로 바꾸어 싸워야 되고, 후반부에 나오는 던전인 암흑의 동굴에서는 분열하는 적이 나와서 반드시 암흑검 계열로 베어야 쓰러트릴 수 있어 마검사를 골라야 한다.

마법 같은 경우도 스토리 진행상 플레이어 파티가 개구리로 변해 물속으로 들어가거나, 소인으로 변해 작은 틈 사이로 들어가는 등의 이벤트가 있어서 각각의 상황에 맞는 잡 체인지와 마법을 사용해야한다.

직업과 마법의 특성을 스토리에 잘 활용한 것으로 아기자기한 재미를 준다.

직업을 바꾸면 스탯치가 바뀌지만 레벨이 몇이든 간에 스탯치는 전 직업이 공유하기 때문에 직업별로 노가다를 할 필요는 없다.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양파 기사의 레벨 5 올 스탯치는 4인데 잡 체인지를 하면 마법 계열은 지성, 정신력이 높아지고 전사 계열은 힘, 체력이 높아진다. 여기서 다시 양파 기사로 전직하면 올 스탯치가 4다.

즉, 잡 체인지를 통해 직업을 바꾼다고 해도 레벨, 스탯치는 공유하니 스탯치의 상승, 하락 같은 걸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거다. 이런 스탯치 공유 시스템 덕분에 잡 체인지에 부담이 없는 게 장점이다.

도구는 1탄처럼 아이템 잔량 99개로 바뀌었고 무기도 잔량제가 도입되어 99개가 맥스치가 됐는데.. 무기와 아이템의 인벤토리가 하나이기 때문에 소지 제한이 있다. 그나마 이전 작보다 나은 게 이벤트 아이템이 많지 않다는 것과 나중에 가면 창고 대용이 나온다는 것이다.

2탄에서는 이벤트 아이템 다 쓴 걸 버릴 수도 없이 계속 인벤토리창에 넣고 있는 게 무지 불편했었다.

전투의 경우, 이번 작부터 연속 공격을 할 때 여러번 공격하는 모션이 생겨서 패는 맛이 생겼다. 20회 연속 공격이라고 해도 최대 4번 투닥투닥 치는 거지만 공격에 타격감이 생긴 건 좋은 일이다.

그리고 전투 시스템이 매우 개선되었는데 2탄에서는 오토 타겟팅 시스템이 없어서 불편했던 게 이번 작에선 잘 해결됐다. 오토 타겟팅은 간단히 말해서 적 A, B가 있다고 치면, 플레이 파티 전부 공격을 시켰을 때 1명의 공격으로 적 A가 쓰러지면 나머지 3명의 공격이 표적을 잃고 헛손질을 한다는 거다. 즉, 일일이 타겟을 골라줘야 하고 그 타겟이 공격 받기 전에 먼저 죽어 버리면 행동이 캔슬되는 거라서 엄청 불편했었다. 그런데 이번 작부터 자동 지정이 되니 그렇게 편할 수가 또 없다.

전투 난이도도 이제는 밸런스가 잡혔다. 버그 투성이에 전투 난이도 밸런스가 엉망이었던 전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거기다 던전 같은 경우도 쓸데없이 넓기만 했던 이전 작과 다르게 초중반에는 단순하게 만들면서 나중에 갈수록 어렵고 복잡하게 단계별로 만들어 플레이하기 편하다.

단, 조금 어려운 구석이 있다면 스토리 진행 도중 미니멈 마법이나 소인약을 복용해 소인 상태에서만 지나갈 수 있는 던전이 있는데, 소인일 때는 물리 데미지가 1~2 수준으로 줄어들고 마법으로만 싸워야 하기 때문에 약간 어려웠다.

이번 작은 시리즈 최초로 소환 마법이 등장했는데 소환사와 마계환사, 현자만 사용할 수 있는 특수 마법이다.

초코보, 시바, 라무, 이프리트, 타이탄, 오딘, 리바이어선, 바하무트 등 총 8마리의 환수를 소환할 수 있는데 소환사는 흑, 백 두 가지 효과가 랜덤으로 발동하고 마계환사와 현자는 합체 효과로 사용할 수 있다.

흑, 백 두 가지 효과는 각 소환수가 가진 두 가지 능력으로 구분되는데 흑색 계열은 공격, 백색 계열은 회복이나 상태 이상, 상태 강화 계열의 효과를 지녔다. 그 때문에 적 전체 화염 공격을 생각하고 이프리트를 소환했는데 생뚱맞게 아군 전체의 HP를 회복하는 일도 빈번히 발생한다.

1탄에서는 드래곤 동굴에 사는 용왕 NPC로 나온 바하무트가 이번 작에서 레벨 8짜리 최강의 소환수로 나오고, 2탄에서 미시디어의 탑에 들어가기 직전 플레이어들의 모험을 방해하던 해왕 리바이어선은 레벨 7짜리 소환수로 나온다. 스토리상 오딘, 리바이어선, 바하무트는 보스로 나온 걸 때려잡아야 환수로 쓸 수 있는데 극후반부에 가면 마지막 마법 상점에서 팔기 때문에 파티원 전원에게 장비시킬 수 있다.

장비의 경우 이번 작에서는 방어구의 무게가 사라졌다. 갑옷을 입어도 패널티를 받지 않게 됐다. 또 무기의 양손에 검, 방패뿐만이 아니라 검, 검 등 무기를 쌍수로 들 수 있기 때문에 공격력이 대폭 상승했다. 원한다면 방패도 2개를 들 수 있어서 방어력을 크게 올릴 수도 있다.

무기에는 석화, 화염, 번개, 얼음, 바람, HP 흡수, 회복, 암흑 등 총 8개의 공격 속성이 추가됐는데 속성의 상극을 이루는 적을 치면 보다 높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지만 반대로 같은 속성의 적을 치면 HP를 회복시켜 주는 일도 생긴다. 이것은 2탄에서 독, 수면, 저주 등의 상태 이상 효과를 가진 무기 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탄 한정으로 숙련도 16이상 기준으로 라스트 보스를 한 방에 썰어버릴 수 있는 블러드 소드나 초기에 유용한 저주 부가 효과의 고대의 검 같은 건 이번 작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어졌다.

양파 시리즈를 제외한 최강의 무기는 라그라로크로 새로 등장한 무기다. (2탄에 나온 최강의 무기 1위는 마사무네. 2위는 엑스칼리버다. 엑스칼리버는 1탄에서 최강의 무기였다)

양파 시리즈는 이번 작에서 유일하게 동일한 이름의 풀 셋트가 나온 장비들로 양파 검, 양파 투구, 양파 갑옷, 외온 건틀렛 등이 있다.

각 직업 전용 무기도 등장했는데 풍수사의 종, 학자의 책, 음유시인의 하프, 닌자의 수리검 등이 새로 생겼다. 수리검 같은 투척 무기는 위력이 굉장히 높지만 전투가 끝나면 사라져 맨 손이 된다. 대신 장착한 상태에서 싸울 때는 전투 끝까지 무한정 사용할 수 있어서 그야말로 최종 결전병기다.

시설도 좀 개편됐는데 전작에서는 여관에서 쉴 때 소모한 HP와 MP의 양만큼 비용이 추가적으로 들어서 나중에 가면 수백 길이 넘어갔던 반면, 이번 작에서는 여관비가 대폭 줄어서 아예 고정되어 있기에 부담 없이 쉴 수 있다.

무기, 방어구점은 특히 달라진 게 없고 마법 가게는 백마법, 흑마법을 함께 파는 곳으로 바뀌었다.

이전 작은 파티원이 사망/기절 했을 때 교회에 가서 부활을 시켜야 했지만 이번 마법의 샘에 가서 부활시키면 된다. 마법의 샘은 총 3종류로 HP, MP 회복 효과의 회복의 샘, 상태 이상 치유 효과의 상태 회복의 샘. 부활 효과의 부활의 샘 등이 있다. 마을에는 필수적으로 다 있고 던전 안에도 가끔 있다.

스토리 진행중에 특정 이벤트를 위한 아이템 사용은 B버튼을 눌러 아이템창을 열어서 사용해야 한다. 전작에 나온 워드 메모리 시스템에서 스토리용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과 같지만 그것보다 훨씬 편하고 간편한 기능이다.

창고 개념의 시설도 이번 작에 새로 추가됐는데 그건 바로 뚱보 쵸코보다. 뚱보 쵸코보는 쵸코보의 숲에 있는데 소비 아이템 중 기사루 야채를 사용하면 바로 나타난다. 이때 뚱보 쵸코보에게 아이템을 맡기거나 되찾을 수 있는데 창고 개념이라 무제한이다. 다만, 크리스탈과 어금니 등 중요 이벤트 아이템을 맡기면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동 시설로는 비공정, 카누, 쵸코보는 이전 작부터 나온 것과 동일한데 여기에 비공정의 강화형이 많이 추가됐다. 초기 비공정은 시드에게 받는 시드의 비공정으로 이벤트상 파괴되고 후속 기체가 스토리 진행에 따라 계속 들어온다.

바이킹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배인 엔터프라이즈호는 바다를 누비다가 나중에 이벤트 후 비공정으로 개조되어 하늘과 바다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그 다음에 나온 노틸러스호는 도보의 8배로 이동하는데 부유 대륙을 통해 다른 대륙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나중에 가면 잠수함 기능까지 추가되어 바다 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거함 인빈시블호는 이동 속도고 도보의 2배 밖에 안 되지만 얇은 산맥을 A버튼을 눌러 뛰어넘을 수 있고 하늘에서 전투가 벌어질 때 포격을 통해 100% 선제공격 상황을 만들어 주는데다가, B버튼을 눌러 내부 모드로 전환하면 선내에서 무기, 방어구, 마법 자동판매기에 뚱보 쵸코보, 여관 대용의 침대 등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거기다 다른 비공정과 다르게 착지에 제한이 없어 숲, 사막 등에서도 내릴 수 있다. 이런 특성 덕분에 인빈시블호를 얻은 시점에서는 레벨 노가다를 하기 정말 편하다. 특정 지역의 하늘을 돌아다니며 적과 싸우고 HP가 떨어질 때는 언제든 선내 모드로 전환해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면 되기 때문이다.

각 비공정은 전용 BGM을 가지고 있고 이때 나오는 음악이 시리즈 전통의 비공정 테마라 정말 듣기 좋다.

이번 작은 BGM의 종류도 크게 늘어났고 퀄리티도 대폭 상승했다. 전투 테마만 해도 시리즈 최초로 최종 보스 전용 BGM까지 있다. 1탄은 전투 BGM이 단 한 개 뿐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음악만 나왔고 2탄은 보스전과 일반전 단 2개라 나아진 게 전혀 없었는데 3탄은 그야말로 청각적으로도 대격변을 이룬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건 엔딩 테마였다.

스토리 같은 경우 크리스탈에게 선택 받은 빛의 전사란 컨셉은 1탄과 동일하지만 2탄처럼 캐릭터성을 강화해 절묘한 균형을 이루었다. 크리스탈 복구를 위한 모험을 하면서 여러 주요 NPC를 만날 수 있다.

비공정의 소유자인 시드, 사슨 왕국의 공주 세라 알테니, 모험가 뎃슈, 사로니아 왕국의 왕자 아루스, 물의 신전의 무녀 에리아, 할아버지 4전사, 흑마법사 드가와 마녀 우네 등등 다양한 인물이 나온다.

각 NPC는 해당 스토리를 진행할 때 동행하기는 하지만 전투에 참가하지는 않는다. 2탄에서는 레귤러 멤버가 3명이고 한 자리가 비어서 계속 동료가 바뀌었지만 이번 작은 레귤러 멤버가 4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행하는 NPC는 B버튼을 눌러 언제든 대화를 할 수 있고 해당 스토리 진행에 힌트를 줘서 최소한의 역할을 다 한다.

최종 전투 때 플레이어 파티가 용의 저주에 진로를 방해 받거나 어둠의 구름에 발려 죽다 살아났을 때, 드가의 인도를 받아 전원 집합해 도와주는 전개가 정말 멋졌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역시 어둠의 구름을 쓰러트린 뒤 인빈시블호를 타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NPC들을 집까지 배웅해주는 씬이다. 이게 어떻게 보면 각 NPC들의 후일담이기도 해서 게임을 클리어한 보람을 준다.

한글화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99% 한글화로 거의 완벽에 가깝다. 엔딩 달성 후 스텝롤 폰트가 좀 깨지는 걸 제외하면 모든 부분이 다 한글화되어 있다. 패미콤 게임이 애초에 폰트 크기가 조막만하고 화면에 표시되는 글자수 제한 때문에 한글화를 해도 알아보기 좀 힘든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폰트 크기도 큼직하고 읽기 편하다. 이름을 지을 때 지원하는 폰트가 적어서 역시 원하는 이름을 적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전작에 비해 글자 수 자체는 늘어나서 글자 수가 적은 이름이라면 원하는데로 지을 수 있다.

결론은 추천작! 패미콤용으로 나온 마지막 작품답게 마지막 환상이란 타이틀에 걸맞는 재미와 완성도를 자랑하는 명작이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은 140만개 이상 판매했다. 프로그래머 나샤 지벨리와 시나리오 라이터 테라다 켄지의 참가한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덧붙여 1,2와 다르게 PS1, GBA용으로는 나오지 않았다. 그 이유는 프로그래머인 나샤 지벨리가 이번 작을 만들면서 프로그래밍적으로 패미콤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그랬다고 한다. 그 때문에 원작이 나온지 무려 16년이 지난 2006년이 되서야 닌텐도 DS용으로 리메이크 됐다. 2009년에 닌텐도 위의 버추얼 콘솔로 발매된 버전은 패미콤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2011년에 아이폰, 아이팟 터치용으로 발매된 버전은 닌텐도 DS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NDS판에 추가 요소를 더해 2012년에 PSP용 버전이 나왔다.

추가로 본래 이 패미콤판 원작은 플레이어 파티 전원이 1탄 컨셉으로 회귀해 각자 고유한 설정이 없었지만, NDS판으로 리메이크되면서 루네스, 아르크, 레피아, 잉구스 등 각자 고유한 이름과 외모, 설정을 갖추게 됐다. (이중에 레피아는 홍일점이다)



덧글

  • 블루드림 2012/09/29 20:12 # 답글

    진짜 파판의 기본을 만든 게임이죠.
    1탄 2탄이 좀 헤매었다면 파판스러움을 만들었다고 할까...

    시리즈 중에는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리메이크 작은 3D이고 적도 적게 나와서
    원작이 더 나은 희귀한 경우일까요.... 5탄도 노가다하는 재미가 있지만요^^
  • 일렉트리아 2012/09/29 21:08 # 답글

    파판하면 역시 3탄하고 5탄이죠
  • 나쁜짓 2012/09/29 23:01 # 답글

    초딩. 아니 국딩적 겜샾 아저씨가 드퀘3인지 4인지와 파판3를 틀어주면서 이런 게임들이 진짜 재밌는거라고 막 틀어줬었는데 이게 뭐냐고 내가 싸우는게 아니라고 하면서 딴거 가지고 놀다가
    온 아이들의 히어로 드래곤볼Z2로 RPG란걸 접한 후에 다시 파판3와 드퀘3.4를 접했었죠 ㅋ
    아마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루트를 탔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경우는 양파검사가 좋은줄 몰라서 그냥 닌자와 현자였나..? 암튼 마지막에 나오는 좋은 직업으로 클리어했었네요.
  • 블랙 2012/10/01 23:34 # 답글

    3가 1,2와는 달리 원더스완, PS1, GBA용으로 2D 리메이크되어 나오지 않고 닌텐도 DS용으로 3D 리메이크 된건 나샤 지벨리 때문도 있겠지만 결정적으로 1,2 리메이크의 판매량이 별로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3가 나올때쯤에는 원더스완도 망한 게임기가 되었죠. 3의 2D 리메이크 버전은 잡지에 사진까지 실렸었는데 결국 나오지 못한 환상의 게임이 되어 버렸죠.
  • 블랙 2012/10/01 23:39 # 답글

    게임월드에서 FF3 공략을 연재하다가 갑자기 중단하고 한참 지나서야 다시 연재한 사건이 유명한데 그 진상을 알아보니 갑자기 세이브 해놓은게 날아가 버려서 다시 처음부터 하느라 그랬다고 합니다.
  • 잠뿌리 2012/10/04 15:18 # 답글

    블루드림/ 파판의 기본과 개념은 사실상 이 작품에서 출발한다고 봐도 무방하지요.

    일렉트리아/ 개인적으로는 6탄도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ㅎㅎ

    나쁜짓/ 아마 그 시절에 한국 게임샵이라면 드퀘4일 가능성이 크네요. 당시 게임 잡지였던 게임월드에서 한창 공략에 신경을 썼던 게 파판3와 드퀘4로 기억이 납니다. 그 이전 시리즈는 거의 다루질 않아서 몰랐었지요.

    블랙/ 2D 리메이크판이 나왔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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