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 치킨 - 치킨 마루 2019년 음식



2달 전에 배달 주문해서 먹어 본 치킨 마루 순살 치킨.

가격은 본래 순살 치킨이 9000원인데 배달료 1000원이 추가되서 10000원.

취향상 치킨무는 빼고 대신 양념을 한 개 더 달라고 했다.


상자 개봉!


젓가락으로 한 조각 집어 들어서..


매콤달콤한 양념 소스를 듬뿍 찍은 뒤,


한 입 덥석!

맛있다! 순살 치킨인 만큼 뼈가 없어 뼈를 발라먹는 번거로운 일이 없어서 좋다.

보통, 재래시장이나 역 근처 포장마차에서 파는 가마솥에 튀겨 파는 순살 강정 내지는 순살 치킨을 보면 고기 사이즈가 균일하지가 않고 튀김옷이 과하게 입혀져서 내가 고기를 먹는 건지, 튀김을 먹는 건지 알 수가 없지만.. 이 부어마루표 순살 치킨은 순살용 닭고기 자체가 본사에서 만들어 출하된 듯 균일한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다.

즉, 어느 조각을 집어 봐도 다 크기가 균일하고 튀김 2와 순살코기 8의 비율이 맞다는 거. 확실히 순살은 이렇게 살코기 비율이 높아야 제 맛이다.

그리고 같은 크리스피 치킨이라고 해도, 뼈 있는 치킨에 비해 순살 치킨이 튀김 부스러기가 적은 것도 마음에 든다. 양도 사실 그렇게 적은 게 아니라서 앉은 자리에서 한 마리 다 먹지 않고 두 번을 나눠서 먹었다.

이 정도면 가격 대비 양, 맛의 비율은 만족스럽다. 가끔 밤에 생각나면 한 번씩 시켜먹을 듯(문제는 이걸 먹은 게 지난 4월경이라는거..)

다만, 이 순살 치킨의 기본 베이스는 아마도 닭부위 중에 닭가슴살에 해당한다. 그래서 칼로리가 낮아 정식 메뉴 명칭도 그냥 순살 치킨이 아니라 순살 다이어트 치킨이다.

그 때문에 퍽퍽한 살코기가 입에 맞지 않은 사람은 입에 안 맞을 수도 있다. 같은 순살이라고 해도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닭다리나 안심 부위를 사용하는 게 치킨 텐더 같은 거니 사람의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난 둘 다 좋다! 닭고기면 뭐든 다 좋아!)



덧글

  • Theo_Gravind 2012/06/25 19:25 # 답글

    가슴살은 제대로 요리하면 어느부위보다 부드럽지만
    오래익혀서 단단해지면 퍽퍽하죠
    어째든 가슴살은 특히 튀김으로 만들때 궁합이 좋더군요
  • 2012/06/25 20:3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테인 2012/06/25 22:53 # 답글

    왜 사람들은 닭슴가살과 순살의 멋짐을 모를까요 ㅠㅠㅠㅠㅠ

    라고 말하면 넌 왜 뼈뜯는 멋짐을 모르냐고 말하게찌 ㅇ>-<
  • 알렉세이 2012/06/25 23:16 #

    테인님은 왜 뼈뜯는 멋짐을 모르나효(야)
  • 알렉세이 2012/06/25 23:16 # 답글

    9천원이라니 싸네요.
  • 몽봉이 2012/06/26 02:07 # 답글

    치킨마루 마이쪄-용
    ㅋㅋㅋ
    가격대비 갠츈하죠~
  • 잠뿌리 2012/06/29 21:21 # 답글

    Theo_Gravind/ 후라이드 치킨의 특성상 오래 익힐 수 밖에 없어서 대부분 튀김닭은 퍽퍽한거죠 ㅎㅎ

    비공개/ 가까운 곳에 있었다면 저도 애용했을 것 같네요.

    테인/ 뼈도, 순살도 닭고기는 다 좋지요.

    알렉세이/ 순살이 9000원이라 저렴한 편입니다.

    몽붕이/ 가격대비 맛이나 양이 만족스럽지요.
  • 기사 2012/07/19 23:04 # 답글

    먹을만한듯...........
  • 잠뿌리 2012/07/20 12:30 # 답글

    기사/ 먹을만합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2932
5439
9489173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