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스탑 햄버거 6종 2020년 음식



미니 스탑 햄버거 6종 50% 할인 행사. 그저께 27일부터 시작해 29일인 오늘 끝나는 행사다.


숯불 고기롤. 음료수 셋트로 정가는 2200원. 할인된 가격은 1100원. 음료수 없이 단품 구입시 행사가 900원이다.


봉지 개봉!


빵 분리!

속재료는 양상추와 샌드형 햄버거 패티. 라고 쓰고 떡갈비로 읽는다.


한 손으로 잡았는데 가격 대비 양의 비율은 만족스러울 정도의 볼륨과 그립감이 있다.


한 입 덥석!

패티, 양상추만 들어 있지만 불고기 소스가 듬뿍 들어 있고 양이 많아서 맛도 좋고 만족감도 높다! 롯데리아의 리브 샌드랑 같은 제품인데 가격 대비 양과 만족도를 생각하면 이쪽이 더 나은 것 같다.


다음은 불고기 버거! 가격은 숫불 롤샌드와 동일. 정가 2200원. 할인가 1100원. 단품 구입시 행사가 900원이다.


봉지 개봉!


빵 분리!

내용물은 양상추, 햄버거 패티, 불고기 소스, 마요네즈다.


한 손으로 덥석 집어서..


한 입 덥석!

이 제품은 롯데리아의 불고기 버거와 동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조금 평범한 느낌이랄까? 사실 불고기 버거는 어느 페스트 푸드점에 가도 다 하나씩 있는 메뉴라 더 그런 것 같지만 말이다.


다음은 통살 새우버거! 가격은 숯불 롤샌드, 불고기 버거와 동일. 세트 가격 정가는 2200원. 할인가 1100원. 단품 행사가 900원이다.


봉지 개봉!

소스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햄버거 바깥 쪽으로 조금 흘러 나온 불고기 버거와 통살 새우버거는 소스 흐름이 거의 없어 깔끔했다.


빵 분리!

내용물은 양상추, 새우 패티, 타르타르 소스다.


한 손으로 집어서..


한 입 덥석!

맛있다! 거기다 볼륨감도 대단해! 이건 완전 숨겨진 대박 상품! 새우살이 씹혀, 새우살이! 새우살을 갈아서 넣은 것만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새우 통살도 들어가 있어! 한 입 덥석 물어 우적우적 씹어먹을 때 쫀득한 새우살이 오독오독 씹히는 그 감각이 최고다! 이 제품에 비하면 숯불 롤샌드와 불고기 버거는 완전 가려진다. 진짜 롯데리아 새우버거 부럽지 않은 맛이다. 미니스탑 1800원 버거 3종 중에 단연 으뜸이다! 이 정도면 정말 정가 주고 먹어도 아깝지 않다.


다음은 빅 갈릭 불고기 버거. 불고기 버거의 사이즈 업그레이드판으로 세트 정가는 2800원. 행사 할인 가격은 1400원. 단품 행사가는 1250원이다.


봉지 개봉!


빵 분리!

속 내용물은 양상추, 햄버거 패티, 불고기 소스, 마요네즈.


괜히 '빅'이 아닌 듯 햄버거 패티가 상당히 크다! 햄버거 빵도 안 그래도 큰데 패티는 햄버거 빵 사이즈에 딱 맞을 정도로 커서 실로 '빅'스러웠다.


한 손으로 집어서..


한 입 덥석!

일단 불고기 버거 단품 900원(정가 1800원), 이 제품은 거기서 약 1.5배 상승한 단품 1250원(정가 2500원)인데 진짜 가격 대비 양을 1.5 배 늘렸다! 돈에 조금 여유가 있다면 불고기 버거 먹을 걸 빅 갈릭 불고기 버거를 먹는 게 이득일듯! 그런데 '갈릭'이란 말은 마늘이란 뜻인데 어디에 마늘 요소가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다. 패티 맛 자체는 불고기 버거 패티보다 낫긴 하지만 갈릭의 의미는 모르겠다.


다음은 빅 칠리 치킨 버거. 가격은 빅 갈릭 불고기 버거와 동일. 세트 행사 가격 1400원. 단품 행사 1250원.


봉지 개봉!


빵 분리!

내용물은 양상추, 치킨 패티, 칠리 소스, 머스터드 소스다.


한 손으로 집어 들어서..


한 입 덥석!

맛있다. 이것도 맛있다! 치킨 패티가 갈아 넣은 고기 패티가 아니라, 진짜 닭고기가 들어간 치킨 패티다. 롯데리아의 치킨 버거를 생각하면 오산! KFC나 파파이스 수준까지는 안 되지만 맥도날드 상하이 스파이스 버거 수준은 된다. 칠리 소스도 매콤달콤한 게 맛있고 머스터드 소스까지 들어가 있어 튀김옷을 입은 치킨 패티와 조화를 이룬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단면에 드러난 닭고기! 닭고기! 갈린 고기와 비교가 안 된다!


대망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건 빅 치킨 스테이크 버거! 가격은 빅 갈릭 불고기, 빅 칠리 치킨 버거와 동일. 정가 세트는 2800원. 세트 행사가는 1400원. 단품 행사가 1250원이다.


봉지 개봉!

기본 베이스 소스가 불고기 소스, 마요네즈라 그런지 소스가 듬뿍 들어가 있어 햄버거 밖으로 흘러 나왔다.


빵 분리!

내용물은 양상추와 구운 치킨.


치킨! 구운 치킨! 소화 잘되는 치킨! 패티가 아니다. 튀김도 아니다! 닭가슴살을 구운 것이다! 이건 진짜 편의점 햄버거 역사상 최초가 아닐까 싶다.


한 손으로 집어서..


한 입 덥석!

입안에서 퍼지는 닭고기의 향과 압도적인 고기의 볼륨감! 햄버거인데 패티가 아닌 고기가 들어 있다! 이건 마치 수년 전 용산 도깨비 시장 근처에서 즉석에서 철판에 돼지 고기 등심을 구워서 햄버거로 만들어 주던 도꺠비 버거가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다.

통살 새우버거갸 1800원 햄버거 3종 중 으뜸이라면, 이 빅 치킨 스테이크 버거는 2500원 햄버거 3종 중 단연 으뜸이다! 이런 햄버거를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사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고 문명의 발전이 느껴진다. 인류, 아니 편의점 햄버거가 이만큼 진보했다니! 놀랍다. 이런 퀄리티가 가능한 건 이미 만들어진 햄버거를 납품받는 게 아니라, 미니 스탑 내에서 햄버거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진열해 놓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실제로 내가 이 6종 햄버거를 살 때 방금 만들어 진열되는 것을 봤다.

반값 행사라서 처음 먹어본 거지만.. 정말 그동안 왜 미니 스탑에서 치킨과 어묵바만 줄창 먹었는지 조금 후회가 될 정도로 막강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결론은, 정가 주고 먹어도 아깝지 않은 편의점 햄버거도 있다는 사실이다!



덧글

  • sengbin 2012/03/29 14:27 # 답글

    오~ 퀼리티 괜찮네요~ 근데 근처에 미니 스탑이 없을 뿐이고....
  • 애쉬 2012/03/29 14:51 # 답글

    돛데리아 먹두날두 폐점 시켜버릴 기세

    새우가 심지어 씹히기조차한다니 찾아봐야겠어요 ㅋㅋㅋ
    민희스탑
  • Theo_Gravind 2012/03/29 17:26 # 답글

    와 좋다 보통 편의점버거는 가격 줄인다고 뭐같은 양배추 샐러드만 잔뜩인데
    양상추를 저렇게 많이 넣어주다니 패티도 좋아보이고
    할인전 가격도 납득가는 수준이고
  • 마법시대 2012/03/29 18:56 # 답글

    편의점 햄버거는 미니스탑이 괜찮죠. 가격이 쪼금 더 나가지만 대신 퀄리티가 ㅋㅋ
    야채라고는 찾아보기도 힘든 다른 애들이랑 비교가 됨.
  • 코로시야 2012/03/29 19:50 # 답글

    전 그곳에서 치킨을 튀겨내고있지요.
    2주전에 치킨반값행사할때 죽을뻔..
  • 먹통XKim 2012/03/30 08:50 # 답글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네요

    15년전쯤 티브이 광고까지 때리던 1000원으로 뭘 먹지? 900원 맥도널드 햄버거!

    이따위 개드립치던 이벤트의 경악스러운 구성(고기패티에 달랑 양상추 1장 들어가있던)보단 완벽하게 낫습니다
  • 잠뿌리 2012/04/04 14:48 # 답글

    sengbin/ 저도 2년 전에 살던 집 근처에는 미니스탑이 없었지요 ㅠㅠ

    애쉬/ 통새우 버거 추천입니다! 롯데리아, 맥도날드 새우버거보다 더 낫지요.

    Theo_Gravind/ 할인전 가격도 충분히 납득할 퀄리티지요.

    마법시대/ 다른 편의점 햄버거는 정말 야채 하나 없이 햄버거 패티만 달랑 있는 게 최악이었습니다.

    코로시야/ 그때라면 정말 치킨 사는 손님이 많았겠네요.

    먹통XKim/ 5년 전에는 3000원이면 무얼 먹지? 하면서 빅맥 런치 할인 광고를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 2012/04/09 14:59 # 삭제 답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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