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쉐프 ~새로운 장~ 2권 서평




2004년에 마이 츠루기나 원작을 카토 타다시가 만화로 그린 요리 극화. 제 2권.

이번 권의 주된 내용은 아무래도 사랑인 듯. 풋풋한 남녀의 애정과 프로포즈부터 시작해 인생의 주연이 되기 위해 그 한 몸을 던지거나, 사랑의 도피 행각을 하는가 하면 심지어 주인공 아지사와 타쿠미와 관련된 연애 플러그까지 열린다.

특히 아지사와 타쿠미에게 꽂힌 여가수 후나미 하루카의 에피소드에서는 이 작품에서 정말 드물게 코믹한 그림체와 표정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의외였다.

사실 이 작품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훈훈함과 함께 비장함도 겸비하고 있어서 조금 어두운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요리 만화계의 블랙잭이란 표현을 괜히 쓴 것이 아니다. 이번 권에 나온 에피소드 중에서는 '각성의 날'편이 특히 그랬다.

아마도 전작에 나온 인물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몇몇 등장하기도 하지만 본편에선 전혀 다른 이야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내용 이해에 어려움은 없다. 그저 '과거에 우리 만난 적이 있지?' 이 정도 수준이기 때문이다. 1권에 나온 전작의 라이벌 캐릭터에 비하면 오히려 접근하기 쉽다

요리를 통해서 사람의 갈등을 풀어주는 전개는 여전하지만 이번 권은 유난히 음식 자체의 밀도가 떨어져서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음식 이름조차 안 나온다. 그저 '맛있다'라는 대사만 나올 뿐 음식 자체에 중점을 두지 않아서 요리 만화라고는 해도 식욕을 돋구는 뭔가는 없다.

그래도 음식보다 요리 자체로 극중에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쭉 이어서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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