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5.1 최근 근황.. 프리토크


1.

4월 29일에 이사를 가서 지금 5월 1일 현재. 이사 및 정리 등 모든 게 완료됐습니다.

역시 이사는 짐을 싸서 가는 것보다 짐을 풀어서 정리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힘이 들어가네요.

특히 만화책이 너무 많아서 전체 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좀 고생했습니다.

10년 넘게 모아 온 책들이다 보니 워낙 권수가 많아서 이사가기 전에 벼룩을 통해 팔아서 부피를 줄여보려고 노력했지만 역시나 잘 안되더군요.

아무튼 정리는 다 됐고 이제 편해졌습니다. 이사는 끝마쳤지만 벼룩은 계속 할 예정이니 포스팅은 남겨두겠습니다.

아참. 혹시 서평 의뢰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우편 보내실 게 있다면 미리 말씀해주세요.

주소가 완전 바뀌었습니다.

전에 살던 월세집은 집이 헐릴 예정이라서 이제 거기로 보내면 반송이 문제가 아니라 우편 자체가 닿을지 모르겠네요.



2.

때는 벌써 5월인데 2월에 넘긴 시공의 성주 4권 완결편은 아직도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빨리 나와서 완결이나 쳤으면 좋겠습니다만 그 최소한의 상도의도 없는 게 장르계의 현실이라서요.

고료는 거의 못 받고 책도 늦게 나와서 대여점 시장에 늦장 작가로 낙인 찍히고 독자들한텐 잊혀지고, 모든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되는 관계로 그것만 생각하며 참 탈력입니다.

그 내상이 아직도 좀 깊어서 갑작스러운 이사 문제도 있고 해서 4월에는 글을 조금 밖에 못 썼습니다.

아마도 또 책이 나오거나 글을 쓰게 된다면 이젠 제 실명으로 못 나올것 같습니다.

지난 11년 동안 어디에서 책을 내든 쭉 실명을 써왔으나 이번 시공의 성주 관련으로 출판사의 전술 덕분에 실명 출간을 버리게 됐답니다.

절필을 할지, 계속 글을 쓸지는 아직도 고민이 되네요.



3.

5월입니다. 봄의 절정이자, 봄의 마지막 달이네요. 오후 5시가 지났는데 환한 걸 보면 낮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해서, 5월 중에 작가들 모임을 한 번 갖는 게 어떨까 싶은데 혹시 생각있으신 작가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비정규 모임이야 뭐 친한 사람들끼리 종종 갖긴 하지만요.

혹시 생각있으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덧글

  • 스카이 2011/05/01 22:33 # 답글

    이사 수고했음/
  • 떼시스 2011/05/01 23:26 # 답글

    뭐든지 수집할때 좋지만 이사갈땐 처치곤란한 물건이 많죠.
    그것도 계속 가지고 있을지 버리거나 팔아야할지 애매한 경우라면..
    나같은 경우엔 만화책보단 이런저런 잡지류가 많아서 중요한 것들을 추려낼때 시간많이 걸립니다.
  • 콜드 2011/05/02 06:06 # 답글

    이사 수고하셨어요 =ㅂ=//
  • 잠뿌리 2011/05/03 00:19 # 답글

    스카이/ ㅇㅇ

    떼시스/ 잡지는 만화책보다 더 크고 무게도 꽤 나가서 정말 큰 짐이 되지요.

    콜드/ 넵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40724
4024
10027163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

2019 대표이글루_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