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저스티스 리그 ~크라이시스 온 투 어쓰(Justice League: Crisis On Two Earths, 2010) DC/마블 초인물




2010년에 샘 리우, 로렌 몽고메리 감독이 만든 작품.

내용은 평행 우주 너머에서 영웅과 악당의 완전 역전되어 다른 세계에서 악당 팀인 크라임 신디 게이트에서 핵무기를 만들어 새로운 정부를 수립하려고 하자, 그 세계 저스티스 리그의 리더이자 유일하게 살아남은 렉스 루쏘가 차원을 넘어 오리지날 지구의 저스티스 리그로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오리지날 지구의 저스티스 리그 멤버인 슈퍼맨, 원더우먼, 마샨 맨헌터, 플래쉬, 그린랜턴, 배트맨 등이 평행 우주 너머에 각각 자신들과 대비되는 크라임 신디게이트의 수장들인 울트라맨, 슈퍼 우먼, 쟈니 퀵, 파워링, 아울맨과 맞서 싸우는 게 주된 내용이다.

평행 우주란 설정 덕분에 가능한 다른 우주의 영웅, 악당들의 대비가 흥미롭고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애초에 슈퍼맨의 라이벌이자 DC 최강의 악당 중 한 명인 렉스 루쏘가 평행 세계 너머의 존재로는 선한 영웅으로 등장해 오리지날 지구의 저스티스 리그와 힘을 합친다는 것 자체가 흥미로운 설정으로 다가온다.

저스티스 리그의 리더는 슈퍼맨이지만 사실 이 작품에서 슈퍼맨의 비중은 활약상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 편이다.

러브 라인은 생긴 것과 다르게 마샨 맨헌터가 들어갔고, 육체적 능력은 가장 떨어지지만 지능과 상황 판단 능력이 탁월한 배트맨은 완전 저스티스 리그의 제갈량급이다.

최악 중에 최악인 상황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활로를 되찾는 걸 보면 정말 DC에서 위기 관리 능력으로 배트맨을 따라올 히어로가 없는 것 같다.

만화 킹덤컴도 그랬지만 진짜 배트맨 없으면 그 단체는 진작에 망해도 몇 번은 더 망했을 거다. 역으로 배트맨과 대비되는 아울맨은 최악 최강의 악당으로 배트맨이 악당이 되면 얼마나 위험한지 절실히 보여주는 캐릭터로 나온다.

원더 우먼의 대비 캐릭터인 슈퍼 우먼은 악당녀로 짐승녀 스타일인데 꽤나 매력적으로 나오는데 장비가 전혀 없어 비록 원더 우먼보다 능력은 뒤떨어지지만 미모는 더 우월한 것 같다.

그 이외에 여러 영웅과 악당의 대비 캐릭터를 보면서 비교하는 쏠쏠한 재미가 있는데 진짜 다들 외형과 성격이 다 다르다.

유일하게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악당이지만 영웅으로 최후를 맞이한 쟈니 퀵의 활약이 인상 깊다. 재미있는 건 쟈니 퀵과 조커의 대비 캐릭터인 제스터는 성우가 제임스 패트릭 스튜어트로 1인2역을 맡았는데 두 캐릭터 다 동료와 세계를 위해 헌신한 역할이라는 사실이다.

약간 아쉬운 점은 저스티스 리그인 만큼 영웅과 악당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그들 중 상당수가 성우조차 없어서 기합 소리나 신음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제압당해 리타이어되는 관계로 보이스 캐스팅 목록에도 이름이 안 뜬다는 것이다.

결론은 추천작. 평행 우주와 입장이 역전된 영웅, 악당의 대립 등이 볼만해서 DC 히어로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재미있게 본 작품에 속한다.



덧글

  • 카큔 2011/02/03 11:11 # 답글

    슈퍼우먼의 미모 승리. 악녀 스타일이 더 마음에 드네요.
  • 잠본이 2011/02/03 17:13 # 답글

    아울맨 볼때마다 왓치맨의 나이트아울 생각나서 흠좀무...
  • 잠뿌리 2011/02/03 18:35 # 답글

    카큔/ 슈퍼 우먼이 정말 예쁘게 나왔지요.

    잠본이/ 저도 아울맨 볼 때 그 생각했습니다. 얼굴 가면도 그런 느낌 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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